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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베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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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판 천불동 석굴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민속의상을 차려 입은 아가씨들 실크로드 배낭여행 정보2 ● 실크로드의 첫 이슬람 도시 투루판(吐鲁番) ⑴ 소개 투루판은 불같이 덥다고 하여 일명 화주(火州)라고도 한다. 옛 이름은 녹주(綠州)였다. 중국에서 가장 낮은 도시로 해수면보다 156m 아래에 위치한 도시로 여름의 평균 기온이 40도이며 여름엔 지표면 온도가 82도까지 오른다. 그러나 밤에는 온도가 높지 않다. 방이 반지하에 있어 지상보다 5도정도 낮아 시원하다. 이곳은 햇볕이 좋아 포도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지붕위에 포도나무를 얹은 후에 흙을 덮어 방을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연평균 강수량은 30mm이다. 투루판은 타클라마칸사막과 톈산산맥 사이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이다. 오아시스 안에 형성된 도시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지 않으며, 독특한 이슬람 문화가 여기저기에 배어 있는 곳이다. 걸어서도 도시 전체를 힘들이지 않고 돌아볼 수 있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양과 가로수로 그늘이 만들어져 있는 투루판의 거리는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걷는 것 자체로도 하나의 관광이 되는 색다른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투루판 관광 약도 ⑵ 투루판으로 가는 길 ① 열차 란저우와 우루무치 사이를 연결하는 열차편이 투루판에서 북쪽으로 55㎞ 떨어진 다허옌(大河沿)역을 지난다. 우루무치에서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란저우에서는 37시간이 소요된다. 주취안에서 온다면 17시간이, 류위안에서 온다면 13시간이 소요된다.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69차로 우루무치까지 운행되는 열차인데, 베이징에서 탄다면 투루판까지는 약 4일 정도 소요된다.
② 버스 항공편이 없는 투루판으로의 여행(항공편을 이용하려면 우루무치 공항이 가장 가깝다)은 실크로드 주변 도시에서 움직인다면 버스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우루무치나 둔황에서라면 더욱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우루무치에서 하루 4차례의 버스편이 오간다. 장거리공공버스 이외에도 성수기가 되면 미니버스가 한 시간마다 운행된다(약 4시간 소요). 중국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실크로드의 명소인 카스는 이곳에서 1,359㎞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1일에 1회 버스가 운행된다(2박 3일~3박 4일 소요). 버스는 둔황의 서쪽에 있는 장거리 버스터미널로 도착하거나 둔황 북쪽에 있는 다허옌 버스터미널로 도착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투루판 시장의 풍경 ⑶ 관광거리 시내 관광 : 투루판 시내에는 장거리버스에서 내리고 나면 시내를 오가는 버스는 전혀 없다. 그러므로 시내를 이동하려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걷는 수밖에 없다. 혹은 말이나 노새가 끄는 마차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시내는 도보와 자전거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시외관광 : 볼거리들은 주로 투루판 교외에 산재해 있다. 가오창고성과 화염산, 교하고성, 천불동 등은 시내에서 운행되는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투어버스는 주로 CITS에서 운행하며, 투루판의 주요 숙박시설인 녹주빈관에서도 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여유있게 모두 돌아보려면 하나의 명소에 하루씩 투자해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대개는 2~3일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막상 투루판 주변의 신기한 경관을 접하게 되면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① 가오창고성(高昌故城) : 투루판시 동남쪽 50km 떨어진 훠옌산 부근에 있는 성이다. 이구어로 “이도후”라고하며 “왕의성”이란 뜻이다. 총 면적은 200만km, 둘레 길이는 5km로 성이 많이 파괴되었는데 현존 성벽은 최고 11.5m로 성안에 공장, 시장, 사찰, 민간 거주지 등이 남아 있다. 과거에 3,000여 가구가 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300년간 왕조와 상관 없이 수도로 존재한 고성이다.
