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카이저가 代案이 될 수 있을까

[포도당과소금]

이번 달 말경에 해운대 래미안과 광안동 쌍용 예가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들어간답니다.

해운대 래미안은 465가구, 쌍용 예가는 92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둘 다 합쳐봐야 1400가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물량을 서로 갖겠다고 달려드는 사람이 많게는 십만명이 될 것이라고 하니,

부산에 주택 구매대기자가 부족하다는 것도 다 헛소리라는 것이 증명될 듯 합니다.

부산 변두리의 재개발단지에 불과한 벽산 율리도 예상을 깨고 15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걸로 보면,

해운대 래미안은 100대 1, 광안 쌍용 예가는 40대 1정도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해도 놀랄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금년 말에 108층짜리 해운대 관광리조트가 착공되는데,

여기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평당 오천에서 육천만원에 분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운대 래미안은 108층빌딩 주변에 있는 아파트이면서도, 평당 천만원에 분양을 하니 ,

부산전역에서 1순위통장을 들이밀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 위 두 단지 청약에 참가한 극소수만 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첨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낙첨자중에는 단순 투기꾼도 있겠지만서도, 대부분은 새 집을 가지려는 실수요자들일 것입니다.

박터지는 청약경쟁률로 구매대기자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자기 눈으로 확인한 자금력있는 실수요자들이 두 아파트 당첨에 실패했다고 해서 손가락이나 빨면서 가만히 있을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당연히 대안을 찾을 것입니다.

이들중 일부만이라도 방향을 틀어 기존 매매시장에 뛰어들어도 부산부동산시장은 심하게 요동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 입주가 예정된 화명 카이저,장전 벽산디자인시티, 다대 푸르지오는

이들의 제일가는 매수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연유로해서 다가오는 11월은  화명 카이저가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르는 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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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율리역 벽산블루밍, 1순위서 15대 1로 마감

2011-10-14 오후 1:55:17 게재

벽산건설은 '부산 율리역 벽산블루밍'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율리역 벽산블루밍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율리역에 인접한 재개발 단지로 589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분양 336가구 1순위 청약에 5017명이 몰려든 것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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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총세대수 : 928세대

평형대 : 25(39세대), 34(84세대), 35(681세대), 45(120세대), 62(3세대),65(1세대)평형 분양.

분양 가격 : 미정

계약 조건 : 미정

규모 : 지하2~43층 6개동

위치 : 현장위치 ->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62-1 외 197필지

모델하우스 위치 : 망미 포스코 와 병무청 사이 위치(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640-14 )

그랜드 오픈일정 : 10월 28일 오픈 예정

문의 전화 : 080-03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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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에서 내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 래미안 모델하우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양계약 한다고 연락이

와서 계약하러 갑니다. 그리고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실망할까요, 아니면 과연 삼성 래미안이라고 할까요

저는 106동 1703호에 당첨되었습니다. 조감도를 보면 해운대 바닷가 조망이 가능할 것 같은데,... 기대가 됩니다.

조합원 동호수 추첨 결과, 조감도를 첨부하오니 여러분들은 어디에 당첨되고 싶은지, 심도 있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해운대 래미안 일반 분양가는 평균 평당 10,360천원(해운대 구청 )으로 결정된 것 같고 조합측과 삼성의

최종 조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픈엔디드]

평소 포도당과소금님의 식견에 가끔 놀라곤 합니다.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해도 정말 한단계 앞을 내다보는 시야가 넓으신거 같아요...bw&hs님 말씀처럼 푸르지오나 이편한세상,래미안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말씀처럼 집짖는건 똑같다고 합니다.하지만 A/S에서 저도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살고있는 대림쌍용만 봐도 왜 이편한이 인기인지 알거 같더군요.아파트 이름에서 나오듯 대림과 쌍용이 나눠서 시공했습니다.예를 들어 a동은 대림 b동은 쌍용이 건설 했지요.입주 할때도 쌍용 입주자측에서 데모도 하곤 했죠.하지만 살면서 A/S에서는 거의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쌍용이 못하는것보다 대림이 훨씬 잘한다고 볼수 있죠.

[오픈엔디드]

쌍용...그렇게 나쁜 인지도가 아니지만....저번엔 몇년이 지나서 샷시 실리콘 벌어짐으로 인해 물이 약간 배어 나왔는데..당연히 몇년 지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별 기대도 않고 대림측에 연락 했는데...역시 또한 감동이였습니다...오렌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하는게 참 좋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