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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 스크랩 봉화산~보개산~굴암산~화산~불모산(진해,김해,창원,) 2009.5.8 금요일 맑음
하이츠 추천 0 조회 132 09.05.18 12: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봉화산~보개산~굴암산~화산~불모산(진해,김해,창원,)

봉화산 316m, 보개산 478.9m, 굴암산 662m, 화산 798.4m, 불모산 802m

2009.5.8 금요일 맑음

참석인원 : 2명 홍재랑 나랑

 

청주 0:00 -조치원 0:30(천안 0:09) -부산역 4:11 - 부산지하철역 5:30 ~5:48 -하단역(11번째역 1100원) 6:10 ~6:28 -성산삼거리 ( 58번 , 1000원) 6:45 ~6:50 - 송신탑(의성봉) 7:15 ~7:18 - 1분후 삼거리(주등산로,녹산보건소길) -체육시설있는봉 7:24 -다음봉 7:34 -다음봉 7:40 -가파르게 올라서 체육시설 7:49 -봉화산 정상 7:54 ~7:57 -봉화고개 이정표 8:03 -1분후 좌측하산로 -송전탑 8:08 -전망대 8:14 -나주임씨묘(산불감시초소) 8:20 -임도삼거리 이정표 8:27 -장고개 8:50 -임도고개 9:15 -2개 너덜 통과 9:36 -능선(아래쪽 채석장)(좌측으로) 9:40 -삼거리(주포마을 하산로) 9:50 -정상전 삼거리(주포마을 하산로) 10:11 -보개산정상 10:14 ~10:21 -바위봉 10:40 -두동고개(좌 두동마을, 우 골프장) 10:53 - 경주이씨묘 11:17 -삼각점봉(마봉산 삼거리) 11:25 -너더리 고개 11:33 -능선삼거리(중식) 11:51 ~12:16 -철탑 12:22 -바위전망대 12:34 -능선삼거리 12:47 ~12:53 -신안마을 하산로(쉼터) 12:55 -굴암산 13:03 ~13:05 -신암마을하산로 13:12 -바위봉 13:18 -우측하산로(신안마을,119 구조목) 13:23 -바위전망대 13:37 -헬기장 삼거리(화산 정상표시판) 13:44 -군부대 철조망 경고판 13:48 -좌측하산로(대장동,성흥사 하산로) 13:53 -철판다리(좌측 계곡쪽 대장동,성흥사하산로) 14:0 ~14:11 -임도 (우측으로 올라감) 14:17 -공군부대 진입로(좌측으로) 14:24 -군운동장 14:26 -임도 삼거리(좌측 불모산쪽으로) 14:46 -불모산 중계소앞 이정표 15:03 ~15:08 -성주사쪽으로 - 불모산 정상 이정표 15:17 -임도 이정표 15:28 -헬기장 15:36 -헬기장지나 상점령 15:52 - 창원터널입구 계곡 (세족) 16:14 ~16:35 -불모산 저수지 주차장 16:52~17:10(버스 1000원) -창원YMCA (108번으로 환승) 17:20 ~17:25 - 창원역 18:10 ~18:16 -동대구역(고속열차)19:28 ~19:40 -대전역 20:29 ~20:38 -조치원역 21:06 -청주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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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굴암산662m~보개산 종주

경남 진해

수려한 팔판계곡 거쳐

굴암산(窟庵山·662m)은 경남 진해시와 김해시를 남북으로 가르며, 능선을 따라 부산시를 구분 짓는 꼭지점에 솟아 있다. 산 아래 바위굴에 암자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하며, 낙남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다.

 

백두대간의 지리산 영신봉에서 뻗어나온 낙남정맥은 창원과 김해의 경계를 이룬 용지봉에서 분기해 동쪽으로 꺾어 신어산으로 이어진다. 곁가지 한줄기는 남쪽으로 계속 뻗어내리면서 상점령을 지나 불모산을 일으킨 후 능선은 다시 둘로 갈라진다. 남쪽으로는 웅산, 장복산, 천자봉 등을 일으키고, 동남쪽으로는 화산, 굴암산, 보개산, 봉화산으로 이어지다가 서낙동강 하구에서 그 맥을 다한다.

 

굴암산은 널리 알려진 산이 아니다. 부산과 인근의 마산, 창원, 진해, 김해지역 사람들이 이따금씩 찾고는 있으나 웅산(시루봉), 장복산 등의 유명세에 묻혀 아직은 조용한 편이다. 특히 굴암산~보개산 능선을 잇는 코스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한가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최근 종주산행을 하는 일부 산꾼들은 이 능선을 기점으로 낙남정맥 산행을 이어가기도 한다.

