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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농원자료 스크랩 사과나무재배-정지,전정
두올 추천 0 조회 7 11.05.15 22: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사과나무는 왜 전정을 해 주어야 하는가? (전정의 목적)

전정을 하고 수관을 관리하려는 사람은 처음부터 전정에 대한 명확한 목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과나무를 적절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게 된다. 그래야만 사과나무를 적절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게 된다. 사과를 영리적으로 재배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수지타산이 맞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기 좋게 나무를 전정하는 것은 의미가 적고 이런 경우 대개 수명만 단축시킬 뿐이다.

그러면 전정과 수관관리의 목적은 무엇인가?

(1) 유목원에서는 가능하면 일찍 튼튼한 골격을 형성시키고 조기에 결실을 시키도록 한다.

(2) 아울러 가능한 한 생리적인 관점과 작업 관리적인 측면에서 알맞은 나무의 형태를 만들고 유지시킨다.

(3) 결실단계에서는 적당한 생장과 균일한 결실이 항상 알맞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4) 내외적 품질(예를 들면 크기, 착색, 맛 등) 요구에 부응하는 사과의 생산이 가능하게 한다.

(5) 마지막으로 과수원에서 합리적인 관리작업(풀을 키워 깍아주는 작업, 제초작업, 약제살포, 전정, 적과,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여러 해를 거치면서 사과원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좋은 사과원이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사과재배 농업인이 이러한 전정의 목적을 항상 유념하여야 한다. 나무를 방추형으로 키울 때 항상 조심스레 손을 봐주되 단지 나무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라도록 조정만 해 주는 정도여야 한다. 따라서 수형 구성시 수량이나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급격한 조치는 피해야 한다.

2. 가지 생장의 법칙

모든 나무의 자람은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 그 고유의 생장법칙에 따르는데, 전정을 할 때 그 성질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과나무의 생장법칙은 방추형뿐만 아니라 모든 수형에 똑같이 적용된다. 사과 재배자들은 이미 실제적 경험으로 나무 자람의 성질을 터득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전정을 할 때 무의식적이며 직감 적으로 과수 자체의 생장 법칙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전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최소한 사과나무의 생장습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 요인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재배자는 여러 가지 인위적인 간섭요인에 사과나무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명확히 알고 전정에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나무의 반응을 더욱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된다.



○ 가지생장에 있어서 몇가지 법칙

(1) 착생위치가 같고 분지 각도, 가지의 길이 및 세력이 같은 두 개의 자람가지는 같은 세력으로 자란다. 이 두 가지는 호르몬 및 영양 수준도 같고 수액 흐름의 조건도 똑같기 때문이다.

(2) 다른 조건이 같다면 분지각도가 좁은 가지는 넓은 가지에 비해 더 강하게 자란다. 이는 각도가 좁게 서 있는 가지가 넓게 서 있는 가지에 비해 호르몬 공급에 있어 유리한 조건에 있기 때문에 생장이 촉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3) 분지각이 같다면 원줄기에 높이 부착된 가지가 그 아래 낮게 부착된 가지에 비해 강하게 자란다.

(4) 다른 조건은 같지만 가지의 굵기가 다를 경우, 굵은 가지는 가는 가지에 비해 항상 강하게 자란다. 왜냐하면 굵은 가지에는 관다발의 수가 많거나 크기가 커서 어떤 상황에서도 더 많은 양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줄기에 가까이 착생된 가지가 멀리 착생된 가지보다 더 잘자란다. 생장물질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세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 각각의 가지에 있어 호르몬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신장생장을 촉진하는 생장물질이 나무를 위로 자라게하고 상단에서 멀어질수록 농도가 높아져 측아의 생장은 더욱 더 억제된다. 위쪽으로 왕성하게 자라는 신초에서 수평으로 누워 약하게 자라는 가지 또는 늘어진 가지보다 옥신함량이 높다. 질소 함량 역시 독바로 위로 자라는 가지에서 더 높다. 반면에 동화물질 함량은 똑바로 서 있는 가지에서 더 낮다. 결과적으로 가늘고 늘어진 측지에 붙은 신초와 원줄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부착된 신초는 생장물질과 영양분 공급에 있어 항상 손해를 본다.


