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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온다는 손님을 마중하기위해 몇명의 회원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이진석고문님이 김준영형님의 애견을 한줌에 들고 이뻐해주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맥도 못추고 그냥 몸을 맡기고 마는데....
다행이 풀려났습니다. "휴.. 십년감수했네.. 저아저씨 여름에는 피해야할 인물인걸...." 하는것 같죠?
기다리는 와중에 간단한 비행도 하였답니다. 이크.. 꼬라박는 장면은 언제 찍었데...
1시쯤 넘어 KY사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소백산비행클럽 200회를 축하해주시러 오셨습니다. 회장님과 고문님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저도 같이 오신분들과 인사중... 네발스타 이영진님과 송재영님... 그리고 주차중이라서 안보이지만 안승민님도 오셨답니다.
가져온 5대 기체가 모두 뻔쩍 거리네요.
송재영님 오시자마자 헬기풀고 영주공기맛좀 보려 합니다.
요거부터 먼저 날려봐서 입맛을 살살 보는 중입니다.
오우..... 팍팍 돌아가는 모습이 화끈한데요.
시원하고 맑은 영주공기인데, 어찌 힘빨이 더 좋은지요?
으허... 쥐긴다..쥑여..
이기연사장님 어떠냐교? 대답은 두눈 찍 감고 입은 활짝.... 어찌 만족하는 표정인거 같은데요...
큰차 주차하느라 좀 늦으셨는지....? 암튼.. 영주 왔으니 조정기 꺼내들고 함 올려봐야죠.
전동450으로 입맛부터 다시고...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는지 .... 헬기? 기름? 둘다...?
송재영님이 다시 비행하는데, 이번에도 옆에는 이영진님이 같이 하는군요. 코치들어가는중?
700이의 박력있는 움직임에 몸서리쳐집니다. 로터의 팍팍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더군요.
활처럼 휘어보이는 로터가 특이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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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에서 번개비행을 가지고 있는중인데, 아직까지는 조용하게 비행합니다.
여전히 하늘에서 송재영님이 700이를 팍팍 돌리고 있습니다.
로터면에 그림자도 비춰지네요.
낮은 고도에서도 꺼리낌없는 동작을 보여줍니다.
로터끝이 바닥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긴장되더군요.
사진으로 여러번 봤지만, 역시 실제로 봐야 실감나더군요.
K3DMC 권순익 총무가 오셨네요.
차례대로 김종수님도 도착하였습니다.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려오셨다고 합니다.
K3DMC회장님도 같이 오셨습니다.
하하.. 반갑게...
김종수님이 전날까지 조립한 450프로입니다. 오늘 테스트 비행도 하였답니다.
테일동력전달이 기어방식인거 다 아시죠? 대부분의 모양이 700이를 축소시킨듯 합니다. 얼라인애들 대단합니다. 이러다 250도 토크튜브 방식이 안나올려나??
전체적인 모습이 간지가 철철 흐릅니다. 스키드도 일체형이고, 기본로터도 카본으로 품질이 좋네요. 401자이로가 조금 크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프레임속으로 부착하지를 못하는군요.
김종수님은 테일서보를 붐에 고정하고 모터는 스콜피언을 사용하였군요. 아무튼 성능테스트겸 비행을 해봅니다.
사뿐히 오르는것이 반응이 아주 좋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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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품이 없는 관계로 견적이 바로 장식용으로 변하므로 살살 다룹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진 않죠... 3D동작으로 성능을 보니 대단한걸요.
중간중간 세팅도 새로 잡으면서...
흠.. 하나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그냥 생기게 만드는데... 아직은 사고싶어도 마음대로 살 제품이 안들어온 상태라 잠시 구경으로 만족합니다.
사이드메트로늄도 힘딸림 없이 팍팍 들어가주네요.
450의 성능이 최대한 발휘되는 기체인듯 합니다. 장래에 한번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영진님은 입에 한대 물고 시작하는군요.
스트라투스로 하늘을 갈라 봅니다.
왜 벗기고? 다음날도 또 벗깁니다.
김영찬회장님도 비행하셔야죠.
어디 영주공기 맛좀 볼까?
파란 하늘속에 주황색 카울이 돋보이는군요.
역시 헬기를 날리는 모습이 남다릅니다.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한순간이라도 담아두는 모습
빔을 날릴 준비를 하면서 슬쩍 쳐다보는 김종수님.
모든것을 기록하려는지...권순익총무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스투가 아직 옷을 입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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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군요. 순익님의 비행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출장일이 있어 일찍 오지못한 최총무가 나타났습니다. 뒷태는 뉘규?
카울을 보니 아픔이 있었군요. 살짝 벗겨진것을 네임펜으로 살살 칠하시지....
시인성은 아주 좋습니다.
회장님도 바쁘실텐데, 영주방문을 감사합니다.
흠... 로터에 살짝 무늬가 있는걸보니 종수님이 얼마전에 무늬새긴거군요.
살짝 형광색이 보이죠?
읔.. 요건 빔인데...
어디 풀숨에서 토끼한마리 뒷다리 잡아 오는거처럼 보이는데요.
크... 손가락잘못이 아니라고 하지만....
부러진 로터는 할말이 없답니다.
이날도 가벼운 추락과 견적이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새벽3시까지 얘기하면 수리를 하였다고 하네요. 담날 200회 비행에선 우여곡절의 사연들이 즐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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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헬기가 껌에 붙었다 떨어졌다...딱...딱 뭐 그런 느낌이 들더라....대단한 비행 이었습니다....
기념일보다 요날 먼저도착하신분들이 날리는 재미는 더 느끼셨을듯~ 잘 봤습니다~
진석 고문님은 동물 학대로 고발합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