 

산행 들머리는 성흥사

산행 들머리는 웅동이다. 여기서 성흥사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지만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 성흥사 2km 이정표가 자리한 웅동 마을의 소사교를 건너 절까지 이어지는 포장길을 따른다. 이곳에서 500m쯤 떨어진 소사동에는 시인 김달진 선생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어 한번 들러볼 만하다.

 

성흥사까지는 대장천을 끼고 40분쯤 걸어야 하지만, 전형적인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면에는 굴암산을 중심으로 좌우로 이어지는 힘찬 산줄기가 한눈에 펼쳐진다.

 

대장동 마을로 들어서서 매표소를 지나면 진해시가 지정한 대장동계곡 자연발생유원지가 있다. 벌써 계곡에는 성급한 아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이다. 절 들머리 왼편의 부도밭을 두고 조금 올라 성흥사 경내로 들어선다.

 

한낮의 따가운 햇살 아래 풀벌레 소리만 들리는 아담한 절집은 진한 향내만 길손을 반긴다. 도유형문화재 제152호인 대웅전이 정면으로 보이고 잘 단장된 조경이 눈길을 끈다.

 

성흥사(聖興寺)는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다. 신라시대 833년(흥덕왕 8)에 무주(無住) 무염(無染)이 구천동에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승려 500여 명이 머무른 큰 규모였으나, 1109년(고려 예종 4) 화재로 소실된 뒤 대장동으로 옮겨 중창했다. 그러나 1668년(조선 현종 9) 화재가 다시 발생해 구천동으로 옮겼다가 1789년(정조 13) 현재 위치로 옮겨 중창했다.

 

이 절 창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826년(흥덕왕 1) 이 지방에 왜구의 피해가 극심해 왕이 몹시 근심했는데, 어느 날 왕의 꿈에 백수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도승을 불러 왜구를 평정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왕의 부탁을 받은 도승이 팔판산으로 올라가 한 손에 지팡이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의 배를 몇 번 두드리니 뇌성벽력이 천지에 진동하므로 왜구들은 신라 군사들의 함성으로 착각하고 달아났다.

 

그 도승이 곧 무염이었으며, 왕은 무염에게 재물과 전답을 시주해 절을 창건하게 했다고 한다. 무염국사는 신라 무열왕의 8대손으로 당나라에 유학했고, 이름이 널리 알려져 동방대보살이라 불렸다.

 

절에서 되돌아나와 서쪽으로 깊숙이 패인 팔판계곡(성흥사계곡)으로 들어선다. 간이화장실을 지나면 오른편 길가에 아름드리 느티나무 고목이 자리하고 있다. 뒤이어 산악회 리본들이 매달린 갈림길에 선다. 오른편은 굴암산으로 오르는 지름길이다.

 

이곳에서 왼편 계곡길로 접어들면 화산 언저리까지 줄곧 이어지는 골짜기를 거슬

오르게 된다. 오를수록 깊어지는 숲속 계곡은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낭자하다. 아름다운 반석과 맑은 골물이 어우러진 멋들어진 계곡은 낯선 산객의 옷자락을 붙든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땀을 식힌다. 원시적인 이 골짜기가 너무나 인상 깊어 오래 머물고 싶지만 다시 갈 길을 재촉하지 않을 수 없다.

 

물소리도 그치고, 끝이 없을 것같이 계속 이어지던 계곡길을 1시간 넘도록 오르면 철조망지대가 나타난다. 철조망 너머로는 화산(798.4m)이지만 일반인 출입통제지역이다. 이곳 사람들은 화산을 팔판산(八判山)으로 부른다. 이 산 등성이에 3정승 8판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길은 철조망을 따라 좌우로 뚜렷하다. 왼편으로는 불모산~웅산으로 연결하고, 굴암산은 철조망을 끼고 오른편으로 돌게 된다. 지뢰지역임을 알리는 패가 달린 철조망을 따라 10분쯤이면 길은 오른편으로 꺾인다. 화산에서 굴암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길은 곧이어 헬기장을 만나고, 동쪽으로 내닫는 능선은 진해시와 김해시를 가른다.

 

요소요소에 전망이 시원한 바위가 있어 조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유 신도시가 굽어보이고, 확 트인 웅동만과 그 너머로 멀리 남해바다가 열려 있다.

좌우로 신안 마을과 성흥사로 내려서는 갈림길과 이정표를 만나고, 40분 정도면 굴암산 정상에 다다른다.

