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자료는 NFRC전동헬기 네이버 카페 신재헌님의글을 복사해온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대전독립군 신재헌입니다.^^
최근 거의 날리지 않고 있어서 요즘엔 장터글 외엔 거의 글을 올리지 않고 있네요..ㅠㅠ
근데 최근 KDS450Q와 SD 공구를 통해 4채널에서 6채널로 넘어가시는 독립군 회원님들이 부쩍 많아지신 것 같아 지금까지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입문 및 셋팅에 관한 전 과정을 함 요약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약간이나마 입문 회원님들께 도움이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 참고로, 플라이바 기체 기준이기 때문에 플바리스 기체를 막 장만하시거나 장만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ㅠㅠ 그럼,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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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Part I. 6채널 헬기 입문
I-1 시뮬 구입
I-2 기체 선택
I-3 기자재 선택
I-4 송수신기 선택
Part II. 6채널 헬기 조립
II-1 록타이트(나사고정제) 사용
II-2 기타 확인해야 할 사항들
Part III. 6채널 헬기 셋팅.
III-0 셋팅순서
III-1 송수신기 초기바인딩
III-2 초기바인딩후 송신기셋팅
III-3 변속기 셋팅
III-4 스와시/피치셋팅
III-5 자이로/테일 셋팅
III-6 호버링을 위한 조종기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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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6채널 헬기 입문
I-1 시뮬 구입
다들 아시듯이 6채널 헬기부턴 시뮬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집니다. 시뮬에는 공짜부터 30만원을 호가하는 리얼플라이트까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피닉스 또는 리얼플라이트 둘 중 하나를 추천 드립니다.
I-2 기체 선택
6채널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변피치와 고알피엠입니다. 이 차이에 의해 야외비행시 바람의 영향에 덜 민감해지고 4채널이 못하는 급격한 기동들과 뒤집기 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막상 6채널 헬기를 선택하려고 보면 급수 및 선택사항들이 너무 다양해서 무엇부터 해야 좋을지 선뜻 결정내리기 힘든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해서 아래에 선택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a. 6채널 맛보기용: 테일모터방식의 마이크로급~300급 RTF (ncpx, mcpx, fbl100, 미니/수퍼cp, 마스터cp, 하니비cp3,..)
b. 6채널 입문용: 테일서보방식의 120급~450급 RTF (페라칸, 130x, 솔프180, 포메로,..)
c. 본격 6채널 3D 연습용: 테일서보방식의 200급~450급 조립형 (티렉, 가우이, 빔, KDS, 미니프로토스, 포르쟈, ..)
위에서 a번과 b,c번의 차이는 급스로틀시 꼬리가 얼마나 돌아가는냐 하는 것이고요, a,b번과 c번의 차이는 알피엠(로터회전수)의 차이입니다. 즉, c번이 가장 고알피엠으로서 3500~5000정도인데 반해 a,b번의 경우엔 2000~3500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고알피엠으로 갈수록 기체의 정밀도 및 내구성이 좋아져야 하므로 업체들의 기술력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알피엠과 관련한 또 한가지 코멘트를 드리면, 일반적으로 헬기의 크기가 커질수록 로터끝부부의 실속가능성도 더 커지게 되어 로터폭을 얇게 가져가면서 동시에 알피엠을 줄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즉, 같은 c번 카테고리 헬기라 하더라도 200~250급 헬기의 알피엠은 5000까지 가져갈 수 있는 반면 450급만 되더라도 max 4000 정도이고 550급 부터는 3000이하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위 c번 조립형 기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물론 a,b번 기체들의 경우에도 일부분 적용될 수 있겠습니다.
I-3 기자재 선택
1. 브러쉬리스모터: 일반적으로 기체마다 호환 모터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kV값은 V당 모터축의 알피엠을 나타내는데 이 역시 거의 적정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입문용인 경우엔 그 중 kV값이 약간이나마 낮은 놈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 변속기: 변속기 선택은 중요합니다. 부하가 많이 걸리면 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가급적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변속기를 장만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명 브랜드의 변속기를 선택하시면 되실 듯..
3. BEC: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므로 각종 노이즈로부터 수신기와 기자재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00~450급용 변속기(10~40A)의 경우 무게감량을 위해 BEC이 변속기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반드시 BEC을 달아줘야 합니다.
