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히즈아트페어 2019 Spring, 유성안 작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세계 지경 넓혀
‘제4회 히즈아트페어 2019 Spring(운영위원장 후후 HOOHOO)’ 전시가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샘솟는 봄의 생명력 속에 ‘내 마음의 울림, 작품과 만나다’ 테마로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주관하여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페리얼팰리스(9층)’ 에서 5.10(금)~5.12일(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히즈아트페어는 2017년 처음 개최되어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중진 작가들과 함께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해온 히즈아트페어가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했다.
히즈아트페어는 HEART를 모티브로 ‘그들의 예술’ 로 울림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된 히즈아트페어는 전시작가의 실력과 예술성을 극대화하고자 전시 참여비용을 대폭 낮춰 작가를 위한(for artists) 전시로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가 지인 초대에 국한된 소극적 형식을 벗어나 관람객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세계를 나누며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by artists) 한 전시로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갤러리 위주가 아닌 작가 중심 호텔아트페어로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혁신적인 호텔아트페어인 히즈아트페어다. 히즈아트페어는 문화예술을 새롭게 선도하며 지경을 넓히고자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훌륭한 기회의 장이다.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호텔아트페어는 호텔 9층 객실 룸에서 한 룸에 두 명씩의 작가들로 하여 전시를 하게 했다. 작품을 침대 머리맡에나 벽면 화장대 등에 설치해 호텔객실 룸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객실에 작품을 걸어두는 것은 객실에 묶는 손님들에게 예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까워지게 하고 나아가 객실분위기를 업 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호텔아트페어를 열게 됐다.
이런 호텔아트페어에 서호 출신 유성안 한국화 작가가 이왈종, 이대원, 김완기 등 국내의 유명한 작가들과 특별 객실 룸 전시를 함께 열면서 (주)에코캐피탈과 함께하는 할부판매진행, 작품경매기부 등 색다른 시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작가와 관람객들을 만나고 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아모르파티(Amor fati), 그 자체로 위대한 예술이라 부를 수 있는 우리의 인생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우리를 넘어선 세상’ 을 목표로 한 히즈아트페어가 관람객들과 소통하여 한걸음 더 내딛고자 하는데 있어서 평면예술 1인당 전시 5~7(규격 30호 이하)점으로 한정된 전시에 유 작가도 ‘동네방내(73X73 2점, 46X46 3점)’, ‘천지창조(61X73 2점)’ 등 캔버스 평면예술작품과 부채그림 6점을 등으로 참여했다. 동네방네는 고향의 풍경을 그린 그림으로 마을에 있는 정자, 탑, 장승, 새, 살구꽃 등과 장에 가거나 농사를 짓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천지창조는 단군신앙의 모습을 한 간략한 선만으로 표현된 주술적인 의미가 담긴 그림이다. 부채그림은 고향 마을에 있는 운치 있는 소나무정자 아래 쉬고 있는 마을사람들, 소나무정자가 있는 마을풍경, 마을에 있는 정자와 뒷산, 영산강 칠게, 전통차의 다기 그림 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히즈아트페어에 참여한 유 작가는 고향 마을과 산내들의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그린 캔버스그림, 부채그림과 주술적인 인물을 그려낸 작품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과 그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며 소통했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을 본인의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등의 작품의 대상으로 나타난 인물과 풍경 등으로 관람객들을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유 작가 작품세계의 지경을 넓혔다.
유성안 작가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수료, 개인전 4회(우림화랑) 외 국내 외 초대전 및 단체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특선.우수상, 2018 광주아트페어 참여, 2018 청주아트페어 참여, 2019 한국화랑미술제 참여, 2018 히즈아트페어 참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등을 한 중진작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종로미술협회, 산채수묵화, 한국미술창작협회 회원이며 풍덩예술학교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임페리얼팰리스호텔 9층 호텔객실에서 열린 제4회 히즈아트페어는 호텔아트페어로서 유성안 작가 이외에 김영희 작가, 신미숙 작가 등 여러 작가들이 참여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