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회사 옆건물 1층에 식당이 사라지고 홍 짜장이라는 체인이 들어오더군요~ㅋㅋ
반가운마음에 바로는 바빠서 못가고 오늘 비도오고 그래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일반 짬뽕이랑 홍짬뽕이랑 두가지 입니다 물론 홍짬뽕이 6000원으로 더 비싸구요~
시켜서 먹어보니 흠...역시 체인점이구나 하는 생각이 좀들고~
해물의 양은 좀 적은듯...꽃게를 반마리 넣어주는데 그냥 빼는게 나을듯~
그리고 빨간 미니고추(베트남고추)? 를 넣어주는데 쫌 매워요~
국물은 매콤하니 먹을만 합니다~해장하기엔 속이 좀 따가울듯~ㅋㅋ
근데 좀 아쉬운게 면발이 좀 가늘어요~하지만 그걸 커버해주는게 짬뽕에 숙주를 넣어줍니다~
숙주가 짬뽕을 살렸어요~ 암튼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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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숙주나물 고명 특이하네요..
다행히도 숙주는 셀프라 마음껏...ㅋ
일단 군침이 도네요
일단 다행이네요~ㅋ
국물 좋아보입니다.~ 아랫쪽 동네는 숙주넣어주는 집이 종종 있는데 윗지방은 없나봐요??
네 거의 기적이죠~숙주 맛있는뎅~ㅋ
흠... 홍짜장의 짬뽕 저도 세군데 정도서 먹어 봤는데 거론하기에도 뭐시기한 짬뽕이라... 숙주라도 맘에 드셨다니 돈은 안아까우셨겠네요^^
홍짜장 본사 슈퍼바이져가 아는 분이라는...
홍짜장 하시나요?
아뇨 하진않구요~~ 주방쪽 일하다보니 그런분도 안다는^^ㅋ
홍짜장은 중화렌지도 아닌 한식용 렌지에다가봉지국물 붓고 끓여 주는거 같아요 그래서 멀겋고 조미료맛 밖에 나질않고 삑사리라도 나서 나오는날엔 정말 돈 아까워지죠 정말 요기랑 상하이짬뽕은 ㅅㄷㅃㅋ
실망 많이 하셨나보네요!ㅋ
저도 홍짜장 에서 짬뽕 먹어보고 완전 실망 너무 멀건하고 숙주만 왕창.. 짜장은 그런데로 먹을만 하구요...
저도 실망~ㅋ
중식자체가 불맛에 상당한 기술력을 요하는 음식인데,,, 체인점화 한다는것 자체가 힘들죠, 요즘 나오는 중식체인, 혹은 짬뽕전문점, 대부분이 사실 가게주인은 경험없는 분들이 많죠. 본사에서 주방장이 내려와서 메뉴 레시피교육등을 하면 최대한 거기에 맞춰 따라가는 식이거나 아예 반조리된 상태로 음식이 내려오는 경우도 많죠. 그러다보니 체인점쪽에선 큰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즘 프랜차이즈가 다 그래요~ 파x바x뜨 가보면 막상 빵에대해 아는사람 없어요. 공장에서 포장돼서 유통기한 찍혀 나오고 그나마 나은덴 냉동품 구워서 파는 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