집행부의 집단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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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박재일씨를 재판에 고발한 걸’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02) 집단 괴롭힘? 집행부는 방면, 권 간부에게 명령했나?
01) ‘남편이 박재일씨의 부정부패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10년 전 남편과 함께 불교회에서 쫓겨난 지역부인부장입니다.
저는 ‘회원이라도 좋으니 불교 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무총장을 찾아갔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방면과 권 간부에게 어떤 주문을 했는지, ‘박재일씨를 재판에 회부한 것을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저를 집단으로 폭언하며 괴롭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집단 괴롭힘은 폭력입니다. 어떠한 이유도 정당한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괴롭힌 쪽에, 그 몇 배의 호소를 해야 합니다. 당장 그만 두어라.” 라고(희망의 대화 3권 48쪽)
집행부에서
“집단 괴롭힘이라는 인권침해의 악행이 벌건 대낮에 거침없이 행해지고”(위의 책 3권 63쪽) 있습니다.
“집단 괴롭힘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몸으로 부딪쳐서라고 그만두게 하겠다.”(위의 책 3권 54쪽)는 기백으로 인권침해의 악행을 물어야 합니다.
백여 년 전 프랑스 군사재판에서, 간첩이 아닌 사람을 간첩으로 몰아간 드레퓌스 사건(Dreyfus affair)이 있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진범이 잡혔는데도 불구하고 당국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진실을 은폐한 체 포병 대위였던 유대인 Dreyfus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행부에서는 이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박재일의 부정부패를 고발한 것이 죄라고,
당사자는 물론 아내까지도 불법의 반역자로 몰아 쫓아냈습니다.
그러고도 모자라 방면과 권 간부들을 시켜 부인을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입니다.
학회의 재판으로 “야마자키의 위증교사사건” “닛켄의 시애틀사건”등은 유명합니다.
당연히 악은 재판에 의해 심판 받아야 합니다.
박재일씨는 이미 재판에서 죄인이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집행부는 남편과 아내에게 사과하고 짓밟은 인권을 회복시켜 줘야 도리입니다.
그런데도 집행부는 이러한 사실을 묵살시키고, 이미 밝혀진 악인을 악마라고 고발한 용감한 부인과 남편에게 ‘불교회 반역자’라는 올가미를 씌워 종교에서는 사형에 해당하는 제명처분을 내려 쫓아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잔혹한 짓을 한 겁니까,
바로 집행부입니다.
Dreyfus의 재판부도 결국 프랑스 국민의 엄청난 저항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 집행부의 오만함도 언젠가는 반드시 회원들 앞에 무릎을 꿇고 인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아무리 학력, 재능이 보물처럼 있어도 꿋꿋이 단련하는 근성이 없는 사람은 보물을 가지고도 썩히고 마는 법이다.”
아무리 높은 역직자라 해도 단련하려는 마음은 있겠지만, 자신과 싸워 이기겠다는 근성이 없다면, 권력과 역직만을 숭배하면서 신념도 없이 맹종의 인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집행부는 이미 신심의 혈맥이 끊어진 조직입니다.
02)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도 불교회 권위가 땅에 떨어질까 봐 조용히 있었지만, 침묵하면 할수록 상대는 더욱 포악해지고, 저 자신도 악을 보고 침묵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웠습니다.
사무총장의 오만과 방면과 권 간부들의 집단 폭언을 고발합니다.
<본인은 모두의 이름을 밝히기를 원했지만, 원문만 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괴롭힘은 도둑입니다. 사람에게서 살아있는 힘을 빼앗는다. 즐겁게 활동할 권리를 빼앗는다. 동지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권리를 빼앗는다. 자존심을 갈기갈기 찢는다. 긍지를 빼앗고, 미소를 빼앗고, 평온함을 빼앗고, 모조리 훔쳐간다.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 된다.”
“집단 괴롭힘은 폭력입니다. 어떠한 이유도 정당한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집단 괴롭힘은 절대 악이다” “괴롭힌 쪽이 100% 나쁘다. 1000% 나쁘다” “보고도 못 본 척 하는 것도 집단 괴롭힘이다” (희망의 대화 3권 11-15쪽)
“정의라는 것을 모르는 일본이 되어버렸습니다. <생략>
그 결과 강자에게 붙은 자만이 활개치며 돌아다니는 일본으로 되어버렸다.
그 독에 중독된 결과가 집단 괴롭힘입니다.
