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태의 예배든지 예배 순서 중에 어느 순간에 돌파가 일어나야 한다. 왜냐하면 예배 중에 선포되는 성경 말씀과 성경에 관련한 워딩과 곡조 마다의 노랫말 가사가 강력한 적진을 파쇄해 내는 성령의 강력이기 때문이다.
이 돌파는 보이지 않는 어두움의 방해와 공격으로부터 자유함을 입기 위한 돌파인데, 보통의 경우에 대적은 온갖 잡다한 생각을 교묘히 조성하고 우리의 지정의에 던져 줌으로써 작동하는 저들의 전략이다.
그런 점에서 '돌파' 는 특별히 찬양팀과 같은 그룹 형태의 위쉽팀의 경우에는 워쉽 리더의 가장 주된 역할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워쉽 리더의 발굴과 빌드-업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돌파야 말로 성공적인 예배의 키(key)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우리 편에서도 돌파를 이루어 성공적인 예배를 성취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것은,
1) 먼저, 성경 말씀이다. 암송이 안되었다면, 쪽지든 포스트잇(Post it) 이든 준비해둔다. 보면서 선포해도 되겠다. 중요한 것은 성령님으로 부터 받은 것인지의 여부가 관건이다. 만일 그러하다면 담대하게 선포하라. 강력이 역사하신다. 선곡도 마찬가지이다. 여쭤 보라~
[ 사역은 사역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주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다.더 기도하게 되는 것이며, 성령님과 친밀해 지는 게 없다면, 예수님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나, 계시(롬1:20절)가 없다면 매우 위험한 증상이다. 루틴화된 예배를 조심해야 한다. ]
2) 방언 기도이다.
방언 기도는 영의 기도이다(고전14: ). 옆 사람이 듣기에 심지어 본인이 의식에도 '지절거리는' 소리로 들리지 모르나, 예전과 달라진 새피조물로서의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새 방언(막16:17)의 그 실제적인 강력은 경험적으로 알아가게 된다.
여기서의 방언은 문자적인 방언 기도을 포함하며, 멜로디컬한 음악적 방언 기도는 소위 '방언 찬양' 이라고도 불리워지는데, 방언 자체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방언 찬양을 접근해 가라. 할렐루야.
이와 연관해서 적절한 선곡이나 단순한 코드 진행의 반복 가운데 방언 찬양이 시행될 때에 강력한 돌파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3) 선곡이다. 돌파를 이루기 위한 선곡을 부담스러워할 필요가 없다. 팀의 경우에 사전에 약속된 단순한 멜로디의 허밍(Herming) 도 가능하다.
이 때의 선곡은 오직 돌파를 위한 선곡으로 제한하는데, 임의의 곡조가 선택될 수 있다.
예를들어 '할렐루야' 곡조를 반복해서 노래하며 돌파할 수도 있겠다. 이 또한 수차례 ~십여 차례를 반복하면서 돌파를 꾀하기도 한다.
이때의 돌파를 목적으로 하는 선곡은 의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선곡으로 예를들어서
'두 손 들고 찬양합니다' 와 같은 곡이 선곡되기도 한다.
4) 주제곡 선정이다. 만일 유월절( 교회력으로 부활절 시기 전후로)을 주제 삼았다면, 찬송가 중에서도 "그 피를 볼 때에 내가 넘어서 가리라" 와 같은 곡조를 합창이나 제창이 용이하도록 편곡해서 사용할 수도 있겠다.
5) ●훅(Hook) 이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찬송을 인도하다 보면, 순간 감동이 되는 노랫말이 있다. 그 부분만을 취사 선택하여 노래하는 것이다. 즉, 그 감동된 부분을 수차례 ~ 십여 차례 반복해서 노래하면서 Free Song으로 노래하게 되는데, 이때 보컬과 반주가 Develope 되기도 하며 대체로 전체적인 음향이 커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때 나팔(쇼파르)이며, 깃발(Flag) 워십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반복 후에 볼륨이 다운되면서 솔로에 가까운 선포와 응창이 있으며 다음 곡으로 연결될 때에,
(1) 앞 뒤의 곡조의 키를 동일한 선곡으로 언제든지 진입이 가능한 잇점이 있다.
(2) 대리코드(代理和音) 를 사용하여 다음 곡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인트로 후에 Verse로도 혹은 Chorus로도 진입하기도 한다.
새로운 분위기로 전환이 용이한 시점이다. 즉 보통은 처음부터 빠른 곡이 드물다. 통상 미디움 템포 이하의 느린 곡조로 시작을 하기 마련인데. 이때 빠른 곡으로 전환하기도 한다.
새로운 분위기의 곡조로 진입하기 전에 충분히 박수와 함성으로 주님을 찬양한 후에 그 다음 곡으로 진입한다.
물론 아무런 박수와 같은 리액션이 없이 바로 다음곡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6) 프리송(Free Song)
돌파가 일어난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새로운 가락의 프리송이다. 여기에는 각자의 자신감이 담겨져 있을 뿐 아니라 기쁨과 안정감이 담겨 있다.
함께 예배하는 사람들마다 각자가 다른 가락으로 소리를 발하는데 있어서 음악적으로는 일정한 코드 진행의 반복을 전제로 한다. 그래야만 그 안에서 예배자들은 감동 안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새로운 가락으로 예배하게 된다.
7) 경배1
경배로 진입한다. 경배의 주된 특징은 '선포' 이다. 이 앞 전까지의 찬양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목소리로 도구로 몸짓으로 박수와 함성으로 표현한 것이라면, 이제 경배의 단계에서는 주님의 주님되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일방적인 선포이자 믿음의 선포이다.
'유다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시네'
'예수님이 그 메시아 그리스도시네'
'주는 존귀하신 분 만물 주께 나와 주께 돌아가리 영광 받으신 분'
8) 간구
예배 중에 우리의 필요가 간구될 수도 있겠으나 보통은 주님이 직접하실 것을 간구하는 것이다. 즉 주님이 하셔서 영광 받으실 것을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시길 바라는 간구이다.
9) 경배2
또 한번의 일방적인 선포이다.인과 관계성이 없는 형태의 선포의 노래인 것이다. 예를 들어서,
'주야로 기도의 향 올라가네' 와 같이 성경 말씀이 되기도 하며. '온 성도와 천사 주께 경배해' 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수차례~ 십여차례 반복하면서 노래한다. 보통의 경우와 같이 볼륨이 커지는 게 다 반사이다. 그리고 소리가 작아졌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경배곡으로 선곡시의 팁(tip) 으로는 노랫말이 그러한 곡으로 선곡해도 크게 무리가 없겠다. 예를 들어서,
'내가 주를 ●경배함으로 주님 앞에 홀로섭니다.
찬양 받으시기 합당한 거룩하신 이름'
10) 신부의 고백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함을 선포하는 것이다.
더 알아가기를 원하는 간구가 여기에 포함될 수도 있겠다.더 사랑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토로하기도 한다.
11) 기도로 마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