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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보병사단의 명예를 드높였던 병장 황은태... 그를 전역 후에 만나게 되었다. (2012. 7. 15일)
2012년 2월 19일(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시행하는 제17회 일반포교사 자격고시가 전국의 고사장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부산 금정중학교 제7고사장에서는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 복무 중인 상병 황은태가 고시에 응시하여 불교계는 물론 전국 부대의 화젯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3월 2일에 발표한 1차 합격자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조계종단,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불교신문 등 인터넷에는 온통 황은태 상병의 합격이 화제가 되었다.
제17회 일반포교사 자격고시 현역 군 장병...제53사단 상병 황은태...1차시험에 합격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는 지난 불기2556(2012)년 2월 19일(일)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되었던 제17회 일반포교사 자격고시 1차합격자를 발표하였다. 특히 부산지역단 및 울산경남지역단의 고사장(부산 금정중학교)에서 268명의 응시생 가운데 제7고사장에서 현역 군 장병이 일반 재가불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포교사 자격고시에 응시하여 불교계에 화제를 불려왔던 제53보병사단 황은태 상병이 자격고시 1차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하여 관심을 끌었다.
*합격자 명단 일련번호 수험번호 성 명 시험장소
3월 11일(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12주년 기념법회 및 제17회 일반포교사 1차합격자 오리엔테이션(O/T)이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만덕전에서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법상스님, 포교국장 남전스님과 포교사단 임희웅단장을 포함한 각 지역단 단장 및 운영위원, 포교사 1,000여 명이 함께 하면서 여법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당연 화제의 인물이었던 황은태 상병은 "53사단의 마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3월 18일(일) 이 날은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병영식당(취사장)에서 '충렬어울림'봉사가 있었다. 봉사를 마친 충어림 회장님, 부회장님을 비롯 충어림 회원님들께서 호국훙국사를 방문하여 일반포교사 자격고시 1차에 합격하여 "부대의 위상을 높여주었음은 물론 군 복무 중에도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군 장병들에게 일깨워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면서 축하, 격려하여 주셨다.
4월 7일(토) 이 날은 계룡산 동학사 특별법단에서는 '국태민안을 위한 등반대법회 및 포교결집대회'가 전국 포교사와 일반 불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법회를 마치고 동학사 -> 상원암(남매탑) -> 갑사까지 등반을 하게 되었는데, 이날 법회 및 등반대회에도 병장 황은태도 동참을 하였다.
5월 20일(일) 호국흥국사에서 봉행된 '부처님 오신날 맞이 수료부모님 초대법회'에 병장 황은태도 동참하여, 포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사찰봉사를 하고 있다. 포교사로 품수를 받으려면, 1차 합격 후에도 5개월(3.4.5.6.7월) 동안 사찰 및 복지기관에서 일정 시간의 봉사를 하여야 하여야만, 제2차 면접고사를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정식 일반포교사가 되려면 불교대학3년(신행 1년, 대학2년) + 연수 및 봉사(1년) = 4년이 필요하다고 보면된다. 참고로 전문포교사는 4년 + 팀활동 봉사 2년 + 포교사대학원 2년 + 연수 및 봉사 1년 = 9년이 필요하다.
7월 15일(일) 전역 후에 사복을 입은 황은태가 53사단 신병교육대 호국흥국사를 찾아 훈련병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금샘팀 포교사들께서 병장 황은태의 전역(2012. 7. 6일)을 다시 한번 축하해 주고 있다.
이제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복무를 무탈하게 마치고 전역한 황은태는 앞으로, 7/28일(토)에 실시되는 제2차 면접고사에서도 당당하게 합격하여, 9/8일(토) 고불총림 백양사(전남 장성)에서 봉행되는 제17회 일반포교사 품수를 받게 될 것이다. 일반포교사로 품수를 받으면, 군 포교 금샘팀(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호국흥국사)으로 배속되어 '훈련병들과 어깨동무를 같이 하게 될 것'이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면접고사를 대비하여 책과 싸움을 하고 있을 예비역 병장 황은태에게, 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황은태가 일반포교사로 품수를 받아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 그는 또 다시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의 위상을 떨치게 될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법해(제53보병사단 민간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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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람과 자연을 위하는 마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