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추어 무선사가 되어 보세요.
아마추어 무선사(햄)가 되려면 아마추어용 무전기와 자격수첩이 있어야 하는데, 무전기는 구입이 용이하나, 자격수첩은 자격검정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취미생활 중에서 국가가 자격을 주는 것은 오직 햄뿐이다. 전세계에는 약 500만명의 햄인구가 있으며, 각 나라가 자격제도를 채택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미국은 약 70만명, 일본에는 150만명의 햄이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9월 현재 전국적으로 4만명, 대전 충남지역에 10,000여명이 있다. 아마추어국에는 개인국과 가족국, 학교 또는 직장에서 개설하는 단체국이 있다. 아마추어 무선기사 1, 2급과 3급 전신급, 3급 전화급이 있다. 시험 과목은 전파법규, 통신보안, 전파공학, 아마추어 무선기기 취급방법 등이다. 이 시험에서 합격하여 자격수첩을 받게 되면 무선국개설 허가신청을 하고 준공검사를 받으면 된다. 무선설비 허가기간은 5년이며 통신보안 교육을 필해야 한다.
2. 아마추어무선사(HAM) 자격증을 따면 ?
고등학교 진학 시 내신점수에 1점 가산점을 준다. 2003학년도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가 출판한 '대학입학 전형'을 보면 정보인증소양증과 함께 각 대학에서(20개교)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준다.
강습회를 수료하면 시험과목 3과목중 2과목(통신보안, 무선설비취급방법)이 면제가 됩니다..
전파법규 1과목(20문제)만 응시하시면 쉽게 아마추어무선기사3급(전화)자격증을 획득하실수있습니다.
3. 일반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에서 아마추어무선사(HAM) 자격증을 따면 ?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거나, 넓은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개해서 봉사활동을 할 때는 일반업무용 무전기나, 핸드폰으로는 원활한 진행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관공서, 소방서등과 합동으로 활동을 할때는 자체 통신망이 없는 민간단체는 활동의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선진외국에서는 많은 HAM들이 각 민간단체에서 통신망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 발생시 , 정규 통신망과 전력망이 단절된 상황에서는 HAM통신망이 재난통신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규제위주의 행정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이 HAM자격증을 획득하기가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국민이 쉽게 아마추어무선에 접할수가 있고, 강습회라는 제도가 생겨 어렵지 않게 아마추어무선사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종교단체가 주도하는 통신봉사팀들이 있습니다. 911사태, 허리케인 피해발생시, 각종 산불, 대규모 사고발생시 비상통신을 제공하고 연결해 주어 신속한 복구와 수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시 상황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시간과 물자의 낭비, 그리고 소중한 인명의 피해도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이 주도하는 통신망봉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비효율적인 구조활동등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다음카페 http://cafe.daum.net/D70IP
구리지부장 양상우(DS2MPA) 011-327-2425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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