그러므로 집단 괴롭힘은 일본의 커다란 비극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불교 회는 강자에게 붙은 자만이 활개치며 돌아다니는 그런 조직으로 되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집단 괴롭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먹는 사회, 그것은 자신은 타인에게 학대를 받지만 또 다른 사람을 학대할 수 있는 사회, 구조적인 착취나 차별이나 폭력이 활개 치는 사회,그리고 누구나 '사람을 먹는 유혹'에 사로잡힌 식인사회”(루쉰을 말한다에서) 약육강식의 짐승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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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남편이 박재일씨의 부정을 고소한 사건으로 불교 회에서 쫓겨 난 지역부인부장입니다.
비리(非理)를 고발했다고 쫓아내는 불교회?
이런 일을 보고도 못 본 척 고개 돌려 침묵하는 간부들?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그들과 한 편이 되어 정의의 사람을 회피하거나 공격하는 회원님들,
이것이 제가 본 작금의 불교 회의 현실입니다.
저는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2 개월 전, 같은 혐의로 쫓겨난 어느 부인 부와 절복도 하고 좌담회에도 나가야 한다는 마음에 사무총장을 찾아가 지도를 받았습니다.
1) 집행부 간부는 그 자리에서 저희들의 건의를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러나 2년 전에도 똑 같은 약속을 하고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하니
“2년 전과는 다르고 이제는 광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 화합해서 하면 된다. 조직에 이야기 해두겠다”고 하면서 “동의서는 별것 아니니 쓰세요.”라고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2) 그 후 연락이 없어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연락이 되어,
1월 18일 회관에서 동의서를 쓰고 있는데,
권 부인부장으로부터 “동의서를 갖고 집에서 기다리면 방면과 권4부가 협의하여 연락 주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방면에서는 제 문제로 지역이상 부인 부 간부회를 소집했고,
권 부인부장으로부터 1월19일 11시에 회관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3) 30분 전에 사무실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무장은 저 때문에 지역 이상 부인부들이 비상 소집되었다고 말하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잠시 후 부름을 받고 2층 회의실로 올라갔습니다.
회의실에는 방면과 권 간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집단 폭행하듯 돌아가며 협박하고 윽박지르며,
이는 회의실이 아니라 정의의 사람을 죄인으로 자백을 받아내는 고문 장이었습니다.
좌담회에 나가 열심히 신심 하겠다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협박과 수모를 주다니,
강자는 약자에게 무슨 짓을 해도 좋다, 약자는 불평도 하지 마라! 이것이 집단 괴롭힘입니다.
폭력에 대한 숭배, 힘에 대한 신앙입니다.
이런 행동은 힘이 강한 자를 따르라는 야만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약육강식의 축생의 근성입니다.
4) 불교 회 간부라는 앞에서 달콤한 말로 회원을 어루꾀고, 뒤에서는 방면, 권 간부를 시켜 자신들에게 복종하는 충견으로 만들려는 행동은 인과이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가혹한 짓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들과 대화한 내용입니다.
6) 참석자: 방면장/ 방면부인부장/ 권부인부장/ 권부부인부장/ 권 총합부인부장/ (5명)
대화시간: 2012.01.19 목요일 (11:00~13:00)
방면장: 10년 만에 오셨으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세요.
본인: 저는 오늘 지도말씀을 들고자 참석했습니다.
방면장: 그래도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데 이야기를 하세요.
본인: 저 때문에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재일씨 문제로 불교 회 반대파로 몰려 괴로웠습니다.
조직에서는 파 화합승자, 대구 데모주동자라고 회원들에게 세뇌를 시켜, 저는 아주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이런 것을 없애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10년 동안 일본어도 배우고, 명예 시민외교관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산악회도 들어 사회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얼마 전 시민외교관에서 인천이 이혼율과 범죄 발생 율이 제일 높다고 하여, 절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로동으로 집행부 간부를 찾아갔습니다. 그 분도 “선생님을 배반한 것도 아니고 광선유포 도상에서 의견이 조금 달랐을 뿐입니다”라고 하며 “좌담회나 활동을 해도 되며 2년 전과는 많이 바뀌었습니다.”라고 용기를 주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방면장: 무슨 일이 있으면 기원을 해야지, 박재일씨를 재판에 회부한 것은 반성을 해야 합니다. 조직에 나오려면 자세를 바꾸고 반성을 해야 합니다.
