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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스크랩 지역아동센터 프로포절 연구사례
강갑주 추천 0 조회 94 08.11.21 23: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역아동센터 프로포절 연구사례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포절 작성법과 사례 연구

 

 

 

I. 들어가는 말

 

1. 지역의 발견 ‘지역에서 세계를 본다’

최근 10여년간 한국 시민사회의 성숙은 다양한 NGO, NPO의 설립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 교육청소년운동, 여성운동, 사회복지운동, 풀뿌리 지역운동 등 수많은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는 민간재단과 정부기금도 증가했다. 공동모금회, 아름다운재단, 아이들과 미래, 환경재단, 사랑의친구들, 한국여성재단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복권기금,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다양한 민관협력사업도 숫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 또한 프로젝트에 기반한 지원방법을 강조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재단을 만들거나 사회복지사를 채용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여년간 지역의제 21, 지역행동21 등 살기 좋은 지역사회만들기 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왔다. ‘지역에서 세계가 보인다’ 나 ‘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는 슬로건처럼 그 어느 때 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프로젝트가 집중된 시기였다. 지역복지협의체를 통한 지역복지계획의 수립, 주민통합서비스 등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공동모금회 ‘지역복지네트? 지원사업’ 처럼 사회복지서비스의 협력과 조정, 기능적 연계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지역사회 활동에 집중하는 민간재단도 확산중에 있다. 천안 풀뿌리 희망재단처럼 지역사회 지도력을 육성하고 풀뿌리단체 활동을 인큐베이팅하는 지역재단을 구상하는 지역과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기업, 정부, 민간의 재원 ( Fund )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개인, 단체는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예전보다는 높아졌으며, 그만큼 스스로의 활동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프로젝트 역량을 더 많이 요청받게 되었다.

 

2. 지역아동센터 활동이 갖는 의미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아동센터 또한 2천 곳이 넘는 숫자로 증가했다. 아동복지법상에 근거를 가지게 됨에 따라 지자체의 운영비를 받는 센터도 늘어났고, 한화 공부방지원사업, SK1318 해피존, 삼성사회봉사단 공부방지원사업 등 기업의 지원으로 시설 리모델링비와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도 증가했다.

 

도시 빈곤지역에서, 농어촌지역에서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습지원, 급식지원,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의 발달과제를 달성하는데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사업 확대, 지역사회 복지기관 간의 연계 강화, 사례관리를 통한 전문적인 접근 등 지역아동센터가 풀어가야 할 과제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노원구나 중랑구의 경우 ‘아동청소년’ 을 중심에 둔 네트? - 중랑구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등 - 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간,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사회 복지, 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의 경우 8개 아동복지시설이 지역아동센터를 만들어 서울시 지원으로 방과후 공부방,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실례로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의 경우 하루 40여명의 지역청소년들이 방과후 공부방을, 월 300백여명의 아동, 부모들이 상담센터를 이용하고 있어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아동복지시설의 지역사회 개방이 가속화될 때 기존 지역아동센터와의 관계 재정립, 사회복지 투자의 우선순위에 대한 고려, 서비스의 기능적 연계 방안 등이 현안으로 대두될 것으로 예측된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활동에서 정부, 기업, 민간재단을 통한 기금개발 과정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교육, 보호, 주거, 건강, 취업 등의 영역에서 고른 기회를 갖게 하고 자기성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 영역의 중심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아이의 삶을 전인적으로 받아들이고 가족, 학교, 지역사회를 통한, 혹은 가족, 학교, 지역사회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할 때 그 친구에게 가장 적절한 조언, 프로그램, 후원, 멘토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향후 어떤 정체성을 갖고 지속할 것인가? 지역복지전달체계에서 어떤 위치를 갖고 운영될 것인가?

 

II.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포절 작성법과 사례연구

 

오늘 주어진 주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포절 작성법과 사례연구’ 이다.

