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어 죄송합니다…토요일 저녁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눈에 갇혀서…갖은 고생끝에 집에 도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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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공연이후 거의 3주만에 수원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전엔 중간에 서현역 공연이 끼어 있어 아쉬움을 달래고 했는데….공연이 취소되고 나니..
간격이 길어졌습니다….서두르려고 했는데..공연장엘 도착한 시간이 …
이크!! 또 지각입니다…종종걸음으로 부지런히 공연장소엘 들어섭니다…
근데…음악소리가 없습니다…왜 이리 조용한건지….
얼른 기둥을 돌아가보니…장비를 세팅중이시군요…조빕님과 인사를 나눕니다..
“어?..카페 안 들렀다 오셨어요? 한 시간 늦춰졌는데요..”
그래도 다행입니다…지각보다는 훨씬 났지요..장비 세팅은 손을 거들 수가 없어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구경을 합니다…그 조그만 카트에서 주섬 주섬 풀어져 나오는 장비가…꽤나 많습니다…
믹서…이퀄라이져…이펙터…시디 플레이어…각종 악기들…스피커…마이크…탁자 두개…배너 광고판…
악기 조율용 접이식 의자…이렇게 저렇게 설치가 됩니다…전원선이 연결되고…빨간 불이 켜집니다…
마이크 테스트…MR 테스트…스피커 방향 조정…각 채널의 볼륨과 효과 조정….
이렇게 공연준비가 진행됩니다….마지막으로 조빔님 마이크까지….아..아…테스트 완료…
이젠 공연 준비가 끝났나봅니다…아니군요…라파엘님…악기조율을 시작합니다..
먼저..기타...튜너에 선을 연결하고..미라레솔시미…끝~ 다음엔 론로코…
그리고나면…옥수수와 쌀알이 등장합니다…아시지요?
삼뽀냐와 그 자매들의 튜닝이 시작됩니다…각 관 하나 하나를 불어서 소리를 내고 들어보고..
옥수수 한알 넣고 또 불어보고…쌀알을 하나 더 넣고 다시 불어보고…그 많은 관을 모두 하나씩
불어서 조율을 합니다… 날씨에 따라서 습도에 따라서 음이 틀려진다고 하니…매 공연때 마다
튜닝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이렇게 복잡하고 미묘한 작업을 한순간에 척척 해
내는 것을 보면…신가하기만 합니다…프로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이젠 공연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라파엘님이 공연복으로 갈아입으니…준비완료입니다.
반가운 회원님들이 한분 두분…모이십니다…
오랜만에 뵙는 타로하님…어제의 송년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신 푸투투님…바람속의 먼지님..
고요속의 아침님…행복님…봄비님…멀리 부산에서 올라오신 김화목님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늘 첨 뵙는 옹박님…운동하시느냐고 물었더니…그냥 별병이라고 하시는군요..
그리고….군대 가신 아드님의 아이디를 가지고 계신 새 회원님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방송을 보시곤 공연이 너무도 보고싶어서 방송국에 전화를 했더니…까치산역을 알려주어서…
그곳까지 어떻게 가나..하고 걱정을 하시다가…..수원공연을 아셨다는…공연내내 너무도 고마워
하시면서 관람을 하셨습니다…편찮으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부디 좋은 음악으로…쾌차하시길
빕니다…
오버 더 레인보우로 산뜻하게 1부 공연을 시작합니다…
회원님들과 얘기 중에 갑자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원에선 초연인것으로 기억됩니다…
공연이 시작되면서…서성이던 주변이 일시에 관람모드로 바뀝니다..
공연장 주위에 계신분들이 한걸음 다가오시고..주변 분들이 그 자리를 메워주시고..
조빔님 표현처럼…원형무대가 생겼습니다…그러면서 첫곡이 마무리됩니다..
조빔님이 공연개시를 알리는 멘트와 함께 뮤지션이 소개됩니다…
관객들은 언제나 그렇듯 뜨거운 박수로 환영을 해 주십니다..
정면에서 약간 비낀 자리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앵글속으로 공연자의 모습이
보입니다..여유로운 모습에…부드러운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내가 시보네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 모습에 매료되어 같이 따라 해봅니다…
“내 작은 오두막에서 걱정스럽게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이 오지 않으면…그 사랑 때문에 내가 죽으리라…”
손톱만한 모니터 안에서 한 사내가 그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카니 후란시스…나나 무스꾸리…그리고..유명 테너들이 모두 한번씩은 취입했다는 곡..
그래도…라파엘 버전의 시보네가 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그렇지요? 일도님?)
다음으로 이어지는 곡…본인의 자작곡..Baillando morenada (모레나다를 춤추며) 입니다.
