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부띠끄라는 직업으로 5000원 짜리 짜장면 먹고,
호텔에서 15000원짜리 비싼 커피로 업자들 만나 사업계획서 검토,
사무실로 사용한 공원 벤취에서 핸드폰으로 사업 할 때,
IMF 시절 앞이 보이질 않는 시절이 있었다.
정부는 금모으기를 해서, 이 국난을 극복할려 했고,
금융 기관과 대기업이 무너지면서
대량 실업자가 생기고, 그래서 식당업 같은 자영업이나,
주식 전업 투자자들이 나타나,
주식 투자로 알 거지가 된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살아 남기 위해서 이것 저것 해 볼려고 헤매며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집에서는 양복 입고 직장에 간다고 하고 서는 산에 올라가
시간을 떼우다가 해질무렵 집에 들어 가곤 했던 가장들이 많았고,
추석 성묘하러 내려가면 채권추심 어깨들이 빚진 돈값으라고,
설치고 판치던 시기였다.
가족이 안타까워 "당신 머리 좋으니 주식 투자라도 해서
생활비를 벌어 보라"고, 수천 만원을 주면서 잘 해 보라는 것 이었다.
원래 고도리, 카드에 소질이 있어서라기 보단
취미 아닌 오락을 즐기던 터라,주식 투자도 비슷한 머니 게임 같아
사고 팔기를 수도 없이 했고, 서투른 단기 트레이딩으로,
신용으로 투자하고, 작전하는 속칭 '선수'라는 꾼들을 만나
작전아닌 작전에도 참여도 했다.
거기서 생활비도 빼먹고 하다 보니 몇 개월 되지 않아
요즘 말하는 깡통이 되었다고나 할까, '추락하는 칼을 잡지 말라'는 격언을 무시한 채,
가지고 있는 주식가격이 떨어져 물 타기를 하고 신용을 걸면,
누가 나의 계좌 실태를 보기라도 하듯이
반대 매매에 쓰나미 처럼 계좌가 휩쓸려 내려 간다.
그 고통이란 경험해 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
다행히 M&A에 성공하고, 직장이 생겨 그 후로는 주식 시장을 보기 만하고
투자를 멈 춘 시기가 있었으나,
30여년 동안 하루도 주식을 들여다 보지 않은 때가 별로 없다 할 것이다.
직장에서 일이 끝나면 시간이 남다 보니 ,전업 투자 비슷하니,
한백증권이라고 명명하여,
지금도 주식에 관심이 많다할 것이다.
작년 말에 30여년 간 투자 수익률을 컴퓨터로 점검 해 보니,
많은 돈으로 투자하지 않았는 데도,수수료가 1억 넘게 나갔으며,
수익률은 제로였다.증권회사만 돈 벌어 주고 나는 제자리 이다.
돈을 잃지 않고 쪽박을 차지 않았으니....다행이라 생각한다.
요즘 우리 나이에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주식에 관심을 같게 되고 ,유튜브에서 음악을 듣던 것을
주식투자 방송을 자주 듣게 된다.
내 동갑내기 또래가 운영하는 '부자 아빠 TV','김작가 TV',등
많은 유듀브 주식 관련 동영상을 아침 산책시에 듣고 있다.
강방천이란 에셋프러스 사장은 IMF 때 남들이 겁 먹고 주식을 내 던질 때,
적은 돈으로 주식을 사서 모아 수 천 억을 벌었고,
박영옥 수펴개미 원조는 4천 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4천억 이상의 재산을 모았으며,
존리라는 재미교포(메리츠 증권 사장)는 동학 개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활발한 주식 메니아 인구를 늘리는데
헌신하고 있다는 내용 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내가 30년간 주식 투자를 했던 습관 과는
아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
주식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고,저가에 매수 고가에 매도,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며, 달리는 말에 올라 타라는 등,
주식에 관한 명언이 많다.
내가 주식을 가진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10년 이고 20년을 같이 가라는 것이다.
저 평가 되고,가치 있는 성장주를 찾아 애착을 가지고 기업을 탐방하라 것이다.
신용거래와 단타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 란다.
주식에서 지는 것은 전쟁에서 패배와 같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사람의 심리는 그렇지 않다,빨리 수익을 거두어 차도 사고
집도 사고 싶은 심정이다.
평생을 일해서 번 돈을 손가락 하나 잘 못 두드려 모든 돈을 순식간에 날리고,
후회하는 전업 주식 투자자들이 많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나는 노년에 돈 벌이라기 보다는 머리 회전을 위해서 주식을 권장한다.
국내 굴지의 회사 몇개를 선정하고, 이런 회사에
주식을 1-10주 정도 분산 투자로 사 놓고
그 회사의 경영 상태를 수시로 분석해 보는 재미도,
당구나 골프나 등산에 곁드려 좋은 노년의 소일 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돈을 벌기 위헤서는 주식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지금 까지 알고 있는 지식에 최근 유튜브나 지상의 정보를
나름대로 내것으로 소화하여,
적용하고, 거기에 더해서 세상 추세와 육감을 동원하여
거북이 처럼 조급하지 않게 나아 간다면
용돈 벌이도 될 것이며, 손주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술적 분석과 글로벌 환경과 시장의 추세,
그리고 회사 분석은 요즘 컴퓨터에
상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전문 분야는 아니라도,
가치주와 추세를 파악 할 수 있다.
돈은 돈 많은 사람들과 놀아야 돈이 따라 온다.
그리고 돈은 사람을 알아 본다.성실하고 도박성이 없고,
꾸준하고 정직한 사람에게 항상 기회를 준다.
돈은 감성을 가진 하니의 인격채라고 보면 된다.
작은 돈을 어린아이에 비유하고, 그 아이를 홀대하면
그 아이는 나를 싫어 하여 멀리 한다. 돈도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도박성이나 투기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돈은 멀리하는 습성이 있다.
돈이 일하도록 해 놓고 지켜 보라!
노동력으로 돈을 버는 것은 나이가 많을 수록 한계가 있다.
이제는 돈이 일하게 해야 할 나이 이다. 혹자는 있는 돈 그냥 적게 쓰고
그럭 저럭 살다 가면 되지 하는 친구도 있지만
개인의 삶의 철학이나 인생의 목표에 따라 판단할 일이다.
능력에 맞는 소량의 투자가 심적인 부담이 적을 것이다.
가진 시간이 많아 어떻게 소일 할지를 몰라하며 걱정하는 친구들아!
주식 공부, 한 시간을 더 하면 하루가 빨리 소모 될 것이다.
우리의 두뇌는 일하기를 싫어 한다고 한다 두뇌가 일하도록
부지런히 머리를 굴려야 치매 예방에 좋다.
두뇌가 일을 열심히 하면. 치매도 예방되고 돈이 일하도록 여건을 만들면,
경제적인 여유도 생길 것이다.
친구들 사랑해! 한백
언론검열에 걸려 가판을 내리고 본판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