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골프 싱글 쉽게 되기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샤랑
    2. 팔도유람
    3. 재바우
    4. 커피조아1
    5. 쎈거
    1. 좋은데이.
    2. 고란에
    3. 나무친구
    4. 웅 e
    5. 에찌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Patrickcoll
    2. 황대찬
    3. 정태훈
    4. 789232
    5. 홍서근
    1. 까삐딴
    2. 링크모험
    3. 프린비트
    4. mcody
    5. 예쎼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좋은 게시판 스크랩 한국삼성라이온즈가 일본소프트방크에 진 이유는 장요근의 사용에 있다.
고집쟁이 추천 0 조회 441 15.07.09 09:3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아래 글은 11월26일 토요일에 있었던 대만아시아야구대회의 경기결과입니다. 저는 이경기를 쭉 보았는데, 한국이 진 이유를 저의 관점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소프트뱅크 발 야구에 농락당한 삼성

일간스포츠 | 김우철 | 입력 2011.11.26 17:23 | 네티즌 의견 보기

 




[일간스포츠 김우철]

2011아시아시리즈 일본 소프트뱅크 전에서 9-0으로 대패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한 뒤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타이중(대만)=이영목 기자 [ymlee@joongang.co.kr]

미세한 약점을 파고드는 일본식 스몰볼은 집요했다. 기동력으로 호주 우승팀 퍼스 히트를 흔들었던 삼성이 소프트뱅크의 발 야구에 농락당했다.

삼성은 2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넬털구장에서 벌어진 2011 아시아시리즈 소프트뱅크와 예선 2차전에서 0-9로 졌다. 스코어에서 보듯 삼성의 완패였다. 류중일 감독은 "우리도 주축 선수가 몇 명 빠졌지만 저쪽도 많이 불참해 전력 손실은 같다고 본다"고 승리 의지를 드러냈지만 경기력엔 적잖은 수준 차가 있었다.

조그만 틈이 큰 차이를 불러왔다. 소프트뱅크 타자들은 크게 휘두르지 않고 갖다 맞히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루상에 나가면 허점을 파고들어 뛰었다. 삼성 수비진은 소프트뱅크의 계산된 기동력 야구에 말려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방망이는 막아도 발은 막을 수가 없었다.

소프트뱅크은 2회와 5회, 6회에 점수를 냈다. 모두 도루가 득점의 물꼬를 텄다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회 선두 타자 아카시 겐지가 볼넷으로 나가 2루를 훔쳤고 이어 터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6회도 마찬가지였다. 선두 타자 가와사키 무네노리는 안타를 치고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땅볼과 희생 플라이가 그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도루 7개를 기록했다. 삼성 투수의 퀵 모션과 구질, 포수의 어깨를 머리에 넣고 뛰어 늘 여유있게 세이프됐다. 삼성 배터리는 뛰는 주자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단 한 차례도 도루를 저지하지 못했다. 삼성 포수 진갑용은 "경기 전부터 이런 흐름을 예상하고 많이 준비했다. 올 시즌 일본 팀 중 가장 도루가 많은 팀 아닌가. 하지만 확실히 빠르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압권은 6회였다. 소프트뱅크는 하세가와 유야의 몸에 맞은 공과 도루, 아카시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마미야 겐타의 타석 때 더블 스틸로 추가점을 뽑았다. 2루수 신명철의 송구를 진갑용이 받아 태그를 시도했으나 이미 하세가와의 손이 홈에 닿은 뒤였다.

팀 배팅도 돋보였다. 소프트뱅크 타자들은 주자가 1루에 있으면 오른손·왼손 타자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타구를 우익수 방면으로 보내 진루시켰다. 2회와 6회, 8회의 득점은 모두 진루타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아키야마 고지 감독은 경기 뒤 삼성에 어떤 허점이 보였느냐는 질문에 "우리 선수들은 상대 투수와 포수를 파악하는 능력이 좋다. 사인을 낸 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알아서 잘 뛰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소프트뱅크와 결승 재대결을 노리는 삼성으로선 발을 잡아야 하는 과제를 받아든 경기였다.