 

프로포잘은 공동모금회, 사랑의친구들, 기업, 정부 등에서 제시해 놓은 유형이 많으며, 신청서류도 파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기입하면 된다. 또한 각 지원단체 홈페이지 자료실 등에는 ‘우수사례’ 형태로 잘 구성된 프로포절과 잘 진행된 사업 등이 충분히 소개되고 있다. 맘만 먹으면 몇 군데 지원기관을 서핑해 벤치마킹할 제안 사업을 미리 공부할 수 있다. 혹은 주변에 훌룡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관이 있으면, 그 프로포잘을 참고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지역아동센터 등 프로포잘의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높아진 수준에도 불구하고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원하겠다는 기관은 많아지는데, 선정되는 비율은 높아지지 않는다. ‘왜 우리 센터 사업은 번번히 떨어지기만 할까?’ 심사위원들은 또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왜 고민이 부족할까?’ ‘왜 이정도의 프로포잘밖에는 작성하지 못했을까?’ ‘너무 싶게 기금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기금을 지원하는 기관이 많아지다 보니 제안서 작성에 힘을 덜 기울이는 것은 아닐까?’ ‘ 다른 곳에서 떨어진 프로포잘을 조금 고쳐 낸 것은 아닐까?’ ‘해마다 프로포잘의 수준이 낮아지는 것 같다.’ ‘ 여러 번 지원받은 기관일수록 형편없는 제안서를 내는 것 같다.’

 

프로포잘을 잘 기획하고 평가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는 많다. 프로포잘, 기금개발에 대한 정무성교수님의 저서나 최근 기금개발 워크샵 등에서 많이 다루어 지고 있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프로포잘을 작성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례’, ‘행간을 읽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1. 프로포잘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키워드 : 꿈과 열정, 애정, 신뢰성, 클라이언트 중심,

지역사회 중심, 지역복지네트워크 노력

○ 많이 써봐야 한다

○ 기금 지원과 관련된 쓸모있는 정보를 많이 찾아봐야 한다

○ 프로포잘 작성시 주변 사람들의 자문과 검토를 받는다

○ 이론적이기 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 지역중심적인 이야기,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 제목도 너무 어려운 개념을 사용하기 보다 지역사회, 지역아동센터 환경에

적합한 ‘명료한’ 제목을 찾아봐야 한다.

○ 심사위원들은 제목, 사업목적, 사업내용, 예산에 집중한다.

○ 지원사업의 성격, 지원하는 기관의 사업방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 예산(안)을 잘 짜는 것은 선정과정에 50%를 좌우한다.

 

 

1) 꿈과 사랑, 애정을 담아야 한다.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다르다’ 는 표현이 기억난다. 지역아동센터 활동에 대한 꿈과 사랑,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프로포잘은 형식적인 요건만 갖춘 제안서와는 분명 다르다.

 

가끔 하나의 사업 제안서를 작성할 때 설레이는 마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훌룡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내 제안서가 채택되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텐데...... , 혹은 내 제안서로 그간 소통과 협력이 어려웠던 다른 센터나 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텐데......, 혹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이 제안 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물론 펀드를 확보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사업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비전과 열정이 없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없는 상태에서 주어지는 기금은 오히려 해당 기관에 해가 될 수도 있으며, 지역네트워크 형성에 장애가 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2) 정성껏 형식과 내용을 잘 구성해야 한다.

1990년대 초반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약 1억원 규모의 대한민국청소년프로그램박람회를 준비할 때이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 가자 우리들의 꿈 우리들의 희망아!’ 로 최종 결정되었다. 간사 10명이 각종 자료집, 노래말 가사 등을 뒤지며 1주일 간을 고민해 만든 슬로건이라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다.

 

가슴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좋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이 것을 지원기관이 제시하는 형식에 맞게 사업제안서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내용없는 형식은 공허하며, 형식없는 내용은 성의없게 보인다’ 고 생각한다. 가끔 다른 곳에 제안했던 내용을 제목만 바꿔 제출한 경우를 보게 된다. 글자크기나 자간 등 편집에도 신경쓰고, 표지는 그럴 듯하게 만들고, 복사할 때도 선명한 글씨가 되도록 하면 심사하는 사람도 기분좋게 제안서를 살펴 보게 된다.