4. 밧데리: 입문용으로는 30C가 적당합니다. 25C 이하는 힘이 딸리고, 40C 이상은 힘이 넘쳐납니다. 총알의 여유가 없을 시엔 하비킹 나노텍, 여유가 있을 시엔 국산 폴리트로닉스를 추천드립니다.^^
5. 스와시서보: 3개 모두 반드시 같은 제품이어야 균일한 CCPM이 구현됩니다. 플라이바리스 기체인 경우엔 스피드와 토크 모두 보셔야 하며 플라이바 기체인 경우엔 토크 위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디지탈과 아날로그가 있는데 플라이바리스의 경우엔 반드시 디지탈로 선택하셔야 하며 플라이바 기체의 경우에라도 디지탈을 추천드립니다. 300~450급의 경우엔 서보들의 스펙 및 크기 등이 표준화 되어 있고 선택의 폭도 넓어서 걍 많이 사용되는 서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200~250급의 경우엔 무게로 인해 선택의 한계가 있는데 이플라이트사의 7.5g(EFLRDS75H) 또는 7.6g(EFLRDS76) 서보를 추천드립니다.
6. 자이로: 기자재 중 자이로가 가장 중요하죠. 1축 자이로를 가격에 따라 함 분류해 보았습니다.
a. 고급(15~25만원): 스파르탄DS760, 스파르탄쿼크, 후타바520, 얼라인GP790/GP900, ..
b. 중급(10~15만원): 후타바401, 얼라인GP780/GP750, KDS900, 로지텍2100T, ..
c. 저가(<10만원): 노름마치GY500, KDS800, 하비킹GA250, 하비킹401, 가우이210, ..
이 외에도 엄청 많겠습니다만 일단 위에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6채널 입문용인 경우 위 c번 자이로를 고르셔도 되겠습니다만 총알의 여유가 되신다면 당근 a나 b번 자이로를 구매하시는게 맞습니다.
7. 테일서보: 테일서보의 경우 속도가 0.07초 이하인 스피드타입 디지탈 서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토크값은 과격한 3D가 아닌 경우 그리 클 필요가 없어서 스와시서보의 50~70% 수준이면 되겠습니다. 테일서보만큼은 얼라인, 이노랩, 하이텍, 넥서스 등 고급 브랜드의 서보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총알의 여유가 없을 시에는 이플라이트사의 7.6g 테일서보(EFLRDS76T) 추천드립니다.
I-4 송수신기 선택
후타바가 진리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노콘논란에서 자유하고 또한 필드에서 가장 오랜기간동안 검증된 송수신기가 바로 후타바입니다. 단, 수신기 가격이 비싸다는 단 하나의 단점이 있긴 하죠. 하지만, 450급 이하의 입문용이라면 5~10만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후타바 수신기들도 많이 있으니 후타바로의 선택을 주저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송신기는 후타바T8FG, 수신기는 후타바6106HFC를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T8FG 조종기는 대형기 조종기로도 손색이 없으므로 중복투자의 위험이 없고 6106HFC 수신기의 경우 10만원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약 300미터 정도의 충분한 송수신거리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6106HFC의 무게가 겨우 7g 정도로 비행중량이 critical한 200~250급 기체의 최적의 수신기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금액이 좀 부족할 경우엔 스펙트럼 송수신기를 추천드립니다. DX6i~DX8까지 모두 훌륭한 송신기이며 AR6100e~6115e까지의 6채널 수신기들 또한 450급 이하의 미니헬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플라이트사의 블레이드시리즈 헬기들 (mcpx, ncpx, 130x, 300x, 450x)에 바로 연결된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펙트럼 송신기의 경우 구형은 DSM2까지만 지원되므로 DSMX를 지원하는 신형인지 꼭 확인해보시길..
하이텍 송수신기들의 경우엔 수신기들의 무게가 모두 무겁다는 단점이 있고.. 웰케라의 데보 송수신기들의 경우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또한 약간의 노콘논란도 있는 바 감히 추천드리진 못하겠네요.ㅎㅎ 하지만, 미니시피나 슈퍼시피의 RTF로 수많은 유저들에게 급속히 퍼졌고 펌업에 의해 다른 회사의 기체들도 조종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가격 등등 매력적인 부분이 충분히 있습니다.