 

삼각점이 자리한 산정에는 최근에 세운 정상표석과 갈림길 표시목(신안마을 2.3km, 전망쉼터 0.4km, 화산 방면)이 서있고,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남동쪽의 다대포를 비롯해 부산 신항만과 가덕도가 시야에 잡힌다. 발 아래로 성흥사와 지나온 진해시 대장, 소사, 마천동의 집들과 논밭이 또렷하고, 웅동만의 푸르름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인근의 화산, 웅산, 천자봉과 앞으로 가야할 동쪽 능선을 따라 마봉산, 그 너머로 멀리 보개산도 까마득하게 보인다.

정상에서 오른편 비탈길은 성흥사로 이어진다.

 

이제 보개산을 바라보고 동쪽으로 연결되는 등성이로 길을 잡는다. 내리막을 5분쯤 내려서면 전망쉼터에 닿는다. 나무 벤치 2개가 있고, 갈림길 표시목(굴암산 정상 0.5km, 신안마을 2.3km, 옥녀봉)이 있는 삼거리다. 왼편 능선은 옥녀봉~금병산으로 뻗어가면서 부산시와 경상남도를 가른다. 오른편 능선은 두동고개를 거쳐 보개산으로 이어지면서 진해시와 부산시로 나눈다.

 

이 두 산등성이 사이 분지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과학산업단지 조성공사로 지형이 변해버렸다. 멀리 김해 시가지와 낙동강 하구를 비롯한 사하구 일원도 조망된다. 뒤돌아보면 굴암산 정수리가 눈앞에 올려다보이고, 북쪽에는 장유 신도시의 아파트숲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보개산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빽빽하게 자란 잡목들로 길을 뚫기가 힘겨울 정도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증거다. 무덤을 지나 철탑 아래로 내려서면 너더리고개다. 밤낮재라 부르기도 하는 이 고개는 옛날 김해현과 웅천현을 넘나들던 유일한 길로 사람들 통행이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다시 된비알을 15분 가량 오르면 마봉산 갈림길(357.3m). 차츰 가까워지는 보개산을 바라보고 묘 몇 기가 몰려 있는 비탈로 내려선다. 안부에서 왼편으로 약간 오르면 등성이를 비스듬히 잇는 길을 만난다. 한 굽이 올랐다가 내리막이 멎는 곳에 두동고개가 있다. 가락국 수로왕 왕비인 허황옥이 시집올 때 비단치마를 산신에게 바쳤다는 비단고개(綾峴)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고개에서 보개산 직전의 383m봉까지는 경사가 가파른 급경사 비탈길이다. 30분쯤이면 닿는 이 봉우리는 이번 산행에서 전망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부산 신항만이 뚜렷하게 보이고, 지나온 능선과 주변 산은 물론, 남쪽 바다의 시원한 풍광도 즐길 수 있다.

 

눈앞에 빤히 보이는 보개산까지는 30분 정도면 닿는데, 잘록이로 잠시 내려섰다가 오른다. 완만한 등성이를 따라 숲속을 걷다보면 478.9m의 보개산 정상에 이른다. 보개산(寶蓋山)은 불교의 금산보개여래(金山寶蓋如來)에서 온 말이 아닌가 여겨지는데, 일부에서는 보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보물이 묻혀 있는 산이라는 뜻이란다. 어쨌든 산정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삼각형 철구조물이 서있다. 바닥에는 삼각점과 깨진 정상표석이 보이고 주변 조망도 시원하다.

 

정상에서 오른편 능선을 따르면 첫 갈림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밋밋한 봉우리 두어 개를 넘어 30분이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편 비탈길로 꺾어든다. 능선으로 계속 빠지면 장고개로 간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던 산길이 점차 경사도를 낮추면서 곧이어 산행 종착점인 진해시 가주동 주포 마을에 닿는다.

(글 사진 황계복 부산시산악연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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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4:11

집에서 밤 0시 출발을 하여 조치원역에서 승차 천안에서 타고온 홍재와 만난후 영동역 가까이 까지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잠을 청한다.

곧바로 잠이 든후 여러번을 뒤척이니 부산역에 도착한다.

부산역에 도착한 후 물을 받고 밖으로 나가 라면을 끊여 아침식사를 한다.

세면을 하고 모든 일을 마친 후 지하철 역으로 향한다.

 

하단역 6:10 ~6:28

부산 지하철역에 5시 30분 도착하여 18분을 기다리니 첫차인 5:48분 신평역까지 가는 차가 들어 온다.

중앙,남포,자갈치,토성,동서대신동 등 11개역을 거쳐 하단역에 22분 정도가 소요 되어 도착을 한다.

