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초등 저학년-박진

[simaru]

박진-독서치료과제.hwp

1. 텍스트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글: 로버트 먼치 그림: 안토니 루이스

2. 주 제 :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자라온 과정을 알아본다.

3. 대 상 : 초등저학년(1-3)

4. 줄거리 ; 어머니는 갓 태어난 아기를 가슴에 안고 자장가를 불러 줍니다. 아이는 점점 자라서 두 살, 아홉 살, 십대 소년, 어른이 될 때까지 어머니의 자장가를 듣고 자라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나이가 많아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어 이제는 아들이 어머니를 안고 천천히 노래를 불러 줍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을 늘 나의 어머니……."그리고 아들은 막 태어난 자신의 딸에게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듣던 노래를 불러 주는 가슴 따뜻한 동화입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5. 선정이유 : 큰아이와 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큰아이는 늘 작은 아이만 사랑한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가끔 큰 아이가 질문을 합니다. "엄마, 사랑해 ! 엄마는?!"라고 이 책을 큰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큰 아이는 제게 또 한 번의 질문을 합니다. "엄마도 나를 사랑해? 나도 엄마를 언제까지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큰아이.

항상 곁에 있지만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고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이게 되었으며 특히, 큰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야 갰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이들에게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엄마가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다는 우리 아이들 나 또한 아이들의 모습에 사랑을 느낀다.

6. 발문

1) 언제 까지나 너를 사랑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니?

☞ 아들이 어머니에게 안고 노래를 불러 준 장면

2) 갓 태어난 아기를 엄마 가슴에 꼭 안고 있을 때 아기의 기분은 어땠을까?

☞ 기분이 좋아 잠을 더 잘 수 있을 것 같다.

3) 엄마는 갓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 너무 너무 아기가 귀엽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4) 나도 엄마가 안아 주고, 자장가를 불러 준다면 어떤 기분일까?

☞ 하늘을 훨훨 나는 기분

5) 그럼 나는 어느 때 엄마가 안아 주었으면 좋겠니?

☞ 시험 100점 받았을 때 엄마가 안아주었으면 좋겠다.

6) 너도 엄마가슴에 안긴 적이 있니 그때 기분은 어땠니?

☞ 네,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7) 어른이 된 아들이 집을 떠날 때 어떤 마음 이였을까?

☞ 마음이 슬프다. 왜냐면 어머니를 보지 못해서

8) 그럼 떠난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 너무너무 슬프다. 왜냐면 내 아기가 떠나서

9) 너도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 주고 싶은 적이 있니?

☞ 네

10) 어느 때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 주고 싶니?

☞ 엄마가 아플 때

11)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니?

☞ 저를 키워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7. 관련활동

1) 나의 자라온 사진 보며 이야기 나누기

2) 나와 엄마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기

3) 엄마에게 편지 쓰기

8. 후기

큰아이를 무릎에 안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큰아이는 어느 때보다 책에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큰아이와 나는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 었다. 이 책을 읽은 중에 "엄마, 나도 엄마를 언제까지나 사랑해"라고 말 을 했다. 큰 아이의 뜻밖의 말에 당황스럽고 행복했다. 밝고 활발한 큰아 이는 항상 엄마인 나를 무섭고 엄격하다고 아빠에게 말하곤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했다. 아이에게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을 먼저 했 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큰아이도 좀 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큰 아이와 난 이 책을 통해서 서로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2.(관련활동) 나와 엄마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기

아이가 그린 그림을 스캔해서 따로 보내드릴게요.

3.(관련활동) 엄마에게 편지 쓰기

어머니께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낙윤 이에요.

지금 너무 너무 속상하시죠. 왜냐면 동생과 내가 어머니를 속상하게 했고,

또 장난을 치면서 집을 뛰어 다니기 해서 지금 어머니께서 집을 치우시고

있어 힘드실 거예요.

앞으로는 저와 동생은 어머니의 속을 썩이지 않을게요. 그리고 잘 해

드릴게요.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2011년 5월 2일

낙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