 

가끔 보면, 문제제기나 이론적인 배경에 각각 2-3페이지를 할애하는 경우, 제목이 지나치게 학술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심사위원들은 물론 읽지도 않는다. 오히려 지역사회환경, 지역아동센터의 상황, 제안서를 작성하게 된 배경, 그리고 하고자 하는 사업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하나의 잘 짜여진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3) 모범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

사업 아이디어, 창의성, 상상력은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세미나, 토론회, 이용교 교수님의 홈페이지 등에서 앞서간 사람들의 사업사례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권한다. 1992년 청소년쉼터를 만들 때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 다닌 경험이 있다. 외국 사례를 찾으려고 인터넷에서 ‘가출’ ‘runaway' 를 검색했더니 집나간 dog, cat가 상당수 검색된 적도 있다. 열심히 찾은 덕에 운영매뉴얼 등도 만들고 당시 담당사무관이나 과장에게도 외국사례를 소개할 수 있었다. 아마도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고민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프로포잘로 작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원기관 홈페이지에도 올라가 있을 수도 있고, 잘 아는 분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대로 베끼는 것만 아니라면, 잘 작성된 프로포잘을 기초로 더욱 발전된 풍성한 제안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가끔 청소년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선정사업’ 발표를 할 때 그 사업의 수행기관이 어디인지, 사업은 어떤 것을 하는지 등을 보면, 대략 요즘 사회복지기관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업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업설명회, 우수사례발표회 등에서도 벤치마킹할 사업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4)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 탐색과 관계형성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에서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해 주고 있기 때문에 5-6곳 홈페이지만 정기적으로 검색해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계 형성 노력도 중요하다. 가능하면 지원기관 배분사업 담당자에게 전화나 메일로 문의를 하거나, 방문해 논의하는 관계 형성도 할 수 있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공고, 선정된 사업, 해당기관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른 사업 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한 관계 형성 방법이다.

지역아동센터가 활용할 수 있는 자원

사회연대은행, 신나는조합 - 마이크로 크레딧, 창업 지원사업

한국여성재단 - 여성지도력 육성, 여성단체 육성

짧은여행 긴호흡, 여성가장 지원사업

사랑의친구들 - 공부방 교사 지도력, 공부방 프로그램

공동모금회의 경우 - 신청 당시 사회복지 주요과제에 부합하는 사업

예) 지역복지네트워크사업, 결혼이민자 등

기업일 경우 - 해당기업 사회공헌 전략과의 정합성과 파급 효과

예 ) sk 사회서비스사회적일자리 창출, 행복도시락, 1318해피존, 24시간 보육사업,

장애통합교육보조원 등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

다음세대재단 - 온라인멘토, 문화활동

아름다운재단, 환경재단, 아이들과 미래,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5) 지원기관과 지원사업의 배경, 성격을 읽을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 사랑의친구들 등 각종 펀드 또한 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자문을 통해 사회복지정책과의 연계, 지역사회 변화, 공동체 형성, 사회복지 발전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원사업을 기획한다. 지원기관의 비전과 미션, 최근 몇 년 간의 지원사업 방향 등을 알고, 이 번에 발표된 지원사업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지원기관의 정관, 배분위원 등에 대한 파악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 지원사업 관련 자료를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서 발견했다. 길긴 하지만 문제의식이 좋아 인용했다.

 

 

“희망제작소,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컨설팅에”

 

삼성 고른기획 장학재단의 중점사업 개발을 위한 연구 중간 발표회 열려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의 중점사업 개발을 위한 연구 중간발표회가 서울역KTX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중간 발표 개요 및 발표자

1. 교육 소외계층 특성 및 지원현황 분석 연구 : 이지혜(한림대)

2. 교육 소외계층 인적자본 개발 모형 연구 : 이봉주(서울대)

3. ‘꿈’ : 박원순(희망제작소)

4. 위기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작은 학습공간 활성화 방안 연구 : 조한혜정(연세대)

5. 지역기반 네트워크형 교육사업 모델 개발 연구 : 김지선(성공회 나눔의 집)

6. Glo-Balance 글로벌 교육소외계층 지원 사업 : 이재경(이화여자 대학교)

 