가오창 고성의 풍경
② 자오허고성(交河故城) : 투루판시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6세기초부터 14세기까지 자오허국이 거주하던 가오창국의 자매성이다. 성내 건축유적이 가오창국보다 더 잘 보존되어 있다. 뒤에 당나라에 점령당하고 안서도호부가 설치되기도 했었다. 이 성 주변에 두 개의 하천이 흐르고 있어 두 하천 사이에 있다하여 교하(交河)인 “자오허”라 부른다고 한다.
③ 훠옌산(火焰山) : 두루판 분지 중앙에 위치한 훠옌산은 텐산 자락 끝에 있는 실크로드의 북로에 위치한다. 3,000만년 전 지각변동으로 생긴 이산은 총 길이 98km, 너비 9km, 해발 500m로 최고봉은 817.7m이다. 여름엔 평균기온이 47도나 된다. 태양광선이 장시간 노출되어 산 전체가 붉은 색을 뜨게 되는데 거기다가 아지랑이가 피어올라 산 전체가 벌겋게 불타는 모습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투루판의 불타듯 붉은 화염산(휘옌산) ④ 푸타오거우(葡萄泃포도구) : 투루판 동북쪽으로 13km 떨어진 훼옌산 주변이 있는 포도밭이다. 투루판 포도는 맛과 향기가 유명하다. 이곳의 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높아 당도가 높은 포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흑홍색 포도, 무핵홍, 장미향 등 수십 종의 포도가 있다. 참고 : 신장지구의 과일-하미의 하미과, 투루판의 포도, 쿠얼러의 배, 아커수의 살구 등이 유명하다.
당도가 세계 제일인 투루판의 청포도 ⑤ 칸얼징 우물(坎아井) : 일교차가 커서 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총연장 5,000kmsk 되는 지하 우물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지하 공간에 인공이 더해져서 만들었다 한다. 여름철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지하 생수 한 그릇이 청량감을 주는 곳이다. ⑥ 배제클리크계곡의 천불동 벽화 : 투르판시 부근 베제클리크계곡에 천불동 동굴에 위그르인들이 만든 불교 벽화인데 뒤에 들어온 이슬람에 의해 많이 파괴되어있다.
투루판의 천불동 석굴
● 신장의 최대 도시 우루무치(乌鲁木齐) ⑴ 소개 톈산의 자락에 위치한 해발 924m의 높이에 조성된 신장 최대의 도시로, 우루무치는 위구르어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뜻이다. 중국 최대의 자치구인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구도(區都)이다. 이곳의 최대 명소는 알프스의 분위기를 풍기는 톈산이다 또 이곳에는 위구루족들이 지역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어가 사용되는 것은 아주 드물고 일반적으로 위구르어를 사용한다. 또 이곳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베이징 표준시각을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여행자에게는 조금 혼란을 준다. 베이징 시간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20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을 때도 있다.
신장 최대의 도시 우루무치 중앙로의 풍경 ⑵ 우루무치로 가는 길 ① 비행기편 시내에서 17㎞ 떨어져 있는 디우오푸(地窩鋪)공항으로 운행되는 항공편이 중국 국내의 주요 도시에서 많이 운행되고 있는 편이다. • 베이징 : 매일 7~8회 운항함. 소요 시간은 3시간 10분. • 시안 : 매일 6~9회 운항함.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 • 상하이 : 매일 1~2회 운항함. 소요 시간은 4시간 15분, • 청두 : 매일 3~4회 운항함. 소요 시간은 3시간 15분. • 카스 : 매일 5~6회 운항함.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 그 외의 란저우, 광저우, 선양 등의 주요 도시에서도 항공편이 운항되고, 홍콩에서도 주 2회 운항된다. 타슈켄트로는 주 1회, 알마아타로는 주 2회 운항된다. 공항에서 시내로는 리무진 버스가 운행된다. ② 기차편 우루무치역은 중국 국내의 기차차역 중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곳으로 종착역인 셈이다. • 베이징서역에서는 정저우와 시안을 경유하여 47시간 56분 소요되는 열차편이 있다. 요금은 좌석 363元, 침대 631元. • 시안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34시간 14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좌석 276元, 침대는 483元. • 청두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54시간 7분 소요되며 요금은 좌석 305元, 침대는 498元. • 카스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쾌속 열차로 23시간 11분 소요되며 요금은 좌석 108元, 침대는 207元. • 그 밖에 중국을 넘어서 알마아타까지 실크로드간을 운행하는 국제열차편도 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공화국간을 잇는 실크로드 노선이 개통되어 정기적으로 국제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알마아타로 가는 열차편이 주 2회 운행되는데, 화요일에는 우루무치에서 출발(13次 특쾌)하고, 목요일에는 란저우에서 출발(243次 직쾌)하여 우루무치를 거쳐간다.
