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모집 인원 비교]
구분 | 2015학년도 | 2014학년도 | 증감 |
---|---|---|---|
의예과 | 2,325명(36개교) | 1,538명(25개교) | 787명(11개교) |
치의예과 | 511명(10개교) | 277명(5개교) | 234명(5개교) |
한의예과 | 725명(12개교) | 700명(11개교) | 25명(1개교) |
합계 | 3,561명 | 2,515명 | 1,046명 |
※ 2014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기초로 작성된 자료이오니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고려대학교 모집인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조정 결과 발표"를 참고 하였습니다.
[의․치․한 신설대학]
구분 | 신설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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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 가천대,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
치의예과 |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조선대, 전북대 |
한의예과 | 부산대 |
1. 2015 수시 의․치․한 모집변화 및 특징
1) 수시 의예과
● 우선선발 폐지 및 논술비중이 크거나 같아져 논술이 더욱더 중요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대학은 지난해 논술중심전형으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학생을 선발해왔다. 그러나 우선선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연세대는 일괄합산 논술 70% + 학생부 30%, 고려대는 논술 45% + 학생부 55%로 변경했다. 연세대는 논술비중이 지난해 우선선발 기준과 같아 논술이 합격에 중요한 변수로 적용할 전망이다. 고려대 또한 표면상으로 논술 비중이 낮아 보이지만 학생부 변별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논술 대비를 잘해야 합격할 수 있겠다.
서울대 일반전형과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면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부대학은 수학, 영어, 과탐만 반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4개 영역 중 3개를 반영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3개 영역 등급합 3 또는 4 이내로 상당히 높으므로 최종합격하기 위해선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 치의예과 모집 대학 5개 증가
치의예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올해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늘어나 9개 대학에서 선발한다. 서울대, 경북대, 부산대는 서류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는 논술 중심으로, 그외의 대학은 학생부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치의대는 증가했지만 모집인원은 의대나 한의대에 비해 적은게 사실이다. 따라서 대학별로 전형방법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유리한 전형으로 미리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 과탐이 취약하다면 원광대나 조선대 지원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과학탐구 반영시 대부분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따라서 과학탐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면 원광대나 조선대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광대는 국어A,수학B, 영어만 반영하고, 조선대는 과학탐구를 1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이다. 원광대 전형방법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60% + 면접40%, 조선대는 일괄합산 학생부 100% 이다. 과학탐구 반영여부에 따라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학생부가 일정수준 이상 된다면 다른 대학에 비해 합격할 가능성은 더 높다.
3) 수시 한의예과
● 경희대만 논술중심전형 실시
한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 중 경희대는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70% + 학생부 30%이다. 이에 따라 내신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특목고 학생들이 경희대에 지원하여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대부분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계 내신이 좋은 일반계고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의예과를 지원하고자 한다면 대학에서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희대와 가천대, 대전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과탐(2과목)을 반영한다. 하지만 그 외의 대학들은 탐구를 반영하지 않는다. 동신대의 경우 교차지원도 가능하므로 이러한 점을 잘 유념하여 학습계획을 세우고 준비한다면 올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2015 정시 의․치․한 모집변화 및 특징
1) 정시 의예과
● 정시 의예과 모집 대학 지난해 대비 9개 증가
올해 의예과의 경우 수시 50.46%, 정시 49.54%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비슷하다. 하지만 수시에서 이월인원이 생기면 정시의 비율이 수시의 비율보다 높아지므로 정시의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시 비중의 증가는 재수생에게 유리하므로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의 의대 진학률이 지난해 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라 예상된다.
● 가군 모집대학 18개로 가장 많아 지난해 대비 3개 증가
올해 군분할 모집에 제한이 생기면서 의대 모집군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 가군은 18개 대학, 나군은 12개 대학, 다군은 7개 대학이다. 이에 따라 모든 군에 의대를 지원하고자 한다면 모집대학이 가장 적은 다군에서의 눈치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이화여대 교차지원 허용에 따라 합격선 높아질 전망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100%로 시행하므로 수능의 영향력이 크다. 특히 이화여대의 경우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므로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정시 치의예과
● 정시 치의예과 모집 대학 지난해 대비 5개 증가
올해 경희대, 부산대 등이 학부로 선발하면서 치대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하였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수시 38%, 정시 62%로 정시의 비중이 크다. 정시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수능 비중이 높다는건 재수생에게 유리한 부분이므로 재학생은 수시에 집중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 강릉원주대만 다군 선발. 경쟁률 높아질 것
분할모집 제한으로 가군에서는 경희대 포함 5개 대학, 나군에서는 3개, 다군에서는 1개 모집한다. 모집대학이 적어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특히 다군에서는 강릉원주대만 모집하므로 경쟁률과 합격선이 지난해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3) 정시 한의예과
●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
한의예과는 부산대만 의전원에서 학부제로 전환되어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수시 38%, 정시 62%로 정시 비중이 크다. 정시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지난해 대부분의 대학이 분할 모집하여 선발하였으나 올해에는 분할 모집 없이 선발한다. 특히 다군에서는 동국대(경주)와 상지대만 선발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대부분 탐구 2과목 반영, 대구한의대와 세명대만 탐구 1과목 반영
정시 의․치․한 모집에서 대부분의 대학은 탐구를 2과목 반영한다. 그러나 대구한의대와 세명대는 탐구를 1과목만 반영할 예정이다. 수능에서 탐구 성적이 좋지 않다면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탐구를 1과목 반영하는 만큼 반영비율도 높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겠다. 대구한의대는 국A25%/수B30%/영30%/과15%를 반영하고, 세명대는 국A30%/수B30%/영30%/탐10%을 반영한다.
● 국A/수B/영/과탐 반영, 상지대는 국A, 수A 응시해도 지원가능
의․치․한 계열에서는 유일하게 상지대는 국어나 수학 모두 A형을 응시해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이고 수능반영비율은 국25%/수25%/영25%/탐25%. 그러나 국어B형 응시자에게는 10%, 수학B는 20%, 과탐은 5%의 가산점을 주므로 실제적으로 모두 A형을 응시한 경우에 상당히 불리하므로 이러한 점을 유념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