여기서 Tip 하나!: 450급 이하 입문용이라면 6채널 수신기로 충분합니다. 굳이 7~8채널 수신기를 사용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BEC장착시에도 자이로게인선에 갈이 물릴수 있으므로 추가 채널이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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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I. 6채널 헬기 조립
II-1 록타이트(나사고정제) 사용
6채널 헬기부턴 고알피엠과 급격한 기동에 의한 나사풀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조립 및 수리시 반드시 록타이트를 나사에 발라서 조립해야 합니다. 근데 넘 귀챦죠?ㅎㅎ 해서 몇가지 노하우가 있습니다. (록타이트는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중강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1. 헤드와 테일부의 경우 록타이트가 이미 발라져서 조립되어 온 경우가 많음. --> 반드시 구입처에 문의해서 그러한 사실을 확인해야 하며 록타이트가 이미 발라져 조립되었다고 하더라도 풀리는 나사는 없는지 약한 힘을 주어 하나하나 돌려봐야 함. 만약 약한 힘에도 돌아가는 나사가 있으면 그 놈만 풀어서 록타이트 바른 후 다시 조립해주면 됨. (물론 헤드와 테일부의 모든 나사를 다 풀러서 록타이트 발라 다시 다 조립해주는게 가장 확실하긴 합니다.)
2. 록타이트 바른 후 30분 이내는 풀렀다 조였다 해도 됨.(굳는 시간 30분~1시간 정도)
3. 나사가 베어링이나 슬라이딩부쉬를 통과하는 경우: 베어링이나 슬라이딩부쉬에 나사고정제가 묻으면 간혹 뻑뻑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경우엔 베어링이나 슬라이딩부쉬를 나사에 끼운 뒤에 나사 끝에만 살짝 바른 후 조립하거나 아님 나사가 조립되는 넛트 구멍에 먼저 살짝 바른 뒤 조립하시면 됩니다.
4. 록타이트 굳는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넉넉잡고 2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이 안전함.
II-2 기타 확인해야 할 사항들
1. 링키지볼 연결의 부드러움 확인: 헤드 및 테일파트 그리고 서보혼에는 링키지볼들이 달려있는데요.. 링키지와의 연결시 뻑뻑함이 없어야 합니다. 일일히 다 체크하셔야 하며 뻑뻑할 경우 볼리머라는 공구를 구입하셔서 구멍을 넓혀주시면 됩니다. 헤드쪽 링키지 연결이 뻑뻑할 경우엔 엘리베이터와 에어론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여 키가 섞이는 듯한 그리고 서보의 분해능이 약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테일쪽 링키지 연결이 뻑뻑할 경우엔 테일이 흐르거나 물고기가 헤엄치는 듯한 느린 헌팅이 발생하게 됩니다.
2. 헤드와 테일쪽 유격 확인: 유격이란 유격은 모두 확인해서 잡아야 합니다. 보통 유격들이 스패이서나 와샤로 교정하기엔 작은게 일반적이므로 이런 경우엔 종이나 테입 같은 얇은 필름으로 유격을 없앨 수 있습니다.
3. 테일이 벨트 구동인 경우 벨트의 장력 확인: 당연한 말이겠지만.. 너무 뻑뻑한 것도 문제가 되고 너무 헐렁한 것도 문제가 됩니다.^^ 적당한 장력은.. 드라이버로 한쪽을 눌렀을때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으로 각자가 판단하셔야 할 듯..
4. 밧데리까지 장착된 최종 완성된 기체의 무게 중립 확인: 앞뒤와 좌우 무게 중립을 확인해야 하는데 양쪽 플라이바를 양쪽 손가락으로 같이 들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무게 중립이 맞지 않으면 스와시 중립이 맞았다 하더라도 조종기트림이 과도하게 들어가게 되어 움직임의 대칭성이 깨지게 됩니다. 또한 정립에서 잘 맞던 트림이 배면 상태에선 틀어지게 되는 불상사(?)도 초래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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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II. 6채널 헬기 셋팅.
