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괜시리 일찍 눈이 떠져서 출석부를 써보았습니다.
역대급 빠른 출석부 ~ ㅋ
날씨가 가을 한가운데로 갑자기 쑤욱 들어온 바람에 조금 허둥댔지만,
쌀캉하니 차갑고 시원한 공기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합니다.
아,,, 나의 애정하는 떠거운 여름이여~~~
쌀쌀해진 날씨였음에도, 월요일엔 점심으로 셜빙 빙수 한그릇을 해치우며
여름과 안녕을 쎤~하게 나눴답니다.^^;
1989년 가요톱텐 10월 1위 곡이 머였게요?
통산 4주나 1위를 했던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입니다.
이 노래로 진짜루 올해 여름과 빠이빠이 하렵니다.
내년에도 떠거울! 여름을 고대하며, 노래공원이 띄웁니다.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https://youtu.be/QXVJwA6zSpE?si=DapOAbIwkXm-O1pT
레몬님이 사정이 여의치 않으셔서 오늘은 제가 올렸습니다.
상큼한 레몬님 출석부 기다리시던 분들께 괜히 송구허네요. ^^;
첫댓글 이 양반이 새벽부터 출석부를 올렸넹.
05시41분이라.. 음.. 오케바리.
5시에 올릴까 하다가, 넘 이른 거 같아서 지하철 타고 올렸지유. ㅋ
@노래공원 기록 경신을 할까말까 씰데없이 고심 중. ^^
@안부장 사소한데 목숨 걸믄 이래되는 수가 있어유~ (저=악어)
새벽부터 올려진 출석부. 처음봄
이젠 여름은 우리에게서 완전 떠났나봄
가을이 찐하게 찾아왔나봄
맴이. 싱숭생숭한게 가을 타나봄
갱년기가 찾아. 왔나봄. ㅠ
출~첵. ~
벌써~ 봄을 많이 기다리나 봄 ^^
@노래공원 ㅎㅎ. 그런가. 봄 ^^ ~
봄과. 가을 무척. 좋아하나봄 ㅎ~
부지런한 공원님! 늘 신경쓰시는 마음 항상 감사해요. 그래서 저도 살짝 인사해요. 떠거운 여름이 그립지는 않네요.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웠거든요. 파란 가을이 너무 너무 좋아요. 아침 쨍함에 정신이 번쩍! 오늘도 활기찬 날들 되세요
둥지에 갈 때마다 거의 매번 베카님의 따순 환영인사를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좀 들뜬다고 해야하나? ㅎㅎ
일렁일렁하니 좋아요. ^^
이 출석부 인사도 참으로 좋구먼유~
새벽안개 헤치며
첫차에 몸을 싣고
출석부를 올리시고
부지런하신 공원님이시네요..
이정석 여름날의 추억
테잎을 사서 늘어질때 까지 들었습니다.
글다가
누가 테잎 업어가서 잊어불고..
여튼 올만에 잘 들었슴돠~~😄😄
까치님이 이 노래 4주간 1등시킨 분이로구나~
그 애정어린 테이프를 누가 업어간겨! ㅋㅋ
새벽을 가르는 부지런하신 공원님,
출석부 감사합니다..^^
어느 새
여름날이 또 추억이 되고
세월은 이렇게 빨리 흐르는데~
살기 좋은 이 계절이 너무 짧아
너무너무 아쉽지요..
좋은 노래 또 익혀가며
스트래스 없는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살기 좋은 이계절. 너무 짧아~ 표현 좋으네요
요즘 드는생각은. 세월 참빠르다에요
. 기타를 쳐서인가봉가!?~~~~
하루 7~8시간은 자야된다구 해서 애써봤는데 오히려 일찍 깨지네요? ㅋㅋ 노화...
오늘도 즐기~ 하세요. ^^
이른 출석부에 부응하지 못하는
늦은 출석체크 입니당~~ㅋㅋ
대학가요제에서 이 분이 금상을 받을때..
주변의 이구동성이 아직도 짱짱합니다..
"아~~ 학교에 밀렸어 !!''
그래서 그런지 이 가수에 대해 좀 더 정이 갑니다.
유열은 괜히 미워하고요..ㅎㅎ
지난 여름을 돌아보면서
올려주신 노래 들어보겠씀둥~~^^
찬바람들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세욧...