“춤추면 알게 된 당신을 잊지 못해 찾았는데… 이곳에서 만났네요”…그런 노래인가 봅니다…
관중들은 이미 빼곡하게 들어 찼습니다…꼬마 관객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연주자를 바라보며..
공연에 흠뻑 빠져있습니다...정말로..미동도 하질 않는군요..대단한 흡인력입니다…
아..저쪽에 조빔님 옆으로 반가운 분이 보이는군요…파랑마루님..웬일로 오늘은 지각을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몬떼뿐꼬가 연주됩니다…아주 흥겨운 리듬이지요...발 장단을 맞추면서 감상을 합니다..
그러다보니..벌써 30분이 훌쩍 흘렀습니다…어느새, 1부 공연의 마지막 곡입니다…
츄뇨가 꽃을 피우면…Cuando floresca el chuño 가 연주됩니다…영원한 대표곡이지요…
1부 공연이 끝났습니다… 라파엘과 얘기를 좀하려고 했더니…안되겠군요…팬사인회가
이어집니다..회원님들과 사진을 찍고…밀린 얘기를 나누고…바람속의 먼지님의 도너츠 상자가
열리고...파랑마루님의 헤즐넛 커피가 배달됩니다…멀리 천안에서 오신 행복님...산지의 명물인
호도과자를 꺼내 놓으십니다.....(뜨끔)...께나를 배우고 싶다고 하신 파랑마루님께
운지표를 드리면서..라파엘님에게 악기에 대해 물어봅니다…파랑마루님이 악기를 배우고
싶은데…구할 수가 없다고 하시니..테이블 위에 놓인 공연악기를 한 아름 안아서 파랑님께 건넵니다…
이런…공연은 어쩌시려고…
얼른 조빔님께 이릅니다…”여기 큰일 났습니다…이제…공연 못합니다…” 조빔님이 뛰어오시고
해프님은 종료됩니다…파랑마루님…송년회가 있어서 1부 공연이 끝나고 가신다고 미리 인사를
하시는군요…실은 저두 오늘 모임이 있어…2부 공연이 끝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새 2부 공연이 시작될 시간이군요…흥겨운 La Bamba 로 공연이 시작됩니다.
연주가 끝나고 연주자가 소개되고…그렇게 2부가 막이 올랐습니다..다음으로..
Ojos de ausencia (보이지 않은 눈)가 이어집니다…곡을 만드신 분이 요절했다고..소개를
하시는군요…께나쵸의 저음으로 시작하는 잔잔한 선율이 너무 곱습니다…저 악기를 과연
배울 수 있을지..저런 소리를 낼 수 있을 지 혼자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며…곡을 따라갑니다..
세뇨라 치체라 (치차파는 아줌마)가 이어집니다…그리고 보니 식혜아줌마를 언제 봤는지.
얼굴을 잊었습니다…글 쓰고 나서 지난 공연 사진이라도 찾아 봐야겠습니다..
서현역도 못가고…수원에도 안 오시면…서로 만날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이젠 압박과 핍박
그리고 냉동인간의 공포에서 해방이 된건가요?...야호!....그래도 보고싶군요…얼음공주랑…
바람속의 먼지 (Polvos en el viento) 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노래제목과 같은 아이디를
쓰시는 회원님…오늘은 푸짐한 도너츠를 한 상자 들고 오셔서..배고픈 중생을 구제하셨습니다…
(큰것으로 집을 걸…방울토마토만한 것을 집었더니…두고두고 후회가 되더라는…ㅋㅎ)
벌써 30분이 지났어요?...어느새 2부 마지막 곡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Que nos dejen en paz…지난번 공연때 조빔님이 저를 놀려먹던 그 곡입니다..
두손으로 꽉 잡은 카메라가 이리저리 흔들립니다...꿈비야 리듬은 그렇게 만들어졌나 봅니다..
흥겨운 리듬에 건들 거리다 보니...2부 공연이 끝났습니다...
흘깃 시간을 봅니다...
자리를 떠야 할 것 같습니다...김화묵님께서 아마 기차시간 때문인 듯 미리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처음 만남이라 약간 서먹하긴 하지만...악수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잘 내려 가셨지요??
옹박님과 이런 저런 얘길 나눕니다...젊은 회원님이 왜 안보이냐고 찾으시는군요..
크레이지님...다마스커스님...오늘은 두분다 안보이시는군요...댁이 군포라고 하십니다...
라파엘과 몇마디 대화를 해보시더니....스페인어를 배워야겠다고 하시는군요...