III-0 셋팅순서
송수신기초기바인딩 --> 초기바인딩후송신기셋팅 --> 변속기셋팅 --> 스와시/피치셋팅 --> 자이로/테일셋팅 --> 호버링을위한송신기셋팅
III-1 송수신기 초기바인딩
초기바인딩이란 기체에 장착되어있는 수신기를 송신기 모델(포트) 중 한 개에 최초로 연결시켜주는 작업으로, 즉 송신기가 최초로 그 수신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한번 초기바인딩을 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송신기 켜고 수신기에 전원 연결하면 바로 바인딩 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 어? 웰케라 헬기는 초기바인딩 한 적이 없는데요? 네, 웰케라 헬기는 유일하게도 랜덤코딩이라는 초기바인딩이 필요없는 송수신시스템을 하나의 옵션으로 갖고 있습니다. 근데 그 옵션이 넘 편해서 아예 기본이 된 케이스죠.ㅎㅎ 웰케라 송신기 메뉴를 잘 살펴보시면 초기바인딩을 위한 서브메뉴가 있습니다. 그걸로 초기바인딩을 해놓으면 송신기 켜고 수신기에 전원을 연결하는 작업을 10초안에 잽싸게 해야 할 의무가 없어지게 되는 거죠.
그럼, 송수신기 초기바인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네, 수신기가 포함된 RTF 기체의 경우엔 기체매뉴얼에, 그렇지 않은 경우엔 수신기에 포함되어 있는 수신기매뉴얼에 나와있는 그대로 초기바인딩을 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어서 힘드신 분도 계시겠지만 영어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매뉴얼을 읽어가면서 여유있게 천천히 해보시면 누구나 다 할 수 있겠습니다.
III-2 초기바인딩후 송신기셋팅
초기바인딩 후 송신기상의 기체모드는 반드시 "헬기"로 해주셔야 하며 스와시모드는 플바인 경우 120도(또는 3 servos)으로 해주셔야 하며, 플바리스인 경우엔 대부분(?) 90도(또는 1 servo)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 외 셋팅값은 건드시지 마시고 그냥 놔두시면 되고 조종기상의 트림값도 모두 0이어야 합니다. 간혹 이미 사용한 모델(포트)를 다시 사용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초기 상태로 리셋하셔서 초기바인딩부터 다시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조종기상의 트림값과 셋팅 값들이 초기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셋팅을 진행하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다시 첨부터 셋팅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ㅠ (모델리셋 기능은 모델selection이나 system 메뉴로 들어가보시면 있겠습니다.)
III-3 변속기 셋팅
웰케라 등의 마이크로 RTF 기체의 경우 변속기셋팅이 필요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200급 이상 브러쉬리스모터를 사용하는 본격 6채널 기체의 경우엔 대부분 변속기셋팅이 필요합니다. 변속기 셋팅시 모터는 변속기에는 연결되어 있어야 하지만 기체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혹은 장착되어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피니언기어와 메인기어 사이를 이격되게 하여 미연의 사태 (갑자기 모터가 돌아서 메인로터나 플라이바패들 또는 꼬리로터 등에 의한 상해) 를 방지해야 합니다. 변속기셋팅도 역시 변속기매뉴얼에 나와있는 그대로 해주시면 되는데 4~5가지 항목 대부분이 공장출고값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만 첫번째 항목인 스로틀범위 설정만큼은 반드시 해주셔야 되는 작업입니다. (여기서 조심! 후타바 송신기의 경우에는 스로틀 노말과 리버스가 바뀌어 있다고 하니 함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회사 송신기의 경우엔 그냥 하시면 되고요.)
III-4 스와시/피치셋팅
0. 송신기준비: 스와시셋팅시엔 반드시 조종기상의 트림값이 모두 0이어야 하며 서브트림값도 모두 0이어야 합니다. TravAdj(EPA) 값들은 모두 100%, D/R 값들도 모두 100%, 그리고 Exp 값들은 모두 0% 이어야 합니다. 아이들모드와 홀드모드에서의 피치커브는 전부 0에서 100까지 대각선이어야 합니다. 플바 기체의 경우 스와시믹싱값들(엘리/에어론/피치)은 모두 조종기 초기값(스펙트럼의 경우 60)이어야 합니다.