그렇네. 학교에 밀렸단 말 나오게 생겼었네.
우리들(여고생들. 꺄악~)은 유열 노래보담 이 노래였지유. ㅋㅋㅋ
그리도 덥던 그 여름밤이 어느덧 추억이 되었네요...
별보며 출첵하시는 공원님 이제 퇴근하시나요 ㅎ
저는 오늘 딸래미 생일이라 약속대로 마라상궈 먹으러 나갑니다.
최고의 파트너와 최악의 메뉴를 즐기고 올게요 ㅋㅋㅋ
세상은 마라 뭐뭐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뉘죠.
저는 후자입니다. 찡긋~
@안부장 저도 완전!! 찐!! 후자입니다.
20대 친구들은 이상하리만큼 좋아하더라구요 😭😭
@국가주석 전 그럼 20대 인가봉가??? 캬캬캬
마라탕 좋아하는디..
@노래공원 20대 맞네요~
저는 아직도 혀가 얼얼~🥲
우리의 써니언냐가 나의거리로 골든컵을 받고 이 노래가 1위를 차지한 기억이 생생하네요.
당시만 해도 좀 반음이 많고 셔플리듬의 좀 독특한 노래였죠.
"이번 여름은 좀 아쉬움이 많네요. 내년엔 좀 더 뛰어야겠습니다."
-모기올림- ㅋㅋㅋ
써니 언냐가 누구예요? 나의 거리?라는 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디?
@노래공원 공원님의 가창력과 흡사한~ 1988년 이선희 5집 앨범에 수록된 나의거리 라는 노래요~ㅋ이 앨범에 불꽃처럼~ 한바탕웃음으로~ 뭐 요런 노래들이 있다는~ 공원님은 이리 일찍 기상을 하는데 저는 요즘 일어나기가 더 힘드네요~^^
@노래공원 여보셔요?
아름다운 강산 부르더만 써니언냐도 모르고. ㅠ
나의 거리 유튭으로 들어봐요.
그놈의 공부가 먼지 이 노래도 모르고 10대를 보내다니. ㅠ
@이뿐맘으로
@수호천사 유튭에서 찾아 들어보니 들어본 노래는 맞는데, 따라 불러본 적이 없었나봐요. 완전 생소하다요. ㅋㅋㅋㅋ
수호님의 '비와 트럼펫'이랑 느낌이 좀 비슷한데요?
@이뿐맘으로 오오~ 그대같은 젊은이가 이 때를 어찌 아오??
@노래공원 ㅍㅎㅎ젊은이라니요~???초등학교 2학년땐인가 가수가 꿈이었던 그때가 절절히 생각나서ㅋㅋ
또 오랫만에 출첵.
어유~노래공원님, 오늘도 바쁘게 출동하셨네~^^
우리 노래공원님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다 어울리지요! 체구도 크지 않은데 어디서 그런 대돤한 열정이 솟아나는지..ㅋㅋ
우리 마루 방사선실에 집어넣고 오히려 한가한 시간이 생겨 남편과 을지로 뒷골목 여기저기 쏘다니며 아점 먹고, 한가로이 산책하고.. 참 인생, 역시 아이러니~~
아무 것도 몰러~~~ㅎㅎ
둥지님들~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포티나님께 참 어려운 시절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맞게 된 삶의 의미를 묵상하시는 초긍정 포티나님.
응원합니다. 기운내세요~
여름날에 추억은 확실히 이정석이 정석이죠ㅋㅋㅋ
며칠전 베카언니랑 화음넣구 코러스넣구 부르면서 감잡앗ㅋㅋ
수락문버스킹에 딱!!이네 그럼서ㅋ
여름이 벌써 그리우니 우짜요?ㅠ
우아기ㅋ두 안걸치구 밤이슬 좀 맞구 다녓드만 계속되는 재채기와 콧물을 얻엇네여ㅋㅋㅋㅋ
ㅎㅎ잠바떼기라두 하나씩 챙겨입구 다니시길~~~^^;;
정모를 위해 수다는 글로만 떨어주세염~ ㅋㅋㅋ
여름날의추억이라 생각해보니 추억이 꽤 많네요.
가장 어릴때 추억은 송충이 태우던 추억이네요. 송충이 태우는게 왜그리 재미 있던지.
헐... 그런 적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