 3. 신초발생 촉진 방법

강하던 약하던 이미 현존하는 가지가 계속 어떻게 자라게 될 것이며 목적에 맞는 전정을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가지 생장 법칙뿐 아니라 개개의 눈이 어떤 상태에 있고 사정에 따라 수관 또는 가지의 어느 위치에 있는 것을 취해야 할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하면 어떤 특정 위치에 원하는 가지를 돋아나도록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부적합한 위치에 있는 것은 억제시킬 수도 있다.

새 가지의 분지 각도가 좁을수록 강하게 되어 각각의 눈이 터져 자라게 되고 화아분화와 착과는 어렵게된다. 반면에 분지 각도가 넓고 평평하게 자라는 가지일수록, 또는 아래로 향한 오래된 가지일수록 꽃눈 형성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 가지 생장을 위한 몇 가지 기본 원칙 (그림참조)

(1) 정아 생장 유발 : 똑바로 서있는 가지에서 정단부의 눈으로부터 자란 신초가 가장 세력이 왕성하게 자라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약하게 자란다. 나무 전체로 보아서도 상단부가 하단부에 비해 항상 영양생장이 잘 된다. 반면에 화아형성은 묵은 가지나 나무의 아랫부분에서 항상 더 잘 된다.

(2) 위쪽으로 비스듬히 자라난 가지에서도 일반적으로 항상 최상단의 눈이 가장 우세하게 자란다.

가지의 하단부에는 화아가 형성될 수도 있다. 이는 품종에 따라서 그리고 단과지형이냐, 표준 품종이냐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3) 가지의 위쪽 면에서 새 가지 유발 : 다소 수평으로 자란 가지에서는 위쪽 면의 눈으로부터 여러 개의 짧은 가지가 나온다. 눈의 위치가 끝 쪽으로 갈수록 품종과 수세에 따라 가지세력이 강해질 수도 있고 약해질 수도 있다.


 



 

(4) 휜 가지의 등성이 부분에서의 새 가지 유발 : 가지가 활모양으로 휜 경우, 등성이 부분에 강한 새 순이 자라 나온다. 이러한 현상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5) 가지의 아랫 부분에서의 새 가지 유발 : 착생 위치로부터 가지를 극단적으로  아래로 묶어내린 경우 가지 기부(만곡부분)에서 새 순이 자라 나온다. 이 경우 가지의 아랫 부분이 실제는 가지에서 가장 높은 부분이 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아래로 유인한 가지는 곧 화아분화가 되고 과실이 딜리게 되나 과실의 품질은 대개의 경우 좋지 않으며 결과지는 빨리 노쇠한다.

 

4. 전정에 따른 반응 법칙

수체에 가해지는 모든 전정은 그로인해 살아 있는 식물체의 일부분이 잘려나감으로 식물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따라서 앞으로의 생장과 결실 양상도 달라지게 된다.

첫째, 절단을 함으로써 식물로부터 동화면적(잎)과 동화물질(저장양분)을 없애는 것이 되고, 둘째, 수관의 남은 부분에서는 (유인을 통해) 위치를 바꾸어 버리게 되며, 마지막으로 전정은 뿌리부분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전정이 사과나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법칙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절단 전정은 절단 위치 바로 아래의 눈을 다소 강하게 자라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절단 가지의 분지와 신장생장을 조장시킬 수 있다. 따라서 꽃눈과 과실착생을 원한다면(세장방추형에서 수평 결과지의 경우) 보통 절단 전정을 해서는 안된다. 1년생 회초리 가지와 방추형 나무의 주간 연장지는 대개 절단전정을 하여 측지발생을 조장시키고 주간 연장지에 곁가지가 없는 빈 부분(나지)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2) 주간 연장지를 강하게 절단 전정하면 절단면 가까운 몇 개의 눈만 강하게 그리고 각도가 좁은 새 순으로 자라나온다(그림c). 전정은 기본적으로 신초의 생장을 조장시킨다. 절단 전정을 강하게 할수록 새 가지는 더 길고 강하게자라 나온다(Koopmann). 그러나 여기서 이런 원칙과 다른 사실 한 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긴 자람가지의 중간부분에 세력 좋은 충실한 눈이 발달되어 있고 여기서 가장 강하게 새순이 터져 나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에 기인하여 묘목 생산자들이 눈접을 할 때 가지 중간 부분을 접수로 이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가지 끝 바로 아랫 부분과가지 아래 기부 부분에는 약한 눈이 붙어 있다. 가지 기부까지 매우 강한 절단 전정을 하면(특히 여름에) 약한 가지가 자라 나오게 된다.(그림 d).

