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 http://www.markany.com)는 17일 YBM시사닷컴(대표 정영삼 http://www.ybmsisa.com)과 저작권 보호 솔루션(DRM) 공급 계약을 맺었다.
마크애니는 다음달 YBM시사닷컴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전용 콘텐츠 사이트에 동영상 저작권 보호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PMP용 교육 콘텐츠에 처음으로 DRM이 적용되게 됐다.
마크애니가 제공하는 동영상 DRM 솔루션 ‘콘텐츠 세이퍼’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전 과정에 대해 불법 복제를 방지해 준다. 또 사용자 인증을 통해 파일의 열람 회수, 인쇄, 저장, 편집을 사용자 권한이나 이용 기간에 따라 제한해 불법 복제를 차단한다. 다양한 라이선스 발급 정책에 따라 기간, 단말기 사용 대수, 콘텐츠 이용 회수 등을 제어할 수 잇다.
최종욱 사장은 “이번에 YBM시사닷컴의 오픈 일정에 맞추어 대대적인 불법 콘텐츠 보호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PMP 시장을 노리는 다른 교육 업체들의 동영상 DRM 도입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전자신문 2005-03-1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