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악등이 포함된 어느글이던 자유롭게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단, 지나친 49금은 아니됩니다)
유래시리즈 다음회차는
"엿먹어라의 유래"로 준비중이었는데
이심전심인가요...
산하님께서 마침 의뢰를 하십니다.
저는 중학교 입시가 뺑뺑이라
중입시험은 생소합니다만...
1963년 전기 중학입시 공통출제 문제중
엿기름을 대신 첨가해
엿을 만들수 있는것은 무엇인가 ?
1.디아스타제 2.꿀 3.녹말 4.무즙
정답은 1번 디아스타제 였는데
4번 무즙으로 답을 썼다가
한 끗 차이로 떨어진 학부모들은
난리 난리가 났습니다.
학부모들은 무즙으로 엿을 만들어
입시관련기관을 찾아가 농성을 벌였습니다.
무즙으로 만든 엿을 먹어보라..!
무즙엿 얼마나 맛있는지 당신들은 아는가..!
투쟁~~! 투쟁~~!
엿 먹어라...!
엿 먹어라...!
이때부터 "엿먹어라"는
퍼큐를 시전하는
욕의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달달한 엿은 무슨 죄일까요...
----
서울시교육감. 문교부차관은 사표를 썼고
낙방처리된 38명은
전원합격처리 되었습니다.
경기중학교
였습니다...
첫댓글 엿 먹어라는 욕이 아니고 교육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인데 욕으로 써서 문제입니다.
의뢰 고맙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엿에 대한 유래
잘 읽었어요
재미있네요
검색해보니
엿에 대한 유래는 여러설이 있군요
무우즙파동 이전에도 엿에 대한 말은 있었구요
여튼..
여러가지 유래는 투비 컨티유~~
ㅎㅎ
to be continued...
I'll be back...
유래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박한 소재입니다.
내일 진행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다 합니다
울엄마도 무로 엿만들어 주신기억이
맛이 궁금합니다
@불멸의테란 덜달고 엿이랑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