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비비정 노을

[메주찌꾸]

기찻길 위엔

낡은 기차카페.,




강 위로 노을이 지면

사방은 온통 핑크색 물이 듭니다..




가끔씩

기차 한 줄 지나면

진한 추억의 문이 열리듯

아련한 그 옛날의 시간이 그리워집니다.



그 기찻길은

옛날로 돌아가는 오늘의 손님들이

지나는 길 같습니다..


노을지는 그 시간에는요..

[아들 둘]

가봐야 할 곳로
찜해놓고
미루고 있는데

정말 멋있읍니다

[메주찌꾸]

대낮보단 해질녁을 추천합니다..
함 가보세요
시골의 작은 정자..
그 아래 넓은 강을 가로지른 다리..
한강만은 못하지만.. 노을은..ㅎ

[메주찌꾸]

하늘엔.,
빛좋은 초저녁하늘엔
놀라운 색깔들이 숨어있드라구요.. 감사

[와디]

지역이 혹시전주옆 삼례 말하는건가요?

[메주찌꾸]

네 맞습니다
완주 삼례요

[삼디기]

노을도이쁘고 찌꾸님의 글도이쁘고~~^^

[솔나리]

노을의 아름다움을 알것 같아요.
정말 멋지게 담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