우루무치 대바자르 국제시장 거리의 풍경 ③ 장거리 버스 우루무치는 비교적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도시인 까닭에 장거리 버스터미널에는 실크로드 상의 주요한 도시로 연결되는 버스편이 많이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주로 여행자들이 버스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자주 운행된다. • 투루판에서는 4시간이 소요되며 1시간마다 출발한다. 이 노선은 중간에 해발 1,280m가 되는 톈산산맥의 한 지점을 지나게 되는데, 버스가 지나면서 보이는 광경은 여행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이 된다. • 카슈가르에서는 1,471㎞로 약 4일이 소요된다. *주위 - 장거리 버스터미널에서 얻을 수 있는 티켓에 표시된 시각은 베이징 표준 시각이므로 버스 출발시간을 정확하게 시간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⑶ 관광거리
시내관광 : 우루무치 시내는 비교적 넓은 편이지만 공공교통 수단인 버스는 노선이 많지 않다. 그러나 이 버스노선이 주요한 거리는 다 닿아 있으므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1, 7, 8路가 비교적 편리한 노선이다. 그 외에 택시도 있으며, 대부분은 자전거를 이용한다. 우루무치 시내는 서역 최대의 도시로 고층 건물들이 많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은 까닭으로 실크로드의 다른 도시에 비해서 퍽 개방적이다. 위구르족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들 특유의 분위기가 풍기기도 하여 이슬람문화의 본고장임을 실감한다. 우루무치 시내의 볼거리로는 바자르를 돌아보거나 그들의 문화를 여유있게 돌아보자면 2~3일은 소요된다. ① 홍산 紅山 : 우루무치 거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 크고 작은 암벽들로 이루어졌는데 이 암벽들의 표면이 붉은 것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산 위에는 1788년에 만들어진 9층의 진용탑(鎭龍塔)이 서 있다. 이 산 기슭에는 인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 안에는 누각이나 정자 등이 세워져 있고, 동물원이나 찻집 등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교통 : 1, 8路 버스로 인민공원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입구까지 10분 정도.
우치무르 시내에 있는 홍산인데 붉은 바위산에 누각과 그앞에 진용탑이 보인다. ② 신장위구르 자치구 박물관 新疆維吾爾自治區博物館 : 1953년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신장 자치구 내에서 출토된 여러 가지 문물들을 수장·전시하고 있다. 이슬람 양식의 모스크 건축 외관이 인상적이며, 약 2,000점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동서교류의 한 증거로 페르시아나 로마의 옛날 화폐 등도 있다. 특히 3,200여 년이나 되었다는 여자 미라를 비롯하여 자치구 내의 12개 소수민족들의 풍속을 알 수 있는 진열실 등이 볼 만하다. 교통 : 7路 버스로 박물관에서 하차. ③ 3대 바자르 :우루무치 역시 실크로드에 면해 있는 주요 도시들처럼 많은 자유시장이 발달해 있다. 우루무치의 자유시장은 시내에 크게 세 군데로 나뉜다. 해방로에 있는 이도교(二道橋) 바자르, 홍산공원 옆의 홍산(紅山) 바자르 등은 반드시 여행자들이 찾게 되는 곳 중의 하나.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홍기로(紅旗路) 바자르이다. 우루무치의 가장 번화한 거리 중산로(中山路)가 대서문(大西門)과 교차하는 곳에서부터 대십학(大什學)과 교차하는 부분까지 걸쳐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과 물건들로 발디딜틈 없이 붐빈다.
