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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자비로운 존재에게 마음을 열고 내맡기는 명상법으로 신성한 말인 진언 (옴 또는 만트라)을 마음속으로 집중하여 반복 암송하는 것을 말한다. 수행자는 일어나는 생각을 멈추고 깊은 차원의 의식 세계를 발견하게 되고 깊은 이완상태에서 내면적 기쁨, 활력, 창조력이 향상됨을 체험한다.
다른 자극들은 철저히 무시하고 단일 대상에만 온 정신을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단일 대상으로는 호흡, 화두, 염불, 진언등이 있다. 인간이 육체에 얽매어 있는 동안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신집중 상태인 삼매에 도달하는 것으로, 최상의 고요한 상태로 마음이 개방되어 있는 그대로의 통찰이 일어난다.
집중명상과 비슷하지만, 비판단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려 노력하면서도 특정자극에만 집중하지 않는 것이다. 호흡에 집중하면서도 다른 자극에도 마음을 열어 그 자극을 알아차리고 주의를 기울였다가 다시 원래의 집중 대상으로 돌아오는 방법이다. 과거나 미래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감각이나 마음 상태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온전히 깨어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감각적 쾌락에 휘둘리지 않는 힘으로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과 같은 산란한 마음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고요한 마음을 유지함으로써 바른 통찰 즉 무명을 제거함을 목적으로 한다.
일어나는 생각을 분리하여 있는 그대로 존재로 통찰할 수 있는 명상법이다. 초기 불교의 핵심 수행방법으로 모든 존재는 끝없이 변화하며, 그렇기 때문에 괴로우며, ‘나’라는 실체가 없다라는 것을 통찰한다. 이를 통해 생사로부터 자유로운 해탈열반의 기쁨을 성취할 수 있다. 기본수행으로는 좌선 상태에서 아랫배에 집중하면서 배가 팽창하고 수축하는 것을 명명하고 알아차린다.
중국에서 달마대사 이후 정착된 깨달음의 수행법이다. 부처님의 깨달음의 본래 정신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전에 의지하지 않고 마음을 바로 보아 성불하는 데 있다. 오직 화두를 참구하여 본래 성품을 바로 보고자한다. 집단 수행자들이 분명한 수행 목표를 가지고 수행의 본래 모습을 계승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몸을 움직이면서 동작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명상이다. 걷기명상, 요가, 춤 명상, 쿤달리니 명상 등이 있으며 몸의 이완과 치유를 위해서 활용된다.
현재 걷고 있는 순간만을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을 느끼며 걷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걸음을 전체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이 명상이 익숙해지면 걷기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에도 ‘의식하기’를 적용시킬 수 있다.
대체로 잔잔하거나 차분한 음악을 활용하는 명상이다.
쿤달리니는 ‘똘똘 감겨진 것’을 의미하며, 요가에서 우리 몸의 7가지의 차크라가 있어 특정한 주파수에 반응한다고 한다.
정해진 동작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에 몸을 맡기는 명상이다. 자연스러운 춤 안에서 몸과 의식이 하나가 될 때 내가 춤추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춤 자체가 되는 것이다. 몸의 동작 속에 “나”가 사라지는 몰아의 상태에 이른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고통을 완화하고 생리학적, 심리학적 건강에 초점에 맞추어 있다. 명상 효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신체의 깊은 안정 상태와 여러 생리학적 지표의 변화이다. 신체의 깊은 안정 상태에서 심장혈관 질환, 만성통증, 불안 및 공황장애, 우울증상의 완화 등 스트레스 해소와 기억력과 지능의 향상, 긍정적 정서등이 향상된 임상 보고를 확인할 수 있다.
들숨 날숨 호흡을 하면서 몸의 긴장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이완한다. 생각이 아닌 몸의 감각에 주의를 집중한다.
에너지를 보충하는 명상으로 단순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하며, 정신적인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증과 자기혐오에 빠진 이들을 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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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월님, 과제 #1 명상의 개념에 대해서 그 요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주었으며,
분류에 대해서 상세하게 정리 한다고 수고 했습니다.
차 후 명상이론과 수행에 참고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