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차 5월12일(수) 9코스
정자항~전촌해변 23.7km 39,438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따라 파도에 밀려온 몽돌 구르는 소리, 전망대여서 바라보는 바다속 주상절리 감상하며 나이해변 도착, 나이해변~봉길대왕암구간(터널구간) 버스로 이동 경주 감은사지터 작은산 넘어 전진항 동쪽 바다가 한 눈에 조망되는 한바다펜션에 숙소 정하고 휴식합니다.
♡ 10일차 5월13일(목) 12~13코스
전진항~구룡포휴계소 25.8km 44,858보.
05:00기상 숙소베란다에서 동해 멋진 일출 감상합니다. 몽돌 구르는소리, 파도소리 들으며, 수평선 멀리 작은어선들 바라보며 경주~포항 경계 넘어 12코스 끝 양포항 지나 구룡휴계소에 숙소 정 합니다. 백두대간 완주 했다는 동갑내기 숙소 사장님 산 이야기 끝날줄 모르네요.
♡ 11일차 5월14일(금) 13~14코스 구포휴계소~호미곶 23.4km 41,942보.
장길리 낚시공원 지나 구룡포항 길게돌아 삼정항 조금지나 동쪽땅끝마을 도착, 땅끝비 까지는 위험하다고 막아놓아 갈수없네요. 다무포, 장사항의 멋스런 해변길 따라 14:50분 호미곶 도착 상생의손, 해상택크길, 공원 한바퀴 돌아 숙소듭니다.
♡ 12일차 5월15일(토) 15~16코스 호미곶~입곡해변 19.9km 33,701보.
가벼운 비 맞으며 구룡소 멋진 해변따라 15구간끝 흥환마을 지나 선바위길 해변자갈길, 택크길, 산길 넘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지날때 휴가중인 젊은이들 마주합니다. 선바위, 먹바위, 하선대 멋스런 해변길 지나면서 산적부인 왼발 등산화 앞 밑창이 떨어지는 난감한 사고발생, 우중에 빠른 대처하고, 입곡마을 도착 숙소정하고 인근 오천읍 나가 신발 구입및 시골밥상 에서 거한한정식에 소맥 한잔합니다.
♡ 13일차 5월16일(일) 16~17코스 입곡해변~칠보해수욕장 31.4km 51,007보.
어제이어 비는 계속내리고 해풍에 밀려 쓰러진 해송숲 따라 포항산단 도착 왕복6차선 31번 국도 포스크 장미꽃 담장따라 한시간 이상 걸어 형산강 도착, 강뚝에 잘조성된 꽃길 건너 피어오르는 Posco 수증기 바라보며 송도해변 지나,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여남동 소나무숲 작은산 넘어 영일신항만 도착 잠시 쉬고 칠보해변 가는길 모텔 문 닫아 강풍 폭우속에 강행군 17시 지나 칠보해수욕장 도착합니다. 호텔로비아가씨 넘 안쓰러워 보이는지 따뜻한 온돌방 안내하고, 이곳에 하나뿐인 밥집에 전화까지 해줍니다. 이곳은 동해안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이지만 (주)디,아이와 호텔, 두기업 개인땅이라 발전이 않된다 하네요. 너른해변에 호텔, 식당, 편의점 딱 세곳 외에는 너른 주차장 뿐이네요.
♡ 14일차 5월17일월) 18코스 칠보해수욕장~부경항 18.2km 34,240보.
어제 무리한 걸음으로 조금늦게 숙소나와 우중 걷기 시작합니다. 10시경 월포해변 도착 아침겸 점심하고, 걷기시작 고성에서 줄발 홀로 걷는 젊은이 만나 이야기 그칠줄 모릅니다. 산길도 있다하며 트랭크 앱없이 가는 우라가 많이 걱정되나 봅니다. 내가 산적인지도 몰라보고.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헤여저, 포항~영덕 경계 지경리 초입지나 장사해변 1km남은 부경항 도로변에 숙소 정합니다. 숙소사장님 젖은 옷 세탁 해주고, 같이 식사하자며 거한 저녁까지 차려주네요.
♡ 15일차 5월18일(화) 19코스 부경항~강구항 14.8km 21,074보.
오늘 구간은 다음구간 고블봉 넘는 산길에 숙소가 없어 강구항까지 짧게 잡아 07:30분 늦게 걷기 시작합니다. 장사상륙작전 기념관, 장사해수욕장지나 31번 국도변 휴계소에서 식사하고 삼사해변해상 택크길 지날무렵 해파랑길 선배 나무꾼님으로 부터 응원 전화 받습니다. 몇년전 나무꾼님 리딩으로 호수 2박3일 동해안 트레킹때 잠시들렸던 삼사해상공원 여행자쎈타 지납니다. 그 때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포리해변 따나 강구항 도착 숙소정하고, 영덕대게거리에서 영덕 박달대게 실한놈 골라 코스요리에 소주 한잔합니다.
♡ 16일차 5월19일(수) 20~21코스 강구항~배탄마을 18.8km 37,695보.
06:05분 숙소나와 고불봉쪽 가파른 산길 올라고불봉까지 오르락 내리락 좌틀 우틀하며 3시간 넘게 걸어 도착합니다. 3일간 내린 비에 엄청 떨어진 아까시아 꽃길도 즈려밟고, 풍력발전소단지 바람개비도 조망하며 영덕불루로드 쉼터, 조각공원거처 영덕해맞이공원 도착 불루로드B길 기 받기 좋은 해변거처 배탄마을에서 걷기 끝내고 14시경 숙소듭니다. 숙소 안내실 방열쇠 두개 놓고 매모 있네요. 대실하실분 2만원 던저놓고 이용하시고, 자고가실분은 000,으로 전화주세요. 5층건물 비워두고 날일 가신 사장님, 지금에 우리 현실이네요.
♡ 17일차 5월20일(목) 21코스 배탄마을~축산항 12km 19,205보.
06:35분 숙소나와 가벼운 비 맞으 여석동, 경전해변 거처 09:40분축산항 불루로드교 넘어 09:50분 21코스 끝 축산항 도착 식사하고 영덕읍 나와 14:00출발하는 버스로 16:10분 서울도착 해파랑길 1차 끝냅니다.
총 21코스 341.1km 걸어 1차걷기 끝내고, Co,예방접종등 개인 사사로운일 처리하고, 6월8일 출발 6월중 해파랑길 22~50코스 마칠예정.
첫댓글 고문님 두분~
비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완주하신 인내심과 강한 정신력과 튼튼한 체력 존경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6월 마무리 코스 마무리 하시길 기원할게요~^^
고마워요.
비도맞으시고,해맞이도하시면서
많이 오셨네요
넘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