(3) 선단부만 아주 조금 절단 전정하면 남아 있는 여러 개의 눈이 터져나와 많은 수 의 새 순이 비교적 짧게 자라난다. 이들 신초는 비교적 분지 각도가 넓고 오히려 화아착생이 잘 된다(그림 b).






(4) 가지의 총 생장길이(묵은 가지 + 새 자람가지)는 나무를 적게 잘라낼수록 길다. 따라서 어린 나무의 수관을 조기에 형성시켜 빨리 자기 공간을 메우게 하자면 가능하면 적게 절단을 하여야 한다.

(5) 수관에 가해지는 절단은 근계의 발달 역시 억제시킨다. 따라서 강전정을 통해(특히 여름 전정) 나무를 작게 만들 수 있다.



5. 수관형성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

사과나무는 매우 복잡한 식물로 수많은 환경 요인과 내부 생리원칙이 지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한 번 시험으로 어떠한 조치(예를 들면 전정)가 나무에 미치는 영향을 명쾌하게 알아내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전정에 관하여 분명하고 확실한 시험 결과가 많지 않다. 지금부터 위에 언급한 생장법칙과 전정 효과에 관련하여 몇 가지 관찰 내용과 학술적 시험에서 밝혀진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절단 전정과 나무의 크기 : 자르지 않은 나무는 전정으로 가지를 잘라낸 나무보다 더 빠리 자라고 전정을 강하게 할수록 나무는 작아지게 된다.(Aldermann & Auchter, 1916, 표1). 생장 초기에 나무의 용적이 크면 클수록 영양생장기동안 나무의 용적이 증가하게 된다.



․전정의 강도가 어린 사과나무의 크기에 미치는 영향

전정의 강도


평균 나무 높이(cm)


평균 나무 너비(cm)


약하게 전정


291


164


중간 정도의 전정


244


155


강하게 전정


232


143



(2) 엽면적 발달 : 2년생 나무의 생육후기 총 엽면적은 절단하지 않은 나무에서 항상 가장 컸다. 한편으로 과실을 달고 있는 홍옥 나무는 아주 경미하게 절단 전정한 나무에서 가장 엽면적이 컸고 절단하지 않은 나무에서 가장 작았다.(Gyuro, 1959). 이 경우는 아마 과실이 나무의 생장 특성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3) 전정시기와 신초생장 : 늦게 전정하면 할수록 터져나온 새 순이 짧게 자란다. 이는 무엇보다 눈이 늦게 터 생장이 늦게 시작되기 때문이다.

(4) 전정은 뿌리의 자람을 억제시킨다. : 지상부분 전정이 뿌리 생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전정을 강하게 할수록 근계는 그만큼 작아진다(Jonkers 1963).Knight(1934)는 가지 생장과 뿌리 생장은 강한 전정에서나 약한 전정에서나 항상 일정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5) 전정과 과실 수량 :절단 전정을 하지 않거나 매우 가볍게 절단 전정한 나무는 조기에 결실이 되나 차후에 과실 크기 증대, 품질 향상, 해거리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조치가 불가피해진다. 나무를 자연 그대로 방치하면 과실의 수량은 많으나 작은 과실만 달리기 때문에 전정을 통해 수량을 다소 감소시켜 더 굵은 과실을 매년 고르게 수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handler와 Heinick(1926)는 8년 동안의 시험을 통해 전정이나 결실이 모두 나무를 비교적 작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전정을 해주면 중가 이상의 과실이 현저히 많아 진다.

(가) 신초의 길이와 수량

Toorenaar와 Rlius(1960)는 M9에 접목된 4년생 나무에서 전정한 경우와 전정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하였던 바, 사과 1kg이 한 나무당 신초길이를 약 80~90cm정도 줄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도 다른 시험에서도 착과가 가지의 자람을 현저히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알았다. 달리 말하면 일찍 착과 시키는 것이 나무의 자람을 억제 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어린나무에 지나치게 많은 사과를 달면 나무의 수관형성이 현저히 늦어지게 된다.

