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부가 18주년이 되었답니다.
작년에 17주년으로 처음 장식을 한 뒤, 딱 1년이네요. ^^
작년에는 사과나무와 꽃밭으로 장식했기에, 올해는 다른 컨셉을 찾다가
별풍선을 활용해보기로 하였어요.
그리고 제가 요즘 부쩍 재미가 들린 글씨만들어서 붙이기두요.. ㅋㅋ
글씨만들어서 붙이는 것이 좀 힘들기는 한데, 주제를 한눈에 팍팍!! 알아볼 수가 있어서 효과만점이더라구요.
별이 파란색이기 때문에 위에 함께 쓰이는 풍선에 색상이 들어가면 더 지저분할까봐
별풍선 위에는 흰색과 클리어 풍선을 이용해서 구름을 만들어보았어요.
다른쪽에는 헬륨을 이용해서 별과 달기둥을 만들었어요.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파란색은 포인트만 될 수 있게 하였구요. ^^
바닥에는 풍선들을 마구마구 불어엮어서 뭉게뭉게 느낌이 나게 했어요.
(도대체 뭉게뭉게는 무슨뜻일까요? 뭉게구름이라고 쓴다는것이 그만..ㅋㅋ)
왼쪽편 실버별호일풍선을 조금 내려주었음 더 예뻤을텐데..
항상 아쉬움은 사진을 보면 생기네요.
진작 알아차렸음 더 좋았을텐데.. 우쒸~~
무대가 자주빛이라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무대라인을 따라서도 풍선띠를 쭈욱 둘러보았어요.
무대가 한결 풍성해보이는 것이 보기 좋았어요. ^^
천장에는 퍼프볼을 만들어서 달아주었어요.
파란색은 포인트로만 주고 싶었기에, 천장은 밝은 하늘색상으로 해보았어요.
그리고나서............ 퍼프볼마다 리본을 대롱대롱~~
그냥 퍼프볼만 매달린 것은 너무 밋밋해보여서 리본을 달아보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있죠?
시간도 없어죽겠는데, 저 리본만드느라 시간이 후딱가버려서
괜히 했나 후회도 했었는데, 하고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들어오는 복도에도 작은 꽃풍선들이 아이들을 반겨줄꺼예요. ^^
그리고 작은 가랜드가 입구를 더욱 풍성히 해주었어요.
토요일에 교회에 왔다가 살짝 보고간 아이들이 .
다음날 카메라 들고와서 찍어가겠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
첫댓글 우왕~~~ 정말 이뻐요! 꼭 구름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진짜여? 감사해요.. 힘이 불끈 불끈!!
시원한 색상이 마음에 꼭 드네요.
요즘 날이 더워서 이런 블루 계열들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