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신명기13:5)
(신13장)은 가나안 땅에서 일어나는 세 종류의 유혹을 소개한다. 첫 번째 유혹은 그 성격이 종교적이다. <유혹을 이기는 길> 1) 체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시한다.
위대한 체험을 한 자의 말이라고 해서 의심 없이 믿어서는 안 된다. 그 사람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사탄 마귀도 그의 사람들에게 능력을 행하게 한다. 애굽의 마술사도 지팡이를 뱀으로 만드는 기적을 행하였다.(출7:12) 이스라엘 안에 이런 거짓 선지자가 있었듯이 교회 안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을 수 있다. 큰 능력을 행한 교회 지도자라도 성도들을 유혹에 빠뜨리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한국 교회에서도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많이 나왔었다. 지금도 교회 안에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다. 그래서 절에 가서 예불을 하고 교회에 스님을 초청하는 목사가 있다. 그것이 마치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착하게 살고 인간답게 살면 하나님께서 그들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하는 목사들이 교회 안에 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 반박하는 것이다. (행4: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말씀하셨다. 아무리 유명한 목사가 다원주의를 주장하여도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 거짓 선지자는 다른 신들을 따라가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신13:2b)“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거짓 선지자는 바알 신이 우리에게 풍요와 쾌락이라는 복을 주니 따라가자고 말할 것이다. 이것은 세상의 물질을 얻기 위해서라면 정직하게 살아야 하고 물질보다는 예배를 우선하여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도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쾌락을 얻기 위해서라면 혼인의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도 좋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안에도 세속문화와 타협하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자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