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잘한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정작입원해보니 이거 뭐...
입원실에는 턱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장판에다가 온돌을 깔아났다고 하여서...
보호자침대도없고, 신발도 벗고 올라가서 생활합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휠체어, 목발등이 전부다 화장실에 그대로 들어갔다 나오는데...
바닥이 정말 더럽습니다.
화장실바닥이랑 똑같을정도로..
그래서 입원해서, 상처부위 소독하고 하면 뭐합니까.
화장실바닥에서 생활하는거랑 마찬가진데...
보호자는 잘곳도없어서, 맨바닥에서 자거나, 신문지 또는 이불을 깔아놓고 더러운 그 바닥에서
그대로 잠을잘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남녀화장실구분이 소용없습니다.
남자분들은 지키는데, 여자분들.
남자화장실 벌컥벌컥들어오시고, 마치 여자화장실인냥 쓰십니다.
처음에 입원해서 여쭈어보니 여자화장실에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쓴다고 하는데.
며칠지나고보니 여자화장실이 훤히 비어있어도, 그냥 남자화장실에 들어오시고 하네요.
여자가 왜 남자화장실쓰냐고하면 오히려 화도 내고, 정말 답답합니다.
샤워실의 상황도 마찬가지죠.
아침이나 저녁에 샤워실에도, 남자가 없으면 그냥 막 들어가 쓰시고,
남자분들이 왜 남자샤워실쓰냐고 물어보면 그냥 말없이 나가고, 그냥 좀 쓰면되지라며
오히려 화를 내시네요.
남자 여자 화장실 구분이 왜 되어있습니까?
화장실에 사람이 많으면 기다렸다가 들어가던지, 다른층을 가야지, 남자화장실에 벌컥벌컥문열고들어오고
일보고있을때도 커튼사이로 눈치보고 그냥 들어와서 쓰고 나가고 합니다.
특히 간병사분들. 정말 심합니다.
병원자체에 건의를 해도, 이해해라라는 말만 되돌아올뿐, 정말 이런병원은처음보는군요.
아무리 수술잘해도, 입원생활이 너무 불편하고, 불결하여 추천하고싶진않네요..
첫댓글 심각하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문제여성사용자들은 창피한줄 모르는군요. 여성임을 포기했거나 망각한듯...
수술은 잘하는가요?
저는 수성 한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집이 수성구라 성서에서 수술받고 여기로 이동하여 입원하는 환자가 그러던데요,, 글쓴이처럼 신발벗고 다니는거하고 통로가 좁다는게 젤 불편하다더군요,, 근데 수성 한미병원은 이러한 불편한점은 좀 나으나 전체적으로 수술후 환자의 처우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특히 원장님 면담에 젤 에로사항이더군요 수술후 잘됐다,못됐다,면담한번하는데 몇번을 신청을 해도 안돼길래 전 2주 입원하고 3주째 면담을 했습니다,,면담시간은 1분남짓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