휴식시간을 짧게 하고 3부 공연을 당겨서 시작을 한다고 하시는군요..머리속으로 다시
시간계산에 들어갑니다...대략 저녁식사를 포기하고...다음 장소(?)에서 조우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3부 공연을 다 볼 수가 있겠군요...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라파엘님이 시간을
물어봅니다.. .시계가?..전화기를 꺼냅니다...
“그럼 공연 시작해야지요” 그러면서...자리로 돌아가...10분 일찍 3부 공연을 시작합니다..
띵띵 따따따다 띵 땡 똥....뭐냐구요?
San Juanito(산 화니또)로 3부 공연이 시작됐습니다...제가 처음으로 찾았던 공연에서 처음
들었던 곡...한 동안 연주를 들을 수 없었는데...3부 공연 첫곡으로 연주되는군요..
경쾌하면서도...안데스음악의 정취를 듬뿍담은 곡같습니다...오랜만에 들으니 더 좋습니다.
3부 공연은 앵콜을 염두에 두신 듯...연주곡이 잇달아서 소개됩니다..
이어지는 곡이 이밀리따이 입니다...(나의 사랑하는 여인 이밀리따이 라고 소개를 하시는군요)
역시 경쾌한 연주곡이지요...두 곡 모두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 껏 띄우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되는 곡이 Moliendo Cafe (커피를 갈며..)입니다..역시 꿈비야 리듬의 곡..
두 분이 마주보며 커플댄스를 멋지게 선보이는 곡입니다...몸이 따라주면...저두 한번 껴보련만..ㅋㅎ
그래도..몸을 리듬을 타고...카메라를 춤을 추고...공연장은 박수소리로 뒤 덮힙니다..
“안데스음악을 대표하는 곡으로...” 이렇게 서두를 시작하면서 다음곡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눈치 채셨나요?...엘 콘돌 파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어쩌다가 “철새는 날아가고” 라고
번역이 되었는지...안데스의 상징인 콘도르가 어쩌다 철새가 되었누....사이몬과 가펑클이
채보하여 소개했던 1부만이 아닌 3부 전체 곡을 연주해 주시겠다고 하시는군요...빗소리를
내는 악기 “빨로 데 유비아” 가 빗소리를 내고...챠임벨이 훓고 지나면서 이슬방울 소리를
내면....착사스가 흔들리면서...바람소리를 냅니다...그리고 챨랑거리는 챠랑고 소리를 배음으로..
.께나의 여리면서도 힘찬 소리로 연주가 시작됩니다... 한 켠에서 조용한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부드럽게 시작을 하다가....경쾌하게 이어지면서...마지막에 긴 여운을 남기고....연주가 끝납니다.
이 곡을 혼자서 이렇게 연주할 수 있는 뮤지션이 얼마나 될까...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3부 공연도 종반으로 가고 있습니다...마지막 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라빔부부를 이어준 부부의 영원한 주제곡...베사메무쵸가 소개되는군요...연애시절의 뒷 얘기와 함께..
..옷사러 가는데 동행하자는 권유에 외국인이 말도 잘 못하면서 쇼핑을 어떻게 할까..걱정스러워서
함께 갔는데.....나중에 고백하기를...실은 옷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고...함께할 시간이 필요했노라고...
그러면서 페루로 돌아가면서 들려준 곡이..이 곡 이라고 소개를 해 주십니다....
조금 아는 노래라..저두 한 소절 따라 해 봅니다..
제가 너무 크게 따라 했나요?...공연자의 신경을 살짝 건드린 모양입니다...갑자기 가사가 바뀝니다.
이렇게 죄송할 수가...부끄럽군요....ㅎㅎㅎ 노래가 끝났습니다...
공연의 마무리 멘트가 펼쳐집니다... “하실 말씀있으세요? “라는 조빔님의 권유로 라파엘님의
인사가 이어지는군요... “그 동안 수원공연에 보내주신 성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그 사랑을
항상 잊지 않고 가슴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수원 공연은 오늘로 종료가 됩니다...그래도 항상
이곳을 기억하겠습니다...” 대략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그런데....어???
“라파엘씨 30일에 공연이 한번 더 있어요...방금 하신 말....잊지말고 30일에 다시한번 말씀하세요..”
깜짝 놀랐습니다...30일 공연이 취소된 줄 알았습니다.....그런데...멘트를 채 마무리를 못한 채
앵콜을 외치시는군요...
맘 좋은 두분....관따나메라...(관따나모의 여인)로 답을 하십니다....
앵콜 곡이 끝나도...관중들을 계속 그자 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무엇을 기다리고 계실까요?
앵콜요청이 이어지고...”라파엘씨 괜찮으시겠어요?..” 어제 송년회에서 약간 무리를 하신
듯하군요...우리의 뮤지션은 선선히 또 한곡의 앵콜곡을 선사합니다...볼라레..(날거야)가 연주되면서
..공연이 마무리됩니다....마지막 사인회가 이어지고...장비를 주섬주섬 챙기면서 시간을 봅니다...
