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운전.

[하산(河山)]

◈ 교황님의 운전 ◈

어느 날 교황님께서 전속운전기사가 모는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뻥 뚫린 도로를 질주하다보니
왠지 교황님도 운전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결국 교황님은 극구 만류하는 운전기사를
밀어내고 스스로 운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화창한 날씨에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니
모처럼 젊은 시절로 돌아간 교황님은 
점점 속도내서 운전을 하게 되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삐용삐용 경찰차가
쫓아와서 교황님은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과속하셨습니다. 창문 좀 내려 보시죠"

교황님이라고 어쩔 수 있나 창문을 내렸다.

그런데 교황님을 알아본 경찰이 '흠칫'하더니
급하게 본부로 전화를 했다.

"과속차량을 단속했는데 딱지를 끊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높은 사람이라도 탔어?"

"네 꽤 높습니다."

"시의원?",

"아닙니다, 훨씬 높은 분입니다"

"국회의원?"

"아닙니다, 더 높은 분이십니다"

"아니 그럼 대통령이라도 탔단 말이야?
도대체 누군데 그래?"

그러자 교통경찰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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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이 운전기사인걸 보니
아무래도 하느님이 타신 것 같습니다"

[암촌]

ㅋㅋㅋㅋㅋㅋ

[하산(河山)]

감사 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울산천상]

즐감

[하산(河山)]

감사 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허공속]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하산(河山)]

감사 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무혈]

즐~~~~감!

[하산(河山)]

감사 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혜유니]

네~하느님~~

[하산(河山)]

감사 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착한서씨]

유머글에서 웃고 갑니다..ㅋㅋㅋ

[하산(河山)]

감사 합니다. 멋진날 되세요.

[허공속]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충만
하셨을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