우루무치 대바자르 국제시장 섬유가게 앞의 풍경 시외관광 : 우루무치 주변으로는 경치가 시원한, 마치 알프스의 한 산록에 와 있는 듯한 톈산산맥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남산목장이나 톈산천지 등을 돌아보는 데에 각각 1일씩은 투자해야 여유 있는 여행이 된다. 우루무치 교외를 돌아보는 데에도 2~3일은 소요된다고 보면 적어도 3~4일은 우루무치에 머물러야 한다.
① 톈산톈치 [天山天池(천산천지)] : 톈산산맥의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보고다펑(博格達峰:5,445m)봉의 뒤쪽에 위치한 호수이다. 해발 1,910m의 짙푸른 빛을 발하는 천지는 백두산 천지보다 약간 작은 3㎢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호수에는 유람선이 떠다니고, 주변에는 천막집인 파오가 부락을 이루고 있다. 천지 주변으로 높은 봉우리들이 마치 천지를 호위하듯 서 있는데, 이 봉우리들은 한여름에도 머리에 흰 눈을 이고 있다. 잔잔한 호수면에 주위의 침엽수와 흰 보고다봉의 모습이 비치는 광경은 알프스의 정취나 로키산맥 주변의 호수로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상케 한다. 천지 밑으로 흘러가는 물은 조금 아래에서 소천지가 되는데, 동소천지(東小天池)와 서소천지(西小天池)가 있다. 우루무치에서 동쪽으로 약 110㎞ 떨어져 있는 천지 주변은 우루무치에서 오자면 넓게 펼쳐진 사막을 달리다 불현듯 나타나는 푸른 오아시스이다. 역시 톈산산맥 자락의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더없는 피서지이다. 교통 : 인민공원 앞에서 관광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 매일 아침 09 : 00에 천지로 출발. 천지에서 우루무치로 돌아오는 차편은 16 : 00. 버스표는 공원 입구의 시출조기차공사(市出租汽車公司)에서 판매한다.
천산산맥 보고타평봉 밑에 있는 아름다운 천지 ② 난산목장 [南山牧場(남산목장)] : 톈산산맥 북쪽 자락에 펼쳐진 천연 목장지대로 우루무치에서 약 7㎞ 떨어진 곳에 있다. 주로 카자흐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 특히 그들이 사는 집인 파오(천막식 집)가 푸른 산록의 목초지로 점점이 흩어져 있는 풍경이 시원하게 여행자의 눈을 만족시킨다. 이 파오에서는 묵을 수도 있고 말을 타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난산목장은 이곳에 사는 카자흐족의 전통적인 독특한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관광 코스이다. 교통 : 천지와 마찬가지로 시내의 인민공원 앞에서 매일 09 : 00에 출발하는 관광버스가 있다. 2시간 정도 소요.
