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 신문브리핑
우리가 독립운동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 한 것도 아니다. 옳은 일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
- 죽산 조봉암 -
최근 독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미리 예방종도 하시고 건강챙기세요^^
감사합니다.
[ 정부/정책/공공 ]
1.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공직사회의 심각한 기강해이로 이어지고 있음
- 음주 사고, 폭력은 물론 성범죄 등의 일탈행위로 1급 공무원과 외교관이 물의를 빚는가 하면 업무 관련 청탁·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공직사회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함
2. 406만명에 달하는 전업주부나 학생 등에게 국민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던 임의가입자 최저보험료 인하가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고소득자 이용 우려로 무산됐다고함
3. 정부가 내년엔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3조5850억원을 쏟아붓는다고함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기로함
4. 우리 국군이 주도해 진행하는 내년 한미 연합훈련 ‘키리졸브(KR) 연습’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미군 측 지원 업무를 맡는 것으로 나타나 전쟁중에도 알바를 쓰는 현실이 나올까 우려됨
5. 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상한제 등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내년 4월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개정하기로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전기·자율차, 에너지 신산업, 차세대 반도체, 프리미엄 소비재 등 12개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함께 연구개발에 향후 5년 간 7조원 이상을 투입한다고함
-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산업에서 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하고, 38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임
2. 고객에게 과장 또는 거짓 안내로 비싼 상품이나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등 불법영업을 벌인 7개 유료방송 사업자에 과징금 20억원이 부과됐다고함
3. 국내 중소·중견 건설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교역할을 해온 국토부 산하 해외건설협회 해외지부 6곳 중 절반인 3곳이 폐지된다고함
- 정부는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주를 독려하면서 관련 예산은 줄이고 있어 정책의 엇박자가 심각하다는 지적임
4.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을 이유로 한국 기업을 상대로 공식 보복에 나선 첫 사례가 나왔다고함
- 코스닥 상장사 투비소프트는 21일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사드 배치를 이유로 투자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고함
5.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한 직후에 사내 대책회의가 곧바로 열렸고, 곧이어서 최순실 일가 지원에 착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함
6. 삼성전자 PC사업팀이 오는 1월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2017’에서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하며 매각설을 일축함
7.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히 충청북도 청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함
8.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을 소유한 식품전문업체 SPC가 직원을 동원해 계란을 사들인 정황이 드러나 사재기 논란이 일어남
[ 금융/자동차/해운 ]
1.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오른 1193.9원에 마감했다고함
2.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금리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업권별로 보험회사가 시장금리 상승 위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함
- 금감원은 50여개 보험사 중에서도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화손보, 흥국화재 등 4개사의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했함
3. 신용카드 이용 비중이 급증으로 사회적 비용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지급수단을 더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미국의 신용카드 이용건수는 우리나라의 절반도 되지 않으며, 유럽은 현금이 지급수단의 중심이라고함
4. 한국씨티은행이 내년 3월 도입 예정인 계좌유지수수료 제도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할지 주목됨
- 시중은행 대부분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이번 씨티은행의 결정에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선 촉각을 기울이고 있음
5. 내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공모 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함
6. 지난해 7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금지된 이후 첫 번째 제재 사례가 나왔다고함
- 유상증자 실시 정보를 제3자를 거쳐 미리 전해듣고 해당 주식 거래를 통해 394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개인투자자에게 과징금 3940만원을 부과해 이익을 환수했다고함
7.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매니저가 한미약품 악재 공시 직전 50억원 가량을 공매도 해 부당이득을 봤다는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함
[ 교통/부동산 ]