타이중(대만)=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 최영철운동과학연구소장의 분석]

 

 아래의 동영상은 일본의 야구천재 이치로의 타격폼이다. 먼저 그 타격폼을 잘 보자

http://youtu.be/rFvSx4OCZ84

 

이치로의 특징은, 왼다리를 들어올릴때, 대퇴사두근이 탈력되고, 왼쪽 장골근과 왼쪽 요근을 사용해서[오른쪽 장요근은

안정근으로 역할을 한다] , 들어올린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리를 들어올릴때, 안으로 내회전하는것을 알 수 있다.장요근이란

장골글은 장골릉[장골맨위]에서 시작되어 고관절안쪽에 붙은 근육이고, 요근은 흉추12번에서 요추에서 시작되어, 고관잘안쪽

에 붙는 근육이다. 이 두근육은 보통 같이 사용되나, 이것을 단련하고. 사용하는 장요근의 고수는 분리 사용할 수 있다.

이 장요근을 사용하는 것이. 동양에서 애기하는 '단전'의 사용. '뱃심'의 사용이다. 그런데. 일본야구선수들은 이러한 장요근

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자 이치로의 타법의 몸움직임을 보자. 다리를 들어올때, 장요근에 의해 들어올리고, 장요근은 서서히 수축하게 된다. 이 서서히 수축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단전[코어]부위에 장력을 압축하게 된다. 즉 신체의 전체힘을 신체의 중심부위에 압축해 들어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야구선수들은. 팔과 다리의 힘. 몸통의 회전, 중심이동등에 의해서만 타격을 한다. 그런데 여기에 이러한 장요근에 의한 압축과 그 압축을 신장성수축[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수축하는 것]을 결합시키면, 타력력은 강해진다.

 

다음에,공이 날라오는 순간. 배트를 휘둘러서. 공을 맞힌다. 이때. 압축된 장요근이 강하게 뻗어나간다. 이 뻗어나감의 힘이

상체를 통해, 팔로 전달되어서, 배트에 맞아, 공에 전달되는 것이다.

 

즉 타격의 모든 동작이, 장요근을 중심으로 코어에서 이뤄지고. 그 이후에 상체와 팔과 배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타격동작은

, 신체의 중심근육인 장요근에서 이뤄지기때문에, 공을 콘트롤 하는 능력이 뛰어나게 된다. 즉 공을 배트로 쳐서. 내가 원하는

지점으로 날라가게 할 수 있다. 이것을 이치로는 장요근의 신장성수축의 속도와 강약. 박자를 조절하고. 여기에 전완의 조임

[이것을 일본검도에서는 손안의 조임이라고 한다. 손과 팔목의 미묘한 조정에 의한 검의 조정처럼. 배트를 조정한다는 의미.

일본야구는 일본검도의,  현대 스포츠죽도검도뿐 아니라. 사무라이들의 고류검술의 몸다루기의 연장선에 있다] 을 결합한다.

전완의 조임이란 배트를 쥐는 강도와 박자, 조임의 위치등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배트에 맞는 공을 일치시켜, 내가 원하는 지점으로 공을 날리기 위한 팔의 운용을 말한다. 검도선수들이 죽도를 조작할때, 이러한 방식으로 행한다. 검도는 머리치기와 손목치기의 강도나, 박자가 다른데, 실제의 운동궤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것은 똑같다. 그러나 약간의 각도변화와 손의 조임에 의해 방식이 달라진다. 즉 이치로는 이러한 검도식 손안의 조임을 그대로, 타격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이것이 일본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치로식 타법이다. 그런데,이번 일본소프트방크의 타자들은. 이치로보다는 못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스타일의 타법을 구사하고 있다. 앞의 다리를 한쪽 장요근으로 끌어당기면서, 복횡근을 당겨서 코어를 안정하고.

복횡근안쪽의 장요근을 강하게 신장성수축하는 방식으로 타격한다. 심지어는 투수도 이러한 방식에 의해 공을 던진다.

 

반면에 한국의 삼성라이온즈선수들은. 거의 장요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코어도 잡지 않고 있다.결국 주동근과 길항근의

두가지 근육작용으로만, 타격을 하고 있다. 강한 타격과 정확한 타격은 안정근이 정확히 고정되어야 한다.

타격시의 안정근은 단전근육이다. 장요근을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복횡근만이라도 확실히 조여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풀린 상태로 타격을 하고 있다.

 

한국야구가 일본야구를 넘는 길은 '단전'을 의식하고, 단전의 근육중 안정근인 복횡근과 척추다열근. 골반기저근을 사용하고,

그 안의 장요근을 좌우가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데 달려있다.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5.07.09 09:33

    첫댓글 장요근에 대해 찾아보니 이것을 골프에 적용가능할듯 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