하단역에서 진행방향 뒤쪽 5번 출구로 나가니 버스 승강장이 있다.

부산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중앙 차로제를 실시 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안으로 들어 가야 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또 다시 18분을 기다리니 용원으로 가는 58번 버스가 들어 온다.

오늘 산행입구인 성산삼거리를 가기 위해선 58번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한다.

 

성산 삼거리(성산다리) 6:45 ~6:50

하단역앞을 출발한 버스는 몇분만에 낙동강하구의 긴 하구둑을 건너 동양최대 철새도래지인 천연기념물 179호인 을숙도를 지나친다.

1987년 김해평야의 용수공급과 염해방지를 위해 길이 2400m,높이 18.7m의 낙동강하구둑을 준공하여 부산,창원,김해의 용수공급과 공업용수,농업용수등을 해결하였으나 갈대숲이 사라지고, 철새의 종류와 그 수가 점점 줄어 들어 든단다.

을숙도 휴게소 까지는 58번,58-1번,58-2번,마을버스등이 운행하고 있다.

을숙도를 지나 한참을 간후 시장앞으로 내려간후 다시 하구둑을 거쳐 성산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체육시설 있는 봉 7:24

성산삼거리에서 녹산보건소 쪽으로 조금을 올라가 산행을 시작하여야 하나 우리는 성삼삼거리 바로 남쪽으로 있는 계단을 통하여 올라 서니 몇기의 산소가 있고 그 위쪽으로는 전에 다닌 흔적은 있으나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를 벌목하며 길이 거의 없어져 오르는데 상당히 곤욕을 치렀다.

도로에서 25분을 오르니 방송국 송신탑이 있는 의성봉에 올라선다.

의성봉에서 보는 하구둑 쪽의 경치가 좋고 하구둑 위쪽의 바둑판 같은 농토가 그림같이 조망이 되며 성산삼거리 바로 앞의 조그만 노적봉이 그림같이 시야에 들어 온다. 뒤를 돌아 보면 멀리 봉화산의 뾰족한 봉이 몇 개의 봉을 지나 보인다.

의성봉에서 1분 정도를 살며시 내려서면 녹산보건소쪽 능선을 타고 올라온 능선길이 나오며 산길은 아주 큰길로 변한다. 다시 1분여를 더가면 왼편에서 올라 온 길이 있으며 5분여를 살며시 올라서면 체육시설이 있는 봉에 닿게 된다.

 

봉화산 7:54 ~7:57

체육공원에서 5분여를 걷노라면 생활고개를 지나고 이후 몇분을 더가면 조그만 봉을 지나고 또 하나의 봉을 넘어 녹산고개를 지난 후 가파르게 올라서면 둥그렇게 만든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닿으며 평탄선을 이루고 이어서 한고비를 더 올라서면 앞쪽에 봉화대가 보이는 봉화산 정상이다.

봉화산 봉수대의 설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 세종때 전국의 국경지대에 봉수대를 설치할 당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고종 광무원년인 1897년 봉수제가 폐지됨에 따라 불이 꺼졌다 지난 91년 복원됐다. 가덕도 연대봉 정상의 천성봉수대로부터 소식을 받아 북쪽의 김해 분산성 봉수대로 연락하고, 동으로는 다대포의 응봉봉수대와 천마산의 석성봉수대와 교신했다고 한다.

이곳이 봉화산 정상(316m). 정상석엔 봉화산의 옛 이름이 성화예산(省火禮山)이라 적혀있고, 277.8m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웃 봉우리인 천마산의 고도와 비슷하니 그곳과 오인 한듯하다.

 

나주 임씨묘(산불감시초소) 8:20

봉화산에서 헬기장을 지나 높다란 조릿대길을 따라 내려서면 봉화고개다.

봉화고개엔 양쪽으로 하산로가 있고 이곳에서 조금을 오르면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난다. 전망대를 지나고 이윽고 멀리서 보이던 송전탑을 지난후 바위봉으로 된 전망이 좋은 구치봉에 닿게 된다. 구치봉에서 성고개쪽 왼쪽편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6분후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차돌이 섞인 바위와 그 아래쪽의 나주임씨묘 그옆으로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장고개 8:50

나주 임씨묘에서 조금 뒤쪽으로 돌아 오면 임도길이 있다.

이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면 7분후 성고개와 장고개를 있는 임도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편 장고개쪽으로 진행을 하다 능선길을 ?으니 도중에서 길이 나빠진다. 결국 옆으로 돌아 내려오니 임도길과 만난다. 처음부터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는 편이 좋을듯하다. 임도길 끝지점에 널찍하게 능선을 관통시킨 장고개에 닿는다.