다른 부인부장들도: 박재일씨 재판 회부한 것을 반성하고 사과해야 조직에서 같이 할 수 있다고 함.
본인: 저도 처음에는 남편이 박재일씨를 재판에 회부한다고 하여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을 듣고 보니, 회원들의 공양 금을 가지고 비자금을 만들고 유용한 것은 그냥 놔 두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재판에서도 박재일씨의 잘못으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권 이상의 간부님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저에게 잘못이 있다고 사과하라는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좌담회에 나가지 못하는 일이 있어도 저는 신념을 굽힐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간부가 상대방을 직접 만나 지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의 말도 들어보지 않고 회원들에게 누구는 방법자니 어쩌니 하며 선동하면 되겠습니까?
방면부인부장: 전 방면부인부장이 수없이 만나 지도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하던데요.
본인: 그 분은 전화 한 통화도 없었습니다. 이 일이 터지기 전에 저를 다른 지역으로 가라고 하여, 수술해서 몸이 안 좋으니 집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간부가 시키면 해야지 왜 말이 많아”라고 하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런 배려도 없고 상식 없는 사람이 무슨 지도를 했다고 합니까? 완전 거짓말입니다.
총합권부인부장: 간부한테 저렇게 대드는 것 좀 보세요.
권부부인부장: 당신 남편이 권장으로 있을 때, 우리 남편을 구박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원하고, 남편에게도 기원하라고 했습니다.
권총합부인부장: 보세요, 남편을 위해 기원하고 이렇게 내조를 잘해야지, 아직 멀었어! 반성을 전혀 안하고 있군. 절대 같이 활동할 수 없어. 들어올 때 보니 전혀 자세가 안 돼 있었다.
본인: 권 총합부인부장은 도사입니까? 얼굴 보면 알아보게? 권부부인부장이 남편문제로 괴로워했다면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었습니까?
권부부인부장: 회합에 나가면 왕 따 시키는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남편을 싫어한다고 느껴 괴로웠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남자부 시절 남자부들과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 일이 있었다. 그 문제로 엄하게 지적 받은 일이 있었다고 함)
권총합부인부장: 보세요. 아직도 권 간부에게 말대꾸나 하고 반성하는 기미가 전혀 없어요.
본인: 경애를 좀 높이셔요. 선생님께서는 불의를 보면 참지 말고 투쟁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있지도 않는 말을 꾸며 회원들에게 이야기하고 비방 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어서에도 법화경 행자를 비방하면 안 좋다는 말씀이 있는데 회원들이 불쌍합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지난 일을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억압하면 조직에 나가지 않겠습니다. 집에서 어서도 읽고 선생님 지도도 읽을 수 있습니다.
단지 절복을 위해 조직에 나가려고 하는데 받아줄 수 없다면 할 수 없습니다.
권 총합부인부장: 저런 사람과는 절대 우리 권에서는 같이 활동할 수 없다.
권 부인부장: 반성을 하지 않는 자세를 보고 깜짝 놀랐다.
본인: 방면장님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 남편이 10년 전, 일본연수를 갔을 때, 대구 시위 주동자라고 대구에서 돈을 거둬 주었다고 터무니없는 말을 간부들이 조직에 퍼트렸습니다.
그 때 우리 남편은 시위도 하지 않았고 대구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터무니 없는 소문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연수 갔을 때는 시위가 있기 이전이었으며, 불교 회와 협의하여 다른 소속의 권장 대신 연수회에 가게 된 것임, 그런데 불교 회 몰래 미리 연수회에 와 있었다, 이상한 사람이다. 대구에서 돈을 주어 파견한 것 같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조직에 퍼트렸음)
방면장: (말도 못하고 어물거리다가) 시간이 많이 되었습니다. 동의서는 가져 오셨어요.
본인: 여기 있습니다. 만약 제가 좌담회에 나가게 된다면 저의 집 가까운, 여기 적은 곳에서 활동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방면장: 아, 그것은 검토 후에 참고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 권에서는 긴급 지역4부 이상 간부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상
선생님께서는
“노력해 본들 불에 달구어진 돌에 물 한 방울이라는 식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변명한 늘어놓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불에 달구어진 돌이라도 모두가 물을 부으면 차가워집니다.
그러기 위해 누군가가 물을 붓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무엇인가 시작하는 것이다.”
“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라도 즉시 달려간다. 그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용감한 귀하의 행동이, 많은 후배와 선배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