(나) 가지를 아래로 휘게 하면 신초의 자람이 억제된다.

신초를 위로 세워 주어 분지각도를 좁히면 신장 생장은 촉진된다. Sternberg와 Kulikova(1957)는 수직으로 서 있는 1년생 가지와 생장 초기에 수평으로 유인한 1년생 가지의 생장을 비교하였다. 수평 유인 가지는 새로운 생장이 적으면서 조기에 생장이 정지되었고 동화물질은 전체 가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질 소 함량은 가지 선단부로 갈수록 줄어 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수직으로 서 있는 가지는 동화물질과 질소함량이 가지의 선단부 잎에 가장 많았고 아래로 갈수록 줄어 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평으로 유인하는 것이 동화물질의 전류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가지 내의 분배를 바꾼다는 것이다. 아래로 묶어주어 가지의 자람이 억제되고 전체가지에 동화물질이 골고루 분포하게 되면 각각의 눈과 과실은 양분공급을 확실히 더 잘 받게 되는 것이다.

신초의 유인은 8월에 하여야 한다. 이때는 형성층이 아직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대부분의 신초에서 이미 끝눈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선단부가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게 된다.


 

 
 

(다) 무전정은 착과를 촉진시킨다.

Jonkers(1962)는 수평유인이 조기착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무전정이 그러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한 결과 무전정이 더 많은 결실을 가져 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과실이 달리기를 원한다면 가지를 자르지 말고 긴 채로 두도록 한다.

(라) 신초의 길이와 착과

가지의 길이가 1~15cm정도면 과일이 달릴 가능성이 다른 가지에 비해 높다. 꽃 눈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개화도 여기서 먼저 되고 과실 착생도 더 확실하다. 개화가 늦게 되는 꽃은 착과도 잘 안되고 종자수도 적으며 과실도 작아진다(Rudloff and Feucht, 1957).

(마) 아상처리는 눈의 발아를 조장시킨다.

아상처리를 하면 껍질과 인피의 수액 이동 통로를 휴면아 위쪽에서


 

 
 

차단시키는 것이 된다. 그렇게 되면 선단부로부터 생장억제 물질이 아래로 전류되지 못하게 되어 잠자고 있던 눈도 발아하게 된다. 아상처리는 생장이 시작되기 직전(3월~4월)에 해 주도록 한다.(Verner, 1955)

 

 

6. 세장방추형 전정에 사용되는 전문용어

1년생 접목묘 : 대목에 접목하여 1년 자란 묘목으로 대개 덧가지 발생이 아주 빈약하거나 없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통상적 으로 심겨지고 있는 묘목이다.

▪간  장 : 지면에서 첫 원가지(주기)가 발생한 지점까지의 원줄기 높이를 말한다.

▪강전정 : 전정시 많은 가지를 절단하거나 솎아 내어 잘려나가는 부분 이 많은 전정 방법을 말한다.

▪건물중 : 식물체를 100도에 하루 정도 건조시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후의 무게. 동화물질의 생산 및 저장 정도의 척도가 된다.

▪겨드랑이눈(곁눈, 측아) :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 붙은 눈

▪겨드랑이 꽃눈(액화아) :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1년생 가지에서 겨드랑이 잎눈이 꽃눈으로 발달한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좋은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격년결실(해거리) : 한 해에는 과일이 현저하게 많이 달리고 다음 해는 적게 달리는 현상

▪견제지 : 어떤 가지의 세력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임시로 남겨두는 가지를 말하는데 목적이 이루어지면 제거한다.

▪결과지(열매가지) : 과실이 직접 달리는 가지로서 결과모지 또는 곁가지에 주로 달린다.

▪결과모지 : 열매가지(곁과지)가 붙는 가지를 말한다.

▪결과지 갱신 : 사과가 달리는 열매가지는 대개 3~4년 이상 지나면 노쇠하게 되어 좋은 과실을 맺지 못하는데 절단전정을 하여 발육지가 자라나게 하고 이를 결과지로 활용하는 전정방법을 말한다.

▪결속끈(결속선, tiefix) : 가는 철사를 종이나 합성비닐로 감싸 만든 끈 으로 유인재료로 쓰인다.

