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른 써니입니다ㅋㅋㅋ
시골이라 쓸 얘깃거리가 없어서 만들어서 왔어요ㅋㅋㅋ
밴쿠버에 살 때는 집안에 세탁기가 있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빨래를 했는데...
호텔에서 방 얻어 살다보니 빨래를 못해요ㅠㅠ
속옷, 양말은 손빨래로 어떻게 하겠는데
이불, 옷에 벤 음식냄새....어떡하지?
결국 2달만에 트렁크를 끌고 빨래방을 갑니다요ㅋㅋㅋ
한국에서 빨래방 한 번 가본적이 없어서 어색어색ㅋㅋㅋ
빨래방에 들어가니 오른쪽은 세탁기가 주르륵
왼쪽은 건조기가 주르륵 있더라구요
28인치 트렁크 가득 들어있는 옷과 이불을 세탁기 한 개에 때려 넣었습니다ㅋㅋ
세탁기 1번 돌리는 비용은 3불! 전부 쿼터로 넣어줘야해요..이건 기기마다 다르겠죠?ㅋㅋ
주인 아주머니께 돈을 바꾸고 6개씩 2번에 나눠 넣어줬어요ㅋㅋ
아! 세제는 갖고 가거나 거기서 사야해요!
저는 한국에서 왜때문인지 옥시싹싹 200g짜리를 들고왔어요
거기서 한스쿱 사려면 75센트래요........ 한국에서 별걸 다 가져가길 잘했어요...ㅋㅋㅋ
이렇게 쓰게 되다니ㅋㅋㅋㅋ
한 번 돌아가는 데 30분이 걸려서 돌려놓고 잠시 Shoppers에 들러 계란 등등을 샀어요ㅋㅋㅋ
그리고 돌아가니 오! 세탁의 향기가...그리웠어ㅠㅠㅠ
저희동네 빨래방 건조기는 쿼터당 5분이 돌아가요ㅋㅋ
그래서 대충 5개 한번에 넣고 또 IGA가서 쇼핑을...ㅋㅋㅋ
쇼핑을 끝내도 돌아가니 아 정말 뜨거웠어요.....
건조기 30분의 위력이라니
덕분에 뽀송뽀송한 빨래를 얻어냈습니다ㅋㅋㅋㅋㅋ
아 빨래방 한쪽은 여기가 오락실인양 오락기가 가득 있더라구요
시간 때우라는 따뜻한 배려ㅋㅋㅋㅋ
다음엔 한 판 해봐야겠어요ㅋㅋㅋ
빨래 한번 돌리기 어렵네요ㅠㅠ 한국집에서는 세탁기 있어도 잘 안돌리던것을.....ㅠㅠㅠ
그럼, 모두들 계절 맞이 깨끗한 빨래하세요ㅋㅋㅋ
첫댓글 참 따뜻한 글이네요 :)
빨래 때문인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
빨래때문이겠죠?^^ㅋㅋㅋ
오.... 시골에서는 빨래도 힘들군요..... ㅠ 화이팅! 깨끗한 빨래 얘기만 들어도 뽀송뽀송하네용!
일반 집에도 세탁기가많지 않다그러드라구요ㅜ 빨래방가면 사람엄청많아요ㅋㅋㅋ
세탁기 있는 집이나 호텔도 많은데 ㅎㅎ ( 호텔은 시트청소 때문에 세탁기 당연히 있어요 ㅋㅋ) 보통은 거주하는 사람은 호텔 세탁기 밤에 이용하게 해주는데 거긴 아닌가봐요?? 아님 함 물어보세요 ㅎㅎ
저희도 호텔용있는데 그건 못쓰게되어있어용ㅠ
빨래일기 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두 나두 빨래방 가보고 싶으다!! 무슨 무슨 게임있었어!? 전문적인건 안들여 놓겠지!? ㅠ 쩝.. 음악 게임 같은거 들여놓음 좋을 텐딩!
버블게임이랑 탁구게임 총게임 꽤많던데ㅋㅋㅋ 한번가면 5불이라 한달에한번 가는중ㅋㅋㅋ
왜때문에..에서 빵 ㅋㅋㅋㅋㅋㅋㅋ 후녀석... ㅋㅋㅋㅋㅋㅋ
후녀석....ㅋㅋㅋㅋㅋㅋ 마성의 꼬마에요ㅜㅜ
오호오호!!!ㅋㅋ 근데 전부터 궁금했는데 캐나다는
옷수선같은건 어디서하나용...?ㅋㅋ
우리나라같은 세탁소가있나요? 드라이 옷수선 등등ㅋㅋ 옷수선했다는 글은 한번도 못봐서;ㅋㅋ
전 다른 사람이지만ㅋㅋㅋ 여기도 세탁소있어요! 생각보단 그렇게 비싸진 않다던데 전 한번도이용은안해봐서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ㅠㅠ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