장고개 옆으로 세멘포장길을 따라 남쪽 끝까지 가보았으나 길을 건널 방법은 무단횡단 밖에 없다. 6차선 넓을 길을 오가는 많은 차량을 피하여 건너니 상당히 위험하다. 처음부터 이런 공사를 할땐 생태통로를 만들어 놓던가 터널을 만들어 동물이나 사람이 다닐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하다.

 

보개산 10:14 ~10:21

장고개의 위험한 도로를 건너 바로 앞쪽의 트럭주차장 뒤편으로 오르니 길이 없다.

대충 길을 만들며 오르니 10여분후 능선에 닿게 되고 이곳부터는 길이 이어진다. 몇기의 산소를 지나 능선길을 따라 가니 산을 가로 지르는 임도길이 나온다.

이길을 넘어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길은 우측으로 빙돌아 산을 올라가게 된다.

오늘 산행중 가장 안타까운 것은 소나무 재선충으로 주위에 있는 소나무가 다 말라 버린 것이다. 많이 베어서 덮어 놓은 것 외에도 많은 소나무가 말아 죽어 있다.

산을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다 보면 두 개의 너덜을 건너게 된다.

너덜을 건너 5분 정도면 능선에 닿게 되고 능선아래는 굴착기 소리가 요란한 채석장이다. 채석장 아래쪽에 부산 지방산업단지가 보인다.

능선에 닿아 산길은 5분여를 급하게 올라서 완만한 능선으로 변한다.

능선을 따라 가다 보면 채석장쪽으로 전망대가 있으며 10분후 주포마을에서 올라선 삼거리가 있으며 삼거리를 지나 좀더 가면 주포마을 쪽이 잘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서 더 가야 주포마을에서 왼편으로 올라온길과 맞닿으며 3분후 삼각형 철 구조물이 있는 보개산 정상에 닿게 된다.

보개산엔 삼각점이 있으며 윗부분이 깨진 정상석이 있다.

이 보개산은 보배산이라고도 하며 이는 보물이 묻혀 있는 산이란 뜻이란다.

 

삼각점봉(마봉산 입구) (357.3봉) 11:25

보개산에서 5분 정도를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편은 흥국사로 내려서는 길인듯하고 우린 왼편으로 진행을 하니 산에 소사나무가 상당히 많다.

소사나무 숲길을 따라 완만한 능선을 내려 선후 다음 전망이 좋은 바위봉(383봉)을 오른면 부산 신항이 뚜렷이 보이고 지나온 능선이 조망이 되며 남쪽의 시원한 바다도 조망이 된다. 다시 383봉을 내려서면 두동고개로 왼편으로는 두동마을로 내려서는 길이고 오른편을 골프장으로 사유지를 침범시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할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적힌 경고문이 붙어 있다. 예전에 넘나들던 고갯길을 막은것에 대한 가책도 없는 가보다.

이 고개는 가락국 수로왕 왕비인 허황옥이 시집올 때 비단치마를 산신에게 바쳤다는 비단고개(綾峴)라고도 한다.

두동고개를 지나면 길은 더욱 나빠진다. 주위가 잘 분간이 안가는 잡목지대를 이어가면 두동고개에서 25분후 경주 이씨묘가 있는 곳에서 길은 좌측으로 꺾여서 올라간다. 8분후 왼편으로 마봉산의 뾰족한 모습이 보이며 나뭇가지에 표식기가 많이 걸린 마봉산 입구를 지나면 곧바로 삼각점이 박힌 밋밋한 봉인 357.3봉에 닿게 된다. 이봉은 조망은 없다.

 

너더리 고개 지나 능선 삼거리 (중식)11:51 ~12:16

삼각점봉을 지나며 잡목이 더욱 팔을 스친다. 이미 팔엔 상처 투성이다.

8분여를 내려서니 흔적이 사라져 가는 너더리 고개다. 밤낮재라 부르기도 하는 이 고개는 옛날 김해현과 웅천현을 넘나들던 유일한 길로 사람들 통행이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너더리 고개를 지나 20여분을 올라서니 대장동 용추폭포쪽에서 올라온듯한 길이 있다. 이곳 그늘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굴암산 정상 13:03 ~13:05

식사후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걷노라니 철탑을 지나고 산소를 지나며 산길은 좀 훤히 트인다. 오른편 금병산,옥녀봉에서 굴암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바로 앞쪽에 보이는 바위 전망대를 지나며 길은 바위길을 내려선 후 다시 금시 보이던 능선쪽으로 향하여 올려 붙인다. 바위전망대에서 13분후 옥녀봉에서 굴암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잠시 땀을 식히며 물 한모금씩을 마신다.