1. 서보리버스/스와시믹싱극성 셋팅: 서보 3개 모두 기체에 장착 --> 송신기전원ON --> 수신기전원ON --> 홀드키ON (조종기에따라 아이들키도ON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음) --> 스로틀중립(스로틀을 50%지점까지 올림) --> 서보혼 약하게 장착 (지면과 최대한 수평으로) --> 엘리/에어론/피치 키에 대한 서보의 움직이는 방향을 확인 -->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서보리버스 또는 스와시믹싱 값들의 극성(+ 또는 -)을 바꿔보면서 바르게 움직이도록 한다. --> 수신기전원OFF --> 송신기전원OFF(홀드스위치OFF, 아이들OFF, 스로틀최하단) --> 서보혼 제거.
2. 서보혼 수평 장착: 송신기전원ON --> 수신기전원ON --> 홀드스위치ON (조종기에따라 아이들키도ON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음) --> 스로틀중립 --> 서보혼 약하게 장착 (지면과 최대한 수평으로, 이때 서보혼엔 미리 링키지볼이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 수신기전원OFF --> 송신기전원OFF(홀드스위치OFF, 아이들OFF, 스로틀최하단) --> 약하게 장착된 서보혼을 힘을 주어 끝까지 밀어넣는다. --> 나사로 서보혼을 확실히 고정.
(Tip: 플바기체인 경우 서브트림을 조절해서 각 서보혼이 지면과 거의 완벽히 수평이 되도록 미세조절 해줄 수 있습니다. 플바리스의 경우엔 서브트림을 건드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0!)
3. 스와시플레이트 수평 맞추기: 서보혼과 스와시플레이트를 링키지로 연결(링키지들의 길이는 일단은 매뉴얼 상에 있는 값으로 하면 됨) --> 송신기전원ON --> 수신기전원ON --> 홀드스위치ON --> 스로틀중립 --> 스와시플레이트 수평상태 맞춤 (수평이 되도록 링키지들의 길이를 조정한다. 링키지를 분리하거나 연결할땐 서보에 부하가 가지 않도록 잘 해야 하며 자신이 없는 경우엔 전원을 다 끄고 한다)
4. 풀피치값 확보: 홀드스위치ON --> 스로틀최하단에서의 로터피치각 측정(#1) --> 스로틀최상단에서의 로터피치각(#2) 측정 --> #2 - #1 값이 24도 정도 되도록 스와시믹싱의 피치값으로 맞춘다. (24도 보다 크면(작으면) 스와시믹싱에서 피치값을 조금 낮춰(높여) 본다. 스와시믹싱의 피치값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엘리베이터값과 에어론값도 비슷한 값으로 맞춰주는게 이 후 과정에서 엘리베이터와 에어론의 동작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굳이 똑같이 맞출 필요는 없슴.
5. 스로틀최하단에서의 엘리베이터/에어론 동작 확보: 홀드스위치ON --> 스로틀최하단에서 엘리베이터와 에어론을 풀로 움직였을때 스와시플레이트가 기울어질텐데 이때 스와시플레이트의 아래면이 콜라와 안닿게 해야 함.(눈으로 봤을때 약 0.3mm 정도의 이격이 적당) --> 닿는 경우 링키지들 3개 모두 조정해서 스와시플레이트의 높이를 높여준다.
6. 스로틀최상단에서의 엘리베이터/에어론 동작 확보: 홀드스위치ON --> 스로틀최상단에서 엘리베이터와 에어론을 풀로 움직였을때 서보혼들 및 스와시플레이트의 움직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만약 어딘가 닿는다면 서보혼들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끼이이잉 하는 소리가 남. 또한 스와시플레이트의 움직임도 이상해짐. --> 이런 경우 스와시믹싱의 엘리베이터/에어론 값들을 약간씩 낮춘 후 5번으로 돌아가서 다시 진행한다. (근데 만약 위 2~5까지 제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일반적으로 이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진 않음.)
7. 피치중립 셋팅: 홀드스위치ON --> 스로틀중립 --> 이 상태에서 두 로터 모두 피치각이 0이 되도록 (즉 로터면이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스와시플레이트와 로터그립 사이를 연결해주는 링키지 2개의 길이를 조정한다.
8. 풀피치값 조정: 입문인 경우 +-12도는 넘 크기 때문에 스와시믹싱의 피치값을 down 시켜서 +-10도 정도로 맞추는게 좋음. --> 3D 실력이 점점 늘게 되면 스와시믹싱의 피치 값들을 조금씩 높여가면서 +-12도까지 점점 올려주면 됨.
