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7 영광물무산 (나의 물무산 첫비행)
풍속 : 북풍 10~15까정
비행회수 0506 (07-05)
이륙고도/최고고도 160/ 820
에어타임 90분 직선거리 15km
누구랑 영광 츄레라님과 함께
특이사항 시야가 1km내외로 너무나 아쉬운 뱅이었습니다. 위안으로 열기류가 형성되어 뜻밖의 성과를 ..
같이해준 츄레라님 감사 감사......
담에는 같이 날아서 광주까정 알지요...
오늘은 회사 하루 쉬는 날이다..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아그들 영화 한편때리고(에라곤 12세가능) 가족끼리 점심을 간단히 먹는다.. 참고로 에라곤 볼만함.. 곧 2탄이 나올예정...
점심을 해결하고 마눌 회사에 아그들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풍향을 체크한다.. 남서 남동... 아고야..
이제 어쩌지... 일단 츄레라님에게 영광기상체크한다.. 바람 good 영광물무산에서 보자한다..
나도야 막 달려 40여분만에 물무산 아래에 도착했다.. 용케 이동식카메라 2대를 피했다..휴~~우~~
입구에서 츄레라(오메가5) 합류하여 바로 이륙장으로 오른다. 오메가의 스포티지로 5부능선까정 부우웅..
걸어서 5분여 이륙장 도착한다.. 바람은좋고 구름도 피기 시작한다.. 북풍이 5~15까정인가
오메가의 산세 설명과 덤미구경을 하고 나도 서둘러 이륙한다.. 약간은 좁은듯한 이륙장 풍속이 좋아
이륙하는데 별 어려움없이 날아오른다.. 오메가는 벌써 500대에서 노는것 같다.
나도 열씨미 리찌써멀을 기다린다... 역시나 10분타임으로 하나씩 오른다.
겨우 정상고도를 확보하고 왔다갔다..알지요 열씨미 버티기.. 그러다 하나 잡으면 460정도
전진하면 200으로 이것을 50여분 반복한다...
오늘 계획을 세운다 장암산 찍고 픽업하기로하고 오메가에게 간다 알리고 열기류에 올라타서 드리프트를
시킨다. 그냥 돌리고 리고리고를 반복하여 뒤쪽 서해안 고속도로까정 드리프트를 시켜 장암산을 확인하고 바로 달린다. 중간에 조그만열들이 고도를 유지시켜준다.
장암산 3활공장앞쪽에서 하나 더잡아 600정도 확보하고 오늘 계획을 수정하여 밀제를 공략하기로 하고
달리다. 뒷산을 지나 상무대 골프장입구옆산에 안착 그러나 엄청난 하강에 아고야..
여기저기에 없다.. 그때 논에서 피는 연기를 보고 한곳으로 간다 마지막 승부수 못하면 랜딩이다..
서서히 달려가는데 기체가 꿈뜰거린다.. 좋아 여기다 .. 주위를 한번 도니 재대로 걸린다ㅣ.
오늘의 최고상승 4.9/m/s 에 820가정 올려준다 상수원을 지나 밀제활공장을 옆으로 하고
넘어선다.. 문장으로 달린다. 이제 하나면 더 걸면 되는데 문장사거리에도 월야사거리에도 하나도 없다.
나의 착오다 픽업을 계산하여 비행 루트에서 벗어나 버스가 다니는 길가에서 해매고 있다.
오늘은 이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랜딩준비를 한다.. 월야면소재지를 지나서 가다가 랜딩을 준비한다.. 버스길 옆으로 최대한 붙여서 랜딩..
장비정리하고 길가로 나오니 함평 월야총등하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