▪경쟁지 : 주간 연장지 가까이에서 자라나온 측지로 분지각도가 좁고  세력이 좋아 주간 연장지와 경쟁상태에 있게 된 가지이다. 일찍 유인하여 세력을 떨어뜨리던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곁가지(측지) : 원줄기(주간), 원가지(주지) 또는 덧원가지(부주지)에  붙은 가지로서 결과모지 또는 열매가지가 착생한다.

▪곁눈(겨드랑이눈, 측아) :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붙은 눈이다.

▪고정 지지판(ancher) : 울타리식 철선지주 설치시 지주의 고정력을 높  이기 위해 땅에 묻을 수 있도록 시멘트로 둥글게 만든 버팀판

▪골격지 : 수관을 이루는 기본 뼈대를 말하는 것으로 원줄기, 원가지, 덧원가지 등을 말한다.

▪관다발 : 수분의 이동 통로인 물관, 동화물질의 이동 통로인 체관으로 이루어진 통도조직

▪근계 : 뿌리부분을 통틀어 칭하는 말로 수관과는 반대의 개념이다. 뿌리의 분포상태

▪기부 : 나무의 아랫부분

▪기지현상 : 복숭아, 사과와 같은 과수에서는 기존 과수원에서 다시 같은 과수를 심게 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되어 수량이 감소되고 품질도 나빠지며 수명도 짧아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꽃눈(화아) : 발아 후 꽃이 피는 눈을 말한다.

▪끝눈(정아) : 가지의 끝에 있는 눈으로서 사과나무, 배나무 등에서는 꽃눈인 경우가 있으나, 자두나무, 양앵두나무 등에서는 반드시 잎눈이다.

▪나무 골격 : 수형을 이루는 요소로 원줄기, 원가지, 덧원가지로 이루어진 기보 틀을 말한다.

▪나지부분 : 가지에 필요한 만큼 곁가지 발생이 되지 않은 부분으로 그만큼 수관형성이나 결과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단과지 : 끝눈이 꽃눈인 길이가 짧은 가지

▪단과지형(단과지 품종, spur type) : 기본품종의 돌연변이에서 나온 것 으로 가지가 직립하는 성질이 있다.  측지 발생은 잘되지 않으나 단과지 착생은 잘되며 마디 사이가 짧고 잎이 총생한다. 따라서 화아분화가 잘되어 풍산성이고 나무의 크기도 기본품종의 3/4정도로 왜화하는 경향이 있다.

▪단축전정 : 수관 중하단부의 골격성 가지나 주간(원줄기)상단의 연장지가 지나치게 길 경우 길이를 짧게 할 목적으로 끝눈이 꽃눈인 세력이 약한 가지 바로 상단에서 잘라내어 나무의 반발을 줄이면서 크기를 제한하는 전정방법이다. 노쇠한 가지인 경우 잎눈을 남기고 잘라 발육지를 받고 후에 결과지 또는 결과모지로 활용할 수 도 있다.

▪대목 : 접목한 나무에 있어 근계를 이루는 부분

▪대생지 :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세력으로 자란 2개의 가지를 말한다.

▪덧가지(부조,feather) :  새가지의 곁눈(겨드랑이눈)이 그해에 가지로 자란 것으로 복숭아, 포도에서 흔하다.

▪덧가지묘 : 묘포장에서 1년 자란 회초리묘를 약50~60cm 높이에서 자르고 새가지 하나를 강하게 키우면서 생장조절제 등을 처리하여 한해 더 키운 덧가지 발생이 잘된 묘목. 접목 1년생이라도 지면 60cm이상 높이에서 덧가지가 잘 발생된 묘목. 고 밀식재배에 적합한 묘목으로 통상 측지묘라고 불려지고 있다.

▪덧원가지(부주지) : 원가지에서 발생한 굵은 가지를 말한다.

▪도장지(웃자람가지) : 자람가지(발육지)의 일종으로서 세력이 강하여 길게 자란 가지이다.

▪동화면적 : 나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곧 엽면적이다.

▪동화물질 : 탄소동화작용(광합성작용)으로 잎에서 만들어진 유기양분(탄수화물)을 말한다.