III-5 자이로/테일 셋팅
0. 송신기 준비: 테일/자이로 셋팅시에는 스와시셋팅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조종기상의 러더트림과 서브트림의 러더트림이 모두 0이어야 합니다. 또한 TravAdj(EPA)의 러더와 D/R의 러더는 모두 100% 이어야 하고 EXP 러더는 0이어야 합니다. 자이로게인은 노말10~20% 수준 두시고 자이로레보믹싱은 모두 0 또는 INH로 두시면 됩니다.
1. 자이로 장착: 방향결정(자이로마다 수평 또는 수직으로 장착되는데 요즘은 거의 수평으로 장착되는 자이로들이 많음. 하지만 반드시 구입처나 매뉴얼을 보면서 자이로 장착 방향을 확인하고 결정하여야 함.) --> 위치결정(변속기 및 모터에서 5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함.) --> 장착(장착시엔 반드시 자이로장착용 양면테입을 사용해야 하며 엔진기가 아니므로 동봉된 금속판은 사용할 필요 없음.) --> 자이로의 신호선(3색선)은 수신기의 4번(RUDD) 단자에 게인선(1색선)은 수신기의 5번(GAIN 또는 7번(AUX2)) 단자에 연결.
2. 자이로셋팅1(수신기설정, 서보타입설정, 서보혼 장착): 자이로매뉴얼대로 해나가면 됨. 수신기설정(대부분 자이로가 부팅되면서 자동검색 됨. 즉 할 필요 없음) --> 서보타입설정(매뉴얼 지시대로 디지탈/아날로그 중 선택한 후 디지탈인 경우 펄스타입을 선택한다.) --> 서보타입설정이 완료되면 전원OFF --> 서보에서 나오는 선을 자이로의 입력단자에 연결 (자이로에 따라 서보타입설정 전에 서보를 먼저 연결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매뉴얼을 숙독하시거나 구매처에 문의하시길..) --> 전원ON --> 서보혼 약하게 장착 (테일붐에 수직되게 장착. 이때 링키지볼이 미리 장착되어 있어야 함. 센터에서 링키지볼까지의 길이는 5~10mm 사이가 적당. 수직이 정확히 안될경우 기체쪽보다는 테일쪽으로 기울도록 함, 서브트림은 건들지 말것!)
3. 자이로셋팅2(자이로리버스설정): 자이로게인을 헤딩락상태로 전환 --> 기체를 좌우로 돌려봄 (기체를 시계방향으로 돌릴때 서보혼이 테일쪽으로 움직이고 기체가 반시계방향으로 돌때 서보혼이 기체쪽으로 움직이면 됨. 만약 반대라면 자이로 노말 <--> 리버스 바꿔주어야 함.)
4. 자이로셋팅3(러더리버스설정): 자이로게인을 노말상태로 다시 전환 --> 조종기의 러더키를 좌우로 쳐봄 (좌로 쳤을때 서보혼이 테일쪽으로 움직이고 우로 쳤을때 서보혼이 기체쪽으로 움직이면 됨. 만약 반대라면 조종기의 리버스 메뉴에서 러더 노말 <--> 리버스 바꿔주어야 함.) --> 전원OFF
5. 서보혼 고정 및 테일푸쉬롸드 연결: 전원OFF 상태에서 2번에서 약하게 장착했던 서보혼을 좀 더 밀어넣고 나사로 확실히 고정함. --> 테일푸쉬롸드의 서보쪽 링키지를 서보혼 볼에 연결 후 뻑뻑함 확인(뻑뻑하면 볼리머로 다듬어서 부드럽게 함) --> 푸쉬롸드 다시 떼어냄.
6. 테일슬라이딩 확인 및 테일푸쉬롸드 연결: 테일슬라이딩이 뻑뻑하면 느린 헌팅의 원인이 되므로 만약 뻑뻑하다면 슬라이딩과 관계된 모든 연결부위를 다 체크해나가야 함. --> 이상 없으면 푸쉬롸드의 테일쪽 링키지를 테일슬라이더의 볼에 연결 후 뻑뻑함 확인(뻑뻑하면 볼리머로 다듬어서 부드럽게 함) --> 이상없으면 푸쉬롸드의 서보쪽 링키지도 서보혼 볼에 연결.