고른기회 장학재단은 중간발표회 이후 이사회를 소집, 회의를 열고 이 날 중간발표회에서 나온 연구 결과와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재단의 발전 방향 및 사업들을 정련, 구체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희망제작소는 ‘꿈’ 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사업영역들을 구상 • 제안하였고, 이 중 “장학재단 정보망 구축 사업”이 앞으로 연세대 청년문화연구소(대표 조한혜정) 와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희망제작소가 제안하였던 ‘꿈’ 의 구성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상징성과 특성을 나타내는 사업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명목으로 장학금을 주는 “우선장학사업”, 둘째, 재단의 미래지향성을 나타내는 “우선기획사업”(교재개발•출판지원,미래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셋째, 전문성과 미래지향성, 차별성 제공 사업으로서 “연구기획 및 출판사업” 넷째, 미래지향성 관점의 교육환경 및 기반 조성 목적의 사업으로서 “교육환경조성사업”(장학재단 통합정보시스템 등) 다섯째, 재단의 정관에 명시된 사업방향에 따른 “기획지원사업”(농산어촌 학교지원사업 등)이다. 기타 사업으로 세상의 1% 지식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온 국민 지식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며, 국민모금 프로젝트를 제언하였다.

 

 

 

6) 심사기준에 대한 숙지도 중요하다.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 고른기회 배움터 지원사업 선정시 고려사항

- 교육소외계층(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필요성, 적합성 및 참여가능성

- 아동및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성장 및 능력개발이 기능하도록 돌봄을 넘어선

‘교육’ 의 기회 제공

- 학생들이 해당 분야를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설계

- 일회성의 단기적인 것 보다는 지속적이고 성취목표가 뚜렷한 교육프로그램 지향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찾아 본 내용이다. 돌봄을 넘어선 교육기회 제공,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지속적인 사업을 선정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정무성교수님 글을 보니 프로그램 심사시 일반적인 고려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놓고 있다.

 

프로포절 심사시 일반적인 고려사항

프로그램 운영의 비용효과성/ 지역사회 다른 조직에의 기여도

지역사회 다양성 반영 / 문제의 예방적 효과

기록의 신빙성/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혁신성

다른 재단으로부터의 지원금 수혜/재단과의 과거관계에서의 신뢰도

기관(법인)의 객관적인 평판 - 전문성, 성향 등

직원들의 자질, 전문성

 

프로그램 심사 및 면접시 고려사항

신청기관의 신뢰성 및 능력

사업의 필요성, 사업의 창의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인력의 전문성/ 예산 편성의 타당성/ 기타 종합의견

 

 

7) 예산계획의 작성은 프로포잘의 50% 비중을 차지한다.

심사위원들은 클라이언트 수, 클라이언트에게 직접 투여되는 예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강사료 등 인건비가 과대 계상되어 있고, 그 중 일부는 신청기관과 관련된 사람에게 지출되는 것이라면, 이 경우 이 제안서가 선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배분한도액에 맞추기 위해 작성된 예산서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홍보비, 인쇄비 등에서 돈을 팍팍 쓴다는 티가 나기 때문에 선정 가능성이 낮아진다. 사업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예산계획이 부실하다면 전체 사업제안서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게 된다.

 

잘못된 경우 혹은 감점 요인

표지나 예산계획에서 수치가 틀린 경우

지원한도액을 크게 초과하는 경우

예) 1천만원 한도에 2천만원 신청

시설장비비, 홍보비 등이 과대 계상되어 있는 경우

예산 세부내역이 없는 경우

예) 캠프비 3백만원 숙박, 차량, 진행비 등 명시

인건비가 과다 편성되어 있는 경우 ( 실무자 인건비, 강사료 등 )

불균형한 예산안

 

가점 요인

클라이언트에 대한 직접 사업비가 많을 경우

사무비, 사업비 등 균형있는 예산안을 수립했을 경우

연수비, 교육비, 캠프참가비 등 참가자 부담이 5-10% 반영된 경우

자부담이 20%이내에서 현실적으로 편성되어 있는 경우

 

 

8) 평판이 중요하다. 이왕 선정된 사업이라면 성심성의껏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요즘에는 지원기관 간 정부가 빠르게 공유된다. 한 곳에서 사고를 친 기관은 다른 곳에서도 지원받을 가능성이 낮아진다. 물론 사업보고와 정산보고를 하지 않았다던지, 애초 사업계획과는 현저하게 다른 변경된 사업을 진행했다던지, 예산상 문제를 일으켰다던지 하는 기관은 대개 몇 년간 해당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설사 제출하더라도 ‘블랙리스트’ 는 약 3년간은 간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모법인이 어디냐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사업을 기획했다고 해도 모법인이 운영이나 예산상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던 곳으로 확인되면 최소한 20-30점은 깍이고 들어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물론, 심사위원들이 법인에 대한 사항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지원기관 배분 담당 실무자들에게는 관련 정보가 축적되어 있다