이쯤의 고도에는 아직 못다 진 철쭉이 남아 있다.

여기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니 보개산 넘어 봉화산, 의성봉의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인다. 왼편으로 과학단지가 보이고 김해시와 낙동강 하구와 사하구일원이 조망이 되며 북으로 장유 신도시가 있다.

이제 길은 상당히 좋다. 지금까지 잡목이 팔을 스치며 옷을 잡아 당겨 곤혹을 치럿다면 이제부터는 대로라 하겠다.

잠시 휴식 후 2분여를 가니 쉼터가 있는 갈림길로 이정표가 있다. (굴암산 정상 0.5km, 신안마을 2.3km, 옥녀봉)이 있는 삼거리다. 여기서 잠시 경계를 살펴보면 왼편 능선은 옥녀봉~금병산으로 뻗어 내려 부산시와 경상남도를 가르고, 오른편 능선은 두동고개를 거쳐 보개산으로 이어지면서 진해시와 부산시로 나눈다.

쉼터에서 다시 8분을 그늘이 들어 시원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니 굴암산 정상이다.

 

삼각점이 자리한 산정에는 세운지 얼마 안되는 듯한 정상표석과 갈림길 이정목(신안마을 2.3km, 전망쉼터 0.4km, 화산 방면)이 서있고,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남동쪽의 다대포를 비롯해 부산 신항만과 가덕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발 아래로 성흥사와 지나온 진해시 대장, 소사, 마천동의 집들과 논밭이 또렷하고, 웅동만이 펼쳐진다. 위쪽에 화산, 불모산, 앞쪽에 웅산을 거쳐 시루봉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뚜렷이 보이며, 지나온 마봉산쪽과 그 너머로 멀리 보개산도 까마득하게 보인다.

정상에서 오른편 비탈길은 성흥사로 이어진다.

 

헬기장 삼거리 (화산 표시판) 13:44

굴암산에서 화산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산길을 따르면 7분후 신안마을 하산로를 지나고 이곳에서 다시 6분후 조망이 좋은 바위봉에 닿는다. 이 바위봉에 올라서니 남쪽 웅동만과 그 너머로 남해바다가 있으며 웅동만 안쪽으로는 성흥사가 있으나 이곳에서는 잘보이지 않는다. 바위봉을 내려서 5분후 신안마을 쪽으로 하산 하는 길을 또 한번 지나고 14분후 시루봉이 바로 앞쪽에 보이는 바위전망대를 지난다. 이곳에서 다시 7분여를 더 가니 바로 앞에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는 화산 정상이 잘보이는 지점에 커다란 헬기장에 닿게 된다. 이 헬기장 오른편 조그만 나뭇가지에 화산 679m라 적힌 사각표시목이 걸려 있다. 이곳에서 신안마을쪽으로 하산길이 있다.

 

불모산 중계소앞 이정표 15:03 ~15:08

헬기장에서 4분여를 오르니 분부대 철조망에 닿는다. 철조망 앞에는 지뢰지대를 알리는 경고문이 있다. 이곳 사람들은 화산을 팔판산(八判山)으로 부른다고 한다. 이 산 등성이에 3정승 8판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팔판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가면 대장동에서 올라온 성흥사다.

 

성흥사(聖興寺)는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833년(흥덕왕 8)에 무주(無住) 무염(無染)이 구천동에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승려 500여 명이 머무른 큰 규모였으나, 1109년(고려 예종 4) 화재로 소실된 뒤 대장동으로 옮겨 중창했다. 그러나 1668년(조선 현종 9) 화재가 다시 발생해 구천동으로 옮겼다가 1789년(정조 13) 현재 위치로 옮겨 중창했다.

 

이 절 창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826년(흥덕왕 1) 이 지방에 왜구의 피해가 극심해 왕이 몹시 근심했는데, 어느 날 왕의 꿈에 백수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도승을 불러 왜구를 평정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왕의 부탁을 받은 도승이 팔판산으로 올라가 한 손에 지팡이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의 배를 몇 번 두드리니 뇌성벽력이 천지에 진동하므로 왜구들은 신라 군사들의 함성으로 착각하고 달아났다.

그 도승이 곧 무염이었으며, 왕은 무염에게 재물과 전답을 시주해 절을 창건하게 했다고 한다. 무염국사는 신라 무열왕의 8대손으로 당나라에 유학했고, 이름이 널리 알려져 동방대보살이라 불렸다.

