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협 후원 보고

[임헌성]

이미 고지한 대로 군경협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자 군에 입대하여 이유없이 죽음으로 돌아온 아들들의 부모들이 운영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우리 오삼회 이옥희동창의 아들도 장교로 입대하여 2005년 4월 초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고, 억울한 죽음에 대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하고저 그 단체의 총무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53 친구들도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저 임원회의를 가졌고, 그에 따라 지역 모임의 협조로 후원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월 22일, 총 90만원(경인지역: 30만원, 청주지역: 20만원, 대전지역: 20만원, 부강지역: 20만원)을 군경협 공식 후원계좌로 입금을 하였습니다. 크지않은 성의지만 53회의 정성으로 군경협의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넉넉치않은 지역별 살림에도 협조해 준 지역장의 수고와 53회 동창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우리 53회의 뜻을 전해들은 옥희친구의 감사인사를 대신 동창들께 전합니다.

추신: 이 이야기를 전해듣고 청주의 권용일 친구는 10만원을 별도로 후원하였습니다.  

[이상욱]

참 조은 소식 이군요 오회가 있어 옥희는 외롭지 않으리라 믿슴니다

[정상익]

미력 하나마 친구의 마음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울동무들 참아름답습니다

[박 상규]

작지만 큰 의미를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구나.. 헌성이도 수고가 많았구... 다시한번 "힘내라 옥희"

[박천숙]

오회 옥희 우리가 모여 작은 정성으로 큰 힘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니 대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