 

그렇지만, 한 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 로 선정된 기관은 공식적으로 혹은 심사과정을 통해 인센티브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런 기관에 대한 정보는 ‘어느 기관이 사업을 잘 한다’ 는 평판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등 프로젝트 역량이 뛰어 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관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9) 공고내용을 잘 숙지해야 한다.

1. '희망공간' 지원사업

지역내 공공유휴시설을 공부방·지역아동센터로 일정기간 무상 임대한 곳에 리모델링 및 비품을 지원하는 2006년 ‘안정적인 공간 기능보강’ 사업에 이어 2007년 [희망공간]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신청자격: · 동일 지역 내에서 공공유휴시설로 이전하려는 공부방

· 빈곤 지역 내에서 공공유휴시설을 확보하여 공부방을 신설 하고자 하는 경우

* 공공유휴시설 : 중앙정부 · 지자체 소유 건물

예) 폐쇄된 파출소, 동사무소, 마을회관 등

지원내용: · 리모델링비 최대 5천만원

· 비품지원비 최대 1천만원

* 신규 신설로 정부의 운영비 지원이 없을 경우, 빈곤율, 빈곤아동율이 높은

곳에 월 운영비 2백만원 추가 지원 가능(최대 1년간)

제출서류: · 필수 : 건물·토지등기부등본, 신청서

(24일 사업설명회 이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함)

· 추가 : 지역연합회추천서, 지자체협력동의서

* 추가서류 확보시 우선 선정

접수기간 및 방법: · 4/24 - 5/31 (목)17시, 우편접수만 가능 (해당일 도착분에 한함)

접 수 처: · 삼성사회봉사단 서울 중구 순화동 7번지 중앙일보사빌딩 8층 (100-759)

선정발표 · 7/2(월) (사회연대은행/삼성사회봉사단 홈페이지)

사업기간 · 2007/7 - 2008/1 (7개월)

문 의 처 · 사회연대은행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팀 2274-9652, 9653

 

2. '야간보호' 지원사업

2004년부터 현재까지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공부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신청을 받아 야간보호 (오후 6 ~ 10시)를 지원하려 합니다.

 

3. '연합활동' 지원사업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공부방 협의체 지원을 통해 공부방 인프라(협의체의 연합활동 및 교류의 장)를 강화하여 아동보호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4. '보험' 지원사업

2005 ·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보험]을 공부방에 지원합니다. [보험] 지원사업은 공부방이 지원받는 운영비 내역에 따라 보장내역을 달리하여 지원합니다. [보험]지원은 단체보험이므로 보험관리 단체(협의체)를 선정, (위탁)협약을 맺은 후, 단체에 소속되고 기준을 충족하는 공부방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5. '환경개선' 지원사업

2004년부터 현재까지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참여한 공부방에 한하여 다음과 같이 신청을 받아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개선을 도와드립니다.

 

 

 

 

2. 어떤 사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사업을 궁리하고 있는가?

지역아동센터는 어떤 사업을 필요로 하고 있을까?

지역아동센터가 필요한 정보를 모아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 수는 없을까?

사회복지서비스전달체계에서 지역아동센터가 갖는 위치는 어디인가?

왜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네트워크 구성이 난관에 봉착해 있는가?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시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가야 하는가?

복지관 등과 함께 우리지역 빈곤아동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청소년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비슷한 사업들간의 기능적 통합 방안은 무엇인가?

우리지역 아동청소년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볼 수는 없을까?

아동청소년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때 풀어 가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

아동청소년복지사업에서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지역복지계획, 지방행동21 등에 아동청소년의 복지, 인권, 참여를 강화하는 의제를 제안해 볼 수는 없을까?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에 아동청소년복지 의제를 공약에 담도록 제안해 볼 수는 없는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아동청소년 사업 과제는 무엇인가?

내가 꿈꾸고 있는 센터, 지역사회, 세상은 어떤 것인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 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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