철조망을 따라 가면 철판다리가 있는 곳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서는 길이 또 한번 있다. 이 길도 성흥사로 내려서는 길이다. 이곳 철판다리가 있는 지점의 시원한 계곡물로 세수도 하고 10여분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철조망을 따라 가면 두 번 철판다리를 더 건넌다. 첫 번째 철판다리에서 17분후 임도가 나오며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임도를 따라 7분여를 더 가면 화산 군부대로 들어가는 커다란 도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나가야 불모산쪽으로 가는 것이다.

불모산까지는 임도를 따라 가야 한다.

군 운동장을 지나고 차단기를 지나면 임도삼거리가 나오며 이곳에서 불모산은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임도 삼거리에서 15분여를 올라가게 되면 앞쪽에 여러개의 송신탑이 서있는 불모산 정상 바로 아래 철쭉꽃이 이쁘게 핀 지점으로 한그루의 소나무가 서있고 시루봉, 안민고개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는 지점으로 이곳 바로 앞엔 불모산 정상 송신탑으로 오르는 문이 있는 곳으로 더 이상은 가지 않았다.

 

상점령 15:52

불모산에서 성주사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니 10여분후 불모산 정상이라 쓴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다시 좀더 가면 성주사와 용제봉으로 가는 길이 갈린다.

용제봉쪽 길을 따라 가니 임도가 나오며 왼편으로 능선을 따라 산길이 이어진다.

임도에서 8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15분후 헬기장을 닿으며 바로 앞쪽에 상점령에 닿는다.

상정령에서 임도를 따라 22분을 내려서니 창원터널앞 계곡에 닿는다.

계곡에서 잠시 세족을 한후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불모산 저수지 앞 주차장에 닿는다. 이로써 오늘의 10시간에 걸친 산행에 종지부를 찍는다.

 

불모산 주차장에서 20여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창원 YMCA앞 버스정류장에서 108번 버스로 갈아타니 창원역까지 간다. 저녁 시간이여서 그런지 길이 막혀 열차시간 6분을 남기고 창원역에 도착을 하여 기다리는 시간 없이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까지 온 후 고속열차로 갈아타고 홍재는 천안아산역까지 가고 난 대전역에서 무궁화로 갈아타고 조치원역을 거쳐 청주집에 돌아 왔다.

오늘도 같이한 홍제 아우 수고 엄청 많았수 볼것이 없다 투덜대면서도 끝까지 나를 인도하느라 고생했네 ~~

 

산행거리 ; 26km (성산삼거리~ 상점령 23km, 상점령~불모산저수지 주차장 3km)

산행시간 ; 10시간

 