천산산맥 밑에 있는 자연 목장 난산목장의 풍경으로 여러 채의 파오가 보인다. ● 중국의 최 서북단 도시 카스(喀什) ⑴ 소개 카스는 "옥돌의 지방"이라는 의미를 지닌 카스까얼(喀什噶尔)의 약칭으로 위그르어로는 카슈가르(Kashgar:"각양각색의 집“이란 뜻)라 한다. 중국에서 가장 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서역 분위기가 선명한 곳으로 “실크로드의 진주”라고 불렀던 곳이다. 당나라 현장법사가 인도에 불경을 가질러 가다 들렸던 곳으로, 동쪽으로는 타림분지를 서쪽으로는 파미르고원을 바라보고 있다. 일찌기 2,100여년 전, 중국 실크로드 남, 북 길의 서쪽 합류지점으로 중국 서방의 경제, 문화 교류의 요충지이자 문호지역이었으며 1100년간 줄곧 천산(天山) 이남의 유명한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였다. 카스는 신강위구르 타림분지의 서쪽 끝으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풍요로운 오아시스 중 하나이며, 기후가 화창하면서도 따뜻하고 사계절이 분명한 지리적 이점으로 참외, 수박, 포도, 석류, 무화과 등 과일이 풍성하여 과일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직도 마차가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며, 관광할 때는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는 것이 좋은 지역이다. 기묘한 자연풍광과 다양한 인문풍경, 민족 특색이 농후한 카스는 남강(南疆)의 가장 중요한 관광지구이다. 이곳에는 파미르 고원, 카라쿠라호수, 무스타크 빙하, 타크라마칸 대사막, 중국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 중 하나인 아이드카 모스크사원, 대형 이슬람식 건축인 아바크 호자묘소, 향비묘 등 수많은 유적지가 있어, "카스에 가지 않고는 신강(新疆)에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지구의 지붕인 카스의 파미르고원 산맥들로 이 산을 넘어가면 파키스탄이 된다. ⑵ 카스 가는 길 카스는 남강(南疆)지역의 교통 요충지이기에 외지와의 교통수단이 비교적 발달되어있다. ① 비행기편 • 카스와 우루무치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기가 두 도시를 매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걸린다. • 베이징을 운행하는 여객기는 주 3회(월, 수, 토) 운항하며, 시간은 6시간이 소요된다. ② 기차편 카스는 남강(南疆)철도노선의 종착지로 주요 열차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 N888호 13:06 카스 출발 - 다음날 12:17 우루무치 도착 • N886호 12:09 우루무치 출발 - 다음날 11:04 카스 도착 요금은 침대 上鋪 324元.(2007년 4월 현재)
카스의 기차역 모습 ③ 장거리버스 카스에는 터미널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카스에서 가까운 주변을 운행하는 카스터미널이고, 또 하나는 거리가 먼 신장일대와 파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지로 떠나는 카스국제터미널이 있다. • 파킷그탄의 소스트(Sost) : 1박 2일 270元 • 우루무치 ; 30시간 소요. 일반은 138元, 침대는 210~240元 • 시내 교통 : 카스의 택시 요금은 일반적으로 5위안으로 카스를 벗어나지 않는 한 이 돈을 넘지 않는다. ⑶ 관광거리 ① 향비묘(香妃墓)-향비는 카스출신의 청나라 건륭제의 비였는데 향수병으로 29세로 요절하였다. 그래서 카스 사람들이 그녀의 시신을 운구하여 묻었다는 묘로 카스 민족의 자존심과 애족심을 나타내는 무덤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향비의 옷가지만 묻었다는 설도 있다. 카스에서는 이슬람 양식의 무덤을 샹페이무라고 한다. 카스에서는 향비의 샹피이무라 하는데 여기엔 72명의 향비의 가족이 묻혀있다고 한다. 이 무덤은 1604년 카스의 권력을 장악했던 이슬람교의 우두머리인 아팍호자가 그 부친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무덤으로 그 가문의 무덤이 되었다.
카스의 향비묘로 색색타일로 예쁘게 꾸며진 전형적인 이슬람 고건축물이다. 이 건물 오른편에 묘소들이 있다. ② 카스의 대바자 :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바자르로 한국의 5일장과 비슷하다. 수공예품등 많은 옷가지와 상품들이 나온다. 장이 서는 곳은 중서아국제무역시장 주변이다. “난” 또는 “닝”이라는 위구르인의 주식인 빵이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고 모스크풍의 건물인 궈마오시장에서는 의류, 식료품, 민속공예품 등의 다양한 상품이 팔리고 있다.