1. 토지나 주택 보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재결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년 1월2일부터 도입됨
- 보상재결이란 토지나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개발사업자가 제시한 보상가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를 조정해달라고 중토위나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요청하는 제도임
2.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로 군위군 우보면이 단독 선정됐다고함
3. 인천 송도~검단을 20분대에 돌파하는 고속화도로가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된다고함
4. 수익형 부동산 임대수익률에 대한 자산가들의 눈높이는 연 5%대 수준이며, 수익형 부동산 유형 중에 상가빌딩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함
[ 사회종합 ]
1. 경기불황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이나 돈줄이 막힌 서민, 오갈 데 없는 노인 등에게 취업, 대출, 경품 등을 미끼로 한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함
2.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에서 행방불명된 여대생의 시신이 한강 수중에서 발견됐으며 실족사로 추정한다고함
3. 검찰이 대작 논란을 일으킨 조영남에게 사기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함
[ 국 제 ]
1.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1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내년 중에 '1달러=1유로 패리티'가 임박했다고함
2. IS가 지난 19일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독일 베를린 트럭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난민에 우호적인 정책을 펴며 난민의 엄마로 불렸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내년 4연임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고함
3.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각종 소송에 휘말린 폭스바겐이 배기량 2000cc 디젤 차량에 이어 3000cc 디젤 차량도 리콜하기로 당국과 합의해,추가 리콜로 10억달러(약 1조1928억원)의 비용을 더 부담하게 됐다고함
4. 애플이 인도정부와 아이폰 등을 생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함
- 세계 2위 인구대국이자 내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함
@이슈뉴스@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난치병을 고치는 연구에 도움이 되라고 아기 탯줄에서 뽑은 피, 제대혈을 기증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엉뚱하게 차 병원 총괄회장 일가와 최순득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이 제대혈 주사를 맞아온 게 확인됐습니다.
진짜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제대혈 맞았으니 제대로 혼나 봐야~
2. 평창 동계올림픽 사후활용에 대한 재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애초 해체하려다 존치로 방향을 튼 400m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남자 아이스하키장이 가장 큰 문제로 뚜렷한 계획이 없거나, 임시방편의 대안조차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김종, 장시호한테 물어 볼 수도 없고... 이제 어쩔 건데~
3. 일본 정부가 비정규직에도 상여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교육훈련, 교통과 출장비, 시간 외 또는 휴일근무수당, 경조 휴가 부여를 포함한 복지후생 등에도 동일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규직화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는 해야... 얄밉지만 부럽네, 쩝...
4.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다시 월세 비중이 작아지고 전세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이 전세 거래가 다시 증가한 데는 입주 물량 증가와 전세를 끼고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투자 성행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시세차익 노리다 망한 사람 많이 봤는데... 그냥 집은 주거가 목적이면 안 되겠니?
5.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 등을 소유한 식품 전문업체 SPC가 계란을 사들인 정황이 드러나 ‘사재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SPC 측은 ‘일부 부서 직원들이 계란 품귀를 걱정해 애사심에서 한 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애사심에 마트 들려서 한 판씩 사가지고 간겨? 와우, 감동도 이런 감동이 있나 그래~
6. 정부는 항공기를 통해 계란을 수입한다는 방안까지 내놨지만, 업계에서는 위생과 품질이 보증되지 않아 고민이라는 반응입니다. 실제 수입이 언제 가능할지 기약이 없는 데다 가격이 국산보다 20~30% 비싸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지도 의문입니다.
7. 올해 직장인들의 생활상을 가장 잘 반영한 신조어로 '월급 로그아웃'이 선정됐습니다.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카드값과 세금 등으로 곧장 빠져나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꺼지는 소리처럼 짠한 게 없지... 가슴이 무너져요~
8. 쪽잠 자는 경비 아저씨께 사비로 '간이침대'를 선물한 계명대 공대생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감동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대생에 대한 편견을 버려~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럽냐고... 최고야~
@헌재, 오늘 첫 탄핵심판 준비절차, 공개 심리. Hurry up~
@MBC 정윤회 아들 출연료 인상도 지시. 가지가지~
@설 선물 예약판매 5만 원 미만이 98%. 그나마...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 전혀 사실 아니다’. 뭔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