7. 서보마운트 위치 조정(테일중립 맞추기): 전원ON --> 서보혼 중립 상태에서 테일로터 피치가 약간 +가 나오도록 서보마운트의 위치를 조정한다. (푸쉬롸드 길이로 조정해도 됨. 여기서 +라 함은 바람이 오른쪽으로 나오는 방향임. 눈대중으로 살짝 +가 되도록만 해주면 됨. 원래는 노말 상태에서 호버링하여 테일이 흐르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게 맞지만 약식으로 이렇게 해도 됨.)
8. 푸쉬롸드 가이드 고정: 서보마운트 위치 및 테일중립 과정을 모두 마쳤다면 조립시 테일붐에 끼워넣어진 푸쉬롸드 가이드를 정확한 위치에 고정함. (200~250급은 가운데 한 군데만 450급은 두 군데에 푸쉬롸드 가이드를 고정하면 적당.) 이 때 가이드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푸쉬롸드가 걸려서 움직임이 뻑뻑해질 수 있으므로 걸리지 않도록 볼링키지 두 개와 정확히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함. 최근에는 카본막대 푸쉬롸드 옵션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면 가이드는 필요없게 되므로 조립 및 셋팅이 훨씬 수월하고 편해짐. 강추!
9. 자이로셋팅4(리미트설정):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매뉴얼 지시대로 좌우 리미트를 최대!!로 잡아줌. (즉, 테일슬라이더가 좌우 끝까지 가도록 하면 되지만 그렇다고 닿게 하면 안됨. 이격은 대략 0.2 mm 정도 적당. 만약 닿으면 서보에서 찌이이잉 소리가 나며 망가질 수 있음.)
III-6 호버링을 위한 조종기 셋팅
1. 러더 D/R값 조정: 러더 값을 100-->80 정도로 낮춘다.
2. 자이로게인 값 조정: 헤딩락 40~50% 정도로 둔다.
3. 스로틀커브(입문용셋팅): 노말(0, 40, 70, 80, 90), 아이들(90, 85, 80, 85, 90)으로 맞춘다.
4. 스로틀커브(3D연습용셋팅): 노말(0, 50, 75, 90, 100), 아이들(100, 95, 90, 95, 100)으로 맞춘다.
5. 피치커브(0에서 100인 경우): 노말(44, 50, 60, 80, 100), 아이들(0, 25, 50, 75, 100)으로 맞춘다.
6. 피치커브(-100에서 100인 경우): 노말(-12, 0, 20, 60, 100), 아이들(-100, -50, 0, 50, 100)으로 맞춘다.
7. 호버링테스트: 1번부터 4번까지 셋팅값이 조정되었다면 호버링테스트를 한다. --> 호버링 하면서 테일핀진동 및 헌팅이 없는지 확인한다. --> 진동이 없는 상태에서 헌팅이 없으면(있으면) 게인 값을 좀 더 높인다(낮춘다). --> 헌팅 생기기 직전까지 게인값을 올리거나 내리는데 헤딩락 30% 이상이면 정상. --> 만약 진동이 있다면 먼저 진동의 원인을 파악해서 잡는게 중요함. --> 7번 다시 시작.
8. 엘리베이터/에어론 트림조정(플바기체만 해당): 조종기 상의 엘리베이터와 에어론 트림들을 조정해서 호버링이 잘 되도록 맞춰 준다. 이때 트림값이 어느 한쪽으로 과도하게 조정되었다면 스와시셋팅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III-4로 돌아가서 스와시셋팅을 다시 해준다.
9. fast 피루엣(회전) 테스트: 진동 및 헌팅도 없고 게인값도 적당히 잡혔고 트림도 잘 잡혔다면 이제 fast 피루엣 테스트를 해본다. 즉, 러더키를 좌로 또는 우로 끝까지 쳤을때 피루엣 속도가 빠르다면 러더 D/R 값을 80에서 75 이하로 좀 더 낮춘다. 반대로 피루엣 속도가 느리다면 러더 D/R 값을 80에서 85 이상으로 좀 더 높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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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요기까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ㅎㅎ
혹 위에 적은 내용 중에서 잘못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경우엔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comment 하나!: 플바리스인 경우엔 엘리베이터나 에어론 키를 치고 중립으로 놓으면 스와시서보들이 움직였다가 바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천천히 돌아옵니다. --> 헤딩락 상태에서의 테일서보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