카스 비자르에 있는 카스주민들의 주식인 링(빵) 가게의 모습으로 이 링은 오래 돼도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③ 아이티가얼 칭전쓰 (아이드카 모스크사원) : 카스시 중심의 해방로 아이티가얼 광장 서쪽에 있는 모스크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슬람사원 중 하나로 신강지역 이슬람교의 중심지이다. 1442년에 건축되었고 몇 차레 중수를 거쳐 1872년 대규모 공사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사원 남북의 길이가 140미터, 동서 폭은 12미터에 달한다. 사원 앞엔 탑이 있고 정원엔 연못이 있다. 이슬람의 축제일엔 수만 명의 이슬람 군중들이 예배당과 광장을 가득 메우는 곳이다.
카스의 중심가에 있는 아이드카 모스크 사원으로 중국에 있는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이라고 한다. 안식일에는 6,000명이 모여 예배드리며 큰 축제가 있을 때는 만여명이 참가한다고 한다. ④ 카라쿠라호수-카라쿠라호수는 카스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무스타크봉 산자락에 있는 호수이다. 호수면이 해발 3,700m나 되며 주위엔 7719m나 되는 설산들이 있으며 총 면적은 10㎢이다. 기후에 따라 수면색이 변하는 호수로 구름이 많이 낀 날엔 호수색이 검게 변해서 키르기즈어로 “검붉은 물의 호수”라는 의미로 카라쿠라 호수라고 부른다. 호수 주변에는 수바스초원에 수초가 풍성하며 목양이 떼를 지어 다니고 타지크인의 파오와 목조가옥과 등반객들의 등산 주둔지가 군데군데 있는 곳이다.
무스타크 산봉우리 밑에 있는 카라쿠라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물색은 주변환경에 따라 여러가지로 변한다고 한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타클라마칸사막 ⑴ 소개 타클라마칸 사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막으로 동서 길이가 1,000km, 남북의 길이가 500km나 되는 실크로드에 걸쳐있는 사막이다. 이 사막 때문에 주변의 카스>아커스>쿠처>쿠얼러>와 카스>샤처>호탄>민평 등의 우회 도시들이 생겨났다. 2,000년 전에는 이 사막에 르브노르란 호수가에 누란왕국이 있었다고 하며 얼마 전에는 이 이 호수자리에서 그 시대의 유물도 나왔으나 다시 모래에 묻혀 찾을 길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죽음의 바다”라 한다. 그리고 이곳은 중국의 핵실험 장소로도 쓰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은 양의 유전이 묻혀 있어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⑵ 타클라마칸 사막 통과 하는 방법 카스, 샤처,호탄 등에서 사막공로(沙莫公路)를 타고 쿠얼로로 북상하는 방법과 역순으로 운행하는 방법이 있다. 세계에서 제일 긴 사막도로로 길이가 장장 522km나 되어 죽음의 바다에 놓인 고속도로로 입구에만 표지판이 있을 뿐 막막한 사막한 가운데 난 도로로 모래가 심하기 때문에 이곳을 통과할 땐 마스크나 가그린, 1회용 물수건, 음료수 등이 필요하다. 도로엔 모래방지용 망사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다. 이곳을 통과하는 차들은 시속 100~180km를 내는데 20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식사는 기사가 가다가 단골집에 차를 세우고 머물면 거기서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휴식도 취해야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타클라마칸 사막과 사막공로인 고속도로의 모습 출처; luckycmw,s blog
우루무치;중국의 실크로드 종착지이자 중앙아시아 즉 구소련에서 독립한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키리키치스탄,아제르바이잔, 이란, 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등 8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5000m가 넘는 설산이 8개나 되며 면적이 중국의 6분의1 한반도의 약 7,3배인 신장성의 윤곽이다.
이 주변국에서 몰려오는 상인들이 주로 찿는곳이 우루무치의 국제시장은 세께서 그 유래를 찿기힘든 외국인 전용?시장이며 여기서 중앙아시아및 중동의 생필이조달된다
이곳의 야시장은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도로를 경게로하여 위그루족시장과 한족시장이 대칭지어진 이곳 복장부터가 양측이 확연히 다르고 그곳의 분위기, 파는음식과 물건과 사람이 완전히 다른 이 야시장 또한 우루무치의 뻬 놓을 수 없는 볼거리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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