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olator(콘솔라토르) 라는 뜻은 라틴어로 위로자 이다 외로운 사람과 함께 하는 이,외로움 속에 들어 가는 이 그와함께 외로운 길을 걷고 곤경과 막막함에 처한 사람 곁에 머물러 있는 이를 뜻한다 장애인들을 위하여 공연을 하며 음악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여호와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예례미아 17:14)
위의 복음 말씀처럼 프로그램은 아름답고 은혜로운 성가곡으로 꾸며지고 출연자는 대부분 성악전공자들로 구성되었다 피아니스트 이빛나 샘(나는 트윈클 선생님이라 부른다) 이 관객으로, 그리고 아가랑회원인 김미녀,한상귀,유태환 선생님 들이 응원하러 모였다
제1회 찬양음악때도 좋았지만 이번 2회 찬양음악회도 질적으로 향상되었고 특히 홍승범 바리톤의 아나운서와 같은 저음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회를 멋지게 이끌었고, 콘솔라토르의 중창단, 남성중창단, 오카리나팀이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주었다 피아니스트 정애라 선생의 반주 역시 베테랑 솜씨를 자랑하였다
성악가 테너 김기선님의 Amaging Grace를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장천홀안에 가득차 올라 온몸에 전율과 소름이 돌았다 이 노래를 들으며 발성을 유심히 지켜보았는데 성대가 확트이고 두성공명이 잘발달되어 어떻게하면 저렇게 따라갈 수 있을런지 내게 과제를 안겨주었다
오늘음악회의 주최인 콘솔라토르 단장 이솔은 누구보다도 발달장애인들의 아픔을 너무도 잘알고 있기에 봉사활동에 뛰어들어 열심히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버스킹을 비롯 여러가지 음악회를 기획하여 소외계층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후원금을 지원해주고있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들은 성년이되면 갈곳이 마땅치 않다 그것이 가장 큰문제라며 이솔단장은 이문제를 부각하며 도움의 손길을 놓지않고 끊임없이 사명감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3월에 이명숙이란 이름을 가진분들이 많아 헷갈리므로 이솔로 개명을 한바있다
오늘음악회 출연진 선생님들 수고많았고 콘솔라토르의 봉사활동에 감탄과 찬사를 보내드리며 앞으로 좋은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