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많이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태양광발전의 원리는 햇빛에너지를 전기로 바꾸고 생산된 전기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한전의 전력계통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발전목적과 규모로 분류하면 주택용, 자가용(PPA 상업용), 상업용, 특수용등이 있으며 주택용만 간단히 설명 드리면
주택용 최대 설치용량을 6kw로 제한하고 3kw까지는 정부로부터 시설비 일부를 보조(자부담 100~150만원) 받을 수 있으며 사용량보다 남는 전기량은 계속 적산하였다가 전력사용이 많은 여름, 겨울철에 사용합니다. 다만 누적 적산량이 많아도 한전에서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하는 조건은 주택의 형태(단독, 연립, 아파트)에 불구하고 주택용 전기 계량기로 공급되는 주택에 대지 또는 옥상, 지붕등에 5평 정도의 설치 면적이 있으면 가능 합니다. (주차장 겸용으로도 가능)
현재 가정에서 연간 전력 소비량이 3,600kwh이상 이라면 태양광 발전량이 4,000kwh 정도 생산되니 경제성이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거주지 시,군,구 지자체의 태양광발전 담당부서를 찾아가 상담 후 설치신청을하면 일 년이내에 설치가 완료됩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햇빛을 전기로 바꿔주는 판넬, 그 전기를 한전전기와 동일하게 만들어 주는 인버터, 발전데이터를 한전과 에너지관리공단에 보내주는 통신장비, 그리고 발전량과 사용량을 계량하는 디지털 계량기로 구성 됩니다.
보통 3kw 정부 보조형으로 신청하면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지만 자부담 100~150만원이면 발전시설 준공과 인허가 사항이 모두 해결되며 신규계량기 설치일 부터 전기요금 계산이 됩니다. (디지털 계량기 값 4만원 정도 자부담.)
매 달 발전량이 사용량보다 많으면 기본요금만 내고 나머지는 누적되고, 사용량이 많으면 누적분으로 우선 공제하고 부족분 요금을 내야 합니다.
발전설비 자재는 정부 검증을 거친 국산판넬과 인버터를 사용하고 시설하는 업체도 정부 검증을 통과해야 하므로 안심하고 기다리면 준공완료가 되고 5년의 A/S기간동안 이상 발생 시 처리해 줍니다.
판넬은 물리적 파손만 없다면 30년도 사용 가능하지만 인버터는 수명이 5~7년 정도이므로 설치업체의 자문을 받아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국산 3.5kw 인버터가격 50~8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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