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2004년11월17일]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그동안 신도시건설 및 택지개발등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정보화라는 시대적 패러다임과 접목하여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용인흥덕지구를 국내 최초로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미래형 디지털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토지공사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용인흥덕지구 디지털도시 시범개발 사업설명회를 2004년 11월 4일 개최하였으며, 참여할려고 하는 민간사업자는 11월 17일까지 토지공사 경영정보처에 “제안서”를 직접 제출해야 하며
토지공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11월 19일까지 평가하여 우선 협상 대상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2005년 3월 공사착공 예정인 용인흥덕지구에 참여시켜 최첨단 광통신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진 디지털도시를 개발하여 지구내 어디서나 유무선통신이 가능하게 한다.
흥덕지구내에 설치하는 도시정보관제센터는 3층이상의 빌딩으로 구축하되 센터건물의 디자인은 디지털 시범도시구축의 상징적 의미가 반영되며, 센터 운영에 있어 인접지역을 포함한 총체적인 사업화방안(공공 및 상용서비스를 구분)을 민간사업자가 제시하게 되고 또한 센터내 입주시설의 종류와 목적, 소요면적등도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토지공사는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도시정보관제센터부지를 도시지원시설용지중 감정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CCTV카메라, 전광판등 공공목적에 한하여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물과 기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또한 용인흥덕지구 전체를 광통신망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처리치침에 의해 공동주택·단독주택-특등급(공동주택 기준), 상업·업무용 및 학교 등 기타 건물-1등급(업무용건물 기준)이상 구내통신망의 통신선로가 구축되도록 용인흥덕 지구단위계획에 반영중이다.
용인흥덕지구 65만평을 디지털도시로 개발할 경우 단지내에 건축되는 모든 아파트 및 단독주택은 특등급으로 구축되며 상업·업무용 건물 및 기타건물도 광통신선로로 구축되어 용인흥덕지구 전체가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정보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최첨단 디지털도시인 특등급으로 건설된다.
토지공사는 용인흥덕지구를 디지털시범도시로 성공리에 개발하면서“디지털도시개발의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법·제도등의 제정 또는 개정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며 성남판교·김포신도시 및 경제자유구역 등도 정보화시대에 어울리는 디지털도시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 경영정보처 김창연 처장은 “분당, 일산등 기존신도시가 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시이지만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디지털화된 도시는 아니다”며
“시범적으로 건설중인 용인흥덕지구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디지털도시로 개발되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아울러 우리나라 도시수준이 한층 LEVEL UP될 것이며, 앞으로 토지공사의 모든 사업지구를 한차원 높은 유비쿼터스 환경의 디지털도시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고 한다.
2001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용인흥덕지구는 2008년 12월까지 단독주택 1,300여세대, 공동주택 8,000여세대등 9,300여세대가 들어오며 29,000여명이 거주하는 쾌적한 도시가 조성된다.
현재 토지 및 지장물보상을 하고 있으며 2008년말에 준공예정이고 아파트등의 공동주택은 2005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