▪막 눈(부정아) : 원래 눈이 없는 조직에서 발달한 눈(예를 들면, 절단되 뿌리에서 발달한 눈)을 말하나 숨은 눈과 같은 의미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무거운 방추형 : 선단부분의 세력이 필요이상으로 강한 방추형. 선단부에 강한 측지가 있거나 측지수가 많아 원뿔모양의 기본 모양에서 벗어나게 되버린 방추형의 나무

▪무 결실기간 : 나무를 심고 결실이 되어 과실을 수확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말한다. 즉, 심은 후 과일이 달릴 때까지의 기간이다.

▪바이러스 무독 : 과수의 생장에 장애를 주는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바퀴살가지(차지) : 원줄기 도는 원가지가 거의 같은 위치에서 3개 이상 발생한 가지를 말한다.

▪발아 : 눈이 터져 자람이 시작되는 것이다.

방추형 : 주간을 똑바로 세우고 하단부에는 골격성 가지를 배치시키고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약한 결과지를 배치시켜 측면에서 보면 원뿔형을 띄는 수형이다. 수고는 대체로 2~3m, 수폭은 1.5~2.0m정도이다. 방추란 방직공장에서 사용되는 실이 감긴 실패고리를 말하는 것으로 나무의 모양이 실패고리모양으로 원추형을 띄었다하여 이름 지원진 것이다.

▪버팀지 : 울타리식 철선 지주설치에 있어 가장자리 지주가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 놓은 버팀용 막대를 말한다.

▪부주지(덧원가지) : 주지(원가지)에서 발생한 굵은 가지를 말한다.

▪부조(덧가지) : 새가지의 곁눈(겨드랑이 눈)이 그해에 가지로 자란 것으로 복숭아, 포도에서 흔하다. 사과의 경우 부초가 잘 발달된 묘목을 좋은 묘목으로 친다.

▪분지각도 : 주간연장지와 측지사이의 각도. 원가지에서 새 가지가 자라나오는 각도.

▪새가지 : 그해에 자란 가지로 잎이 달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낙엽이 진 상태의 가지는 1년생 가지라고 한다.

▪새가지 비틀기(염지) : 새가지가 목질화 되기 전에 수평으로 또는 늘어지게 하기 위해 새가지를 비틀어 주는 것. 이렇게 하면 자람이 억제되어 당년 또는 다음해에 꽃눈을 형성시킬 수 있다.

▪생리장해 : 사과나무가 자라는 물리화학적 환경이 부적합하여 정상적인 생장과 발달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상

▪생식생장 : 꽃, 과실과 같은 영양기관의 발달이 주로 이루어지고 잎, 가지의 자람과 발달은 미약한 생장양상을 말한다. 영양생장과 반대 개념이다.

▪성과기 : 영양생장은 적어지고 화아분화가 잘되어 충분한 결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단계를 말한다.

▪세장방추형 : 기본적으로 방추형과 같은 모양으로 원추형을 띄나 수고 2.0~2.5m 수폭 1.0~1.5m정도로 수고가 다소 낮고 수폭도 좁은 형태의 수형이다.

▪솎음전정 : 절단 전정과는 달리 불필요한 가지를 완전히 들어내는 전정 방법을 말한다.

▪수 고 : 나무높이로 지면으로부터 나무 꼭대기까지의 수직거리를 말한다.

▪수 관 : 줄기와 잎 등 나무의 지상부 전체를 말한다.

▪수 령 : 나무의 나이

▪수 폭 : 수관의 폭(직경)을 말한다.

▪숨은 눈(잠아) : 가지의 기부에서 충실하게 발달하지 못하였거나 발아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못하여 붐에 발아하지 않고 있는 눈으로서 가지의 절단, 자상, 유인 등에 의해 발아에 유리한 조건이 되면 발아한다. 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 등은 숨은 눈의 발아가 쉽지만, 복숭아나무는 숨은 눈의 수명이 짧아 묵은 가지에서의 발아가 극히 어렵다.

▪신초 : 그해에 자란 가지로 잎이 달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새가지라고도 한다.