부산지하철역 ~하단지하철역 ; 22분소요(11개역) ,1100원

하단역앞 버스정류장 ~성산삼거리 ; 17분 소요 , 1000원

불모산저수지 ~ 창원역 ; 1000씩 2회

~~~~~~~~~~~~~~~~~~~~~~~~~~~~~~~~~~~~~~~~~~~~~~~~~~~~~~~~~~~~~~~~~~~~~~~

진해 봉화산~보개산~굴암산~화산~불모산

천안 0:09 - 조치원 0:30 - 구포 3:55 - 부산 4:11

천안 23:44 - 조치원 00:05 - 부전 5:22

부전 6:50 - 창원 8:11

 

동대구 7:20 -창원 8:37 -신창원 8:43 - 진해 9:00

 

진해 15:05 -신창원 15:21-창원 15:27- 동대구 16:50~17:27 -조치원 19:55

= 18:15 - = 18;31 = 18:37 - = 19:57 ~20:28 - 조치원 22:36

19:57 - =22:24

 

창원~동대구;15:28~16:50,16:12~17;36,17;06~18:19, 18;16~19:28,19:36~21:02

동대구~조치원;18:00~20:24,18:21~20:33,18;39~21:05,19;42~21:56,22:40~1:05

부산 18:30 - - 조치원 21:56

부산 18:10 - 대전 20:07(고) ~20:20 (충) ,20:38- 조치원 20:47,21:05

부산 18:45 - 대전 20:39(고)

부산 19:05 - 대전 20:59(고) -천안아산 21:21

부산 19:30 - 대전 21:24(고) ~21:32 (새) = 21:59

부산 20:00 - 대전 21:57(고) ~22:12 (새) = 22:36 -아산22:19

 

구포역앞~ 마산가는 버스 :5:20 (마산터미널 6:35)

부산 하단지하철역 ~진해 용원가는 버스 ; 58번, 58-1

부산 사상버스터미널 ~진해 ; 30분 간격 50분소요 4~5천원

 

창원 ~진해 ; 직행 390번 일반 105번(창원~용원)

창원역 ~마진터널 ; 14.5km 진해역 ~ 마진터널 :4.01km

신창원역~성주사 ; 11.67km = ~ 대발령삼거리 : 약 9km

주포마을 ~부산 하단역(신평) 15.78km 부산역 ~ 하단역 : 11번째

= ~ 주포마을 ; 약 24km

 

산행구간:진해만남의광장,대발령고개(08:10)-천자봉,465m(08:52)-시루봉,694m(09:52)-웅산,703m(10:35)-불모산,802m(11:10)-화산,798.4m(12:10)-굴암산,662m(13:08),점심(13:40)- 마봉산,357.3m(14:33)-보배산,478.9m(15:38)- 주포마을(16:45)

0. 산행거리 및 시간 : 24km, 8시간35분

 

[산길안내]

○웅동~성흥사~팔판계곡~화산능선~굴암산~마봉산 갈림길~보개산~주포마을 <7시간 소요>

○성흥사~지름길~굴암산 정상~화산능선~팔판계곡~성흥사 <3시간30분 소요>

○성흥사~지름길~굴암산~마봉산 갈림길~두동고개~두동~2번 국도 <5시간30분 소요>

○성흥사~팔판계곡~화산능선~굴암산~전망쉼터~신안마을 <4시간 소요>

*용지봉~불모산~화산~굴암산~마봉산~보개산~장고개~봉화산~성산마을 (24km) 약 10시간 40분

*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나밭고개~영운리고개~신어산~동신어산~매리 (33km)

**성고개~나주 임씨 묘~구치봉~철탑~봉오지고개~헬기장~봉화산~녹산고개~생활고개~의성봉~성산동. 대략 3시간~3시간30분

 

[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한 굴암산 접근은 다소 까다롭다. 각 지역에서 기차 또는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이용해 부산이나 마산을 경유하는 것이 편리하다. 산행들머리인 웅동까지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진해간 수시로 운행하는 동아여객(055-547-8423~6, 지하철1호선 하단역에도 세움)을 이용, 웅동에서 내리면 된다. 또 지하철 1호선을 이용, 하단역에 내려 58-1, 58-2번 시내버스를 타고 용원에서 하차, 105번 진해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웅동에 내린다.

마산에서는 33, 36, 37, 62, 315번 시내버스로 진해까지 가서, 진해에서 용원행 105번 시내버스로 바꿔 타고 웅동에서 내리면 된다.

웅동에서 대장동행 마을버스(매시 15분 출발)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성흥사 입구다. 웅동에서 성흥사까지는 도보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날머리인 주포 마을에서는 진해행 시내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늦은 관계로 대중교통은 불편하다. 송정이나 구 용원검문소까지 30여 분 걸어야 한다. 용원에서 택시를 이용, 성흥사까지는 6,000원 정도, 주포에서 부르면 용원까지 5,000원 안팎(용원 콜택시 055-552-0123, 055-552-5753). 장유쪽 신안 마을의 교통은 편리하다.

*봉화산: 하단역 5번출구로 나와 58번 용원행버스를 타고 성고개에서 하차

 

[숙박]

굴암산 산행은 부산, 마산, 진해 중 어느 쪽을 경유할 것인지에 따라 숙식할 곳을 정해야 하겠지만, 세 도시 모두 규모면이나 시설면에서 뒤지지 않는 숙박지와 식당들을 찾을 수 있다. 또 들머리인 성흥사가 자리한 대장동에는 장수촌(055-552-2846)을 비롯한 대장동가든, 수미정 등 식당이 여럿 있으며 예약하면 숙박도 가능하다.

날머리 주포 마을에도 산마루식당, 보배산가든 등이 있고, 용원에는 바닷가 횟집촌을 비롯해 식당과 여관이 충분하다.

(글 사진 황계복 부산시산악연맹 부회장)

 

*주포마을→보배산→마봉산→굴암산→화산→불모산→안민고개→진해 버스 정류장 산행시간 : 9:30(점심,휴식 포함) 산행거리 : 21Km(GPS거리)

 

*용지봉~불모산~화산~굴암산~마봉산~보개산~장고개~봉화산~성산마을 (24km) 약 10시간 40분

 

**성고개~나주 임씨 묘~구치봉~철탑~봉오지고개~헬기장~봉화산~녹산고개~생활고개~의성봉~성산동. 6km 대략 2:30분

 

*봉화산: 하단역 5번출구로 나와 58번 용원행버스를 타고 성고개에서 하차

하거나 성산삼거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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