▪아상처리 : 눈의 발아를 촉진하기 위해 눈위 껍질을 눈썹모양 또는 一자 모양으로 오려 내는 것

▪액화아 :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1년생 가지에서 겨드랑이 잎눈(액아)이 꽃눈으로 발달한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좋은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열매가지(결과지) : 과실이 직접 달리는 가지로서 결과모지 또는 곁가지에 주로 착생한다.

▪영양생장 : 가지의 자람과 잎의 발달만 있고 개화나 결실은 없는 생장을 말한다. 생식생장과 반대 개념

▪예취 : 지면에 자라난 풀을 깎아 주는 것을 말한다.

▪웃자람가지(도장지) : 자람가지의 일종으로서 세력이 강하여 길게 자란 가지이다.

▪원가지(주지) : 원줄기에 발생한 굵은 골격성 가지로서 이 가지에 덧원가지와 곁가지가 착생한다.

▪원줄기(주간) : 수관의 중심 축으로서 그곳에서 원가지가 발생한다.

▪유목기 : 결실은 되지 않고 가지와 잎의 생장만 일어나는 일정한 기간의 어린나무 단계

▪유인 : 새가지의 자람이나 세력을 조절하거나 결실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막대나 끈 등을 이용하여 각도나 위치를 바꾸어 주는 작업을 말한다.

▪잎눈(엽아) : 발아 후 새 가지가 자라나오는 눈으로 꽃이 피지 않는다.

▪자람가지(발육지) : 꽃눈이 착생하지 않은 길게 자라나는 새 가지 또는 1년생 가지를 말한다. 잎눈만 달린 긴 새가지

▪장과지 : 약 20~25cm 길이의 대부분 약한 결과지로 끝눈이 꽃눈으로 되어 있다.

▪적엽 : 잎따기. 과실에 그늘을 지우는 잎을 따줌으로써 착색을 향상 시키는 방법으로 많이 응용된다.

▪절간 : 마디사이, 두마디 사이 가지의 길이

▪절단전정 : 전정에 있어 가지의 중간을 자르는 전정방법으로 주로 새로운 자람가지를 받고자 할 때 적용한다.

▪접수 : 접목한 나무에서 윗부분을 이루는 것으로 품종이 해당된다.

정부우세성 : 가지의 끝에 있는 눈 또는 상단부분이 가장 잘자라는 성질

▪정아(끝눈) : 가지의 끝에 있는 눈으로 사과나무, 배나무 등에서는 꽃눈인 경우가 많다.

중간눈 : 겉모양은 꽃눈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약간 작고 꽃이 피지 않는 눈으로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많다. 조건이 좋으면 꽃눈으로 발달하여 다음 해에 꽃을 피우며, 조건이 나쁘면 수년 동안 짧게 자라면 서 중간눈의 상태로 계속된다. 꽃눈으로도 잎눈으로도 될 수 있는 눈

▪직립지 : 곧게 자라 올라가는 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웃자라는 경향이 있고 지나치게 세력이 강해지므로 제거하거나 조기에 유인해 주어야 한다.

▪착생위치 : 가지가 붙어 있는 위치(자리)를 말한다.

▪초방추형 : 세장방추형을 더욱 수폭이 좁게(0.5~1.0m) 키운 형태로 더욱 밀식할 수 있고 따라서 조기 다수확 할 수 있는 수형이다.

▪총생엽 : 마디 사이가 짧아서 가지에 촘촘히 달여 있는 잎.

▪측아(겨드랑이 눈) :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 붙은 눈이다.

▪측지(곁가지) : 원줄기(주간), 원가지(주지), 또는 덧원가지(부주지)에 붙은 가지로서 결과모지 또는 열매가지가 착생한다. 왜화재배에서는 원줄기에 붙은 가지를 일컸는다.

▪측지묘 : 곁가지가 여러개 달여 있는 묘목으로 보통 덧가지묘를 말한다.

▪풍산성 : 꽃눈의 형성과 개화후 결실이 잘되어 수량이 많은 성질을 말한다.

▪화아(꽃눈) : 발아 후 꽃이 피는 눈을 말한다.

▪화아형성 : 꽃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회초리묘 : 덧가지 또는 측지가 없는 회초리 모양의 묘목을 말한다. 덧가지묘 도는 측지묘의 반대 개념이다.

▪해거리(격년결실) : 한 해에는 과일이 현저하게 많이 달리고 다음 해는 적게 달리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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