저녁은 굶었당...
장비를 모두 챙기고....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옹박님과 함께 전철을 타고 서울로 향합니다..
라빔부부와 같이...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추운 날씨에 이 먼 곳까지 힘들게 오셔서 공연을 보여주신 두분..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공연장을 빛내주신 울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모두 잘 들어 가셨지요?
저는 그날 모임이 끝나고 집엘 내려오다가.....남태령에서 발이 묶여서 혼났습니다...
오늘 동영상은 moonos님께서 보고 싶어 하시던....시보네로 골랐습니다...
미리 말씀하셨으면 인사라도 드릴 것을...다음에는 꼭 아는 체 해 주시구요...건강하세요..
첫댓글 이히히히히히히 띵띵 따따따다 띵 땡 똥 으 .... 압권입니당...아 후기를 현장감있게 요렇게 잘 써 주시믄 앞으로 저는 후기를 절대로 절대로 몬써여.....감사합니다 나중에 수원에도 함 가봐야할텐데요 아 왜 수원 공연시간과 저의 시간이 안맞는지 몰겠어요ㅎㅎㅎㅎ....
..너무 오랫만이세요...송년회도 못 가보고...소형님의 그 온화한 미소가 그립습니다...내년엔 수원 공연이 없다니까...서울 가까운 곳으로 가야 할까 봅니다...건강하세요...
아유 송년회때 바쁘셨나봐여 다음에 서울에서 뵙지요....저 이제 바쁜거 끝났어요....내년엔 수원공연이 없나봐요.....
에쿵...이게 몇번짼지...또 말썽이네요...4번째 쯤 수정을 하고 있는데도...사진 필요하신 분..제게 쪽지로 메일주소 알려 주세요...바로 보내드릴깨요...
저두 교통사고 땜시 못갔어요....ㅜ.ㅜ 차는 폐차시키는게 낫겠대내여... 에궁...
에쿠..폐차 하실 정도면 큰사고겠습니다...다치신데 없으세요? ... 아드님 발가락은 많이 좋아졌겠지요?... 올해는 액땜을 많이 하셔서...내년에는 크게 번창하시겠습니다... 30일,.. 마지막 공연때 뵙게 되길..... 좋은시간 되세요...
공연을 봤어도 후기가 더 생동감 있네요... 가슴이 다 콩닥거리네요....후기 올리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보기드문 효자시군요... 존경 합니다.. 어머님 께서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아잉.. 저도 천안에서 호도 과자 사갔는데.. ㅎㅎㅎ
...ㅎㅎ 행복님...만나뵈서 넘 반가웠습니다....호도과자도 실컷 먹고선...모른채 했군요...죄송합니다... 멀리서 오셨는데..대접이 영 소흘해서...담에 뵈면 커피한잔 대접할께요... 메일주소 쪽지 주세요...사진 보내드릴께요...건강하세요...
오우...이런 후기는...정말...@..@...현장 스크립터를 방불케 하는 Novio님...^ ^* 잘 지내셨는지요?...송년회때 뵙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연말이라 분주하시겠지요?...그런가운데도 여러분들 위해 이렇게 멋지고 소상한 후기를 만들어주시고...사진에...동영상까지 풀세트로다...!! 2006년 신인남우상은 노비오님께 선사하고 싶습니다...후훗
ㅎㅎ..푸양께서 이런 칭찬이시라니...매번 글을 올리실때마다...갤러리를 독차지하고 멋진 디스플레이를 펼쳐놓아 보는 사람의 기를 꾸~욱~ 눌러 놓으시곤....다 알면서도 이런 칭찬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히힛...감사... 올해는 상면을 할까나?..했는데..내년으로 미뤄야하나 봅니다....송년회를 갔어야 했을 것을...ㅉㅉ...동영상을 아직도 수정이 안되는군요...좀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노비오님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현장에 있는 살아 있는듯한 생생한 후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재미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요.
... 재밋게 보셨다니 제가 감사하지요...좋은 시간 되세요...
일찍 자리를 떠 그렇지 않아도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참이였습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Novio님! 너무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다른 욕심은 없어도 악기배우고 싶은 욕심은 정말 많은데.... 구하기 힘들다고 하셔서 참 마음만 애태우고 있네요
.... 조빔님 안계실때...라파엘 옆구리를 간질~....하시면...또 한아름 건네 주실것 같은데요.... 남으면 저두 하나 주세요...ㅋ
참말로ㅡ..ㅡ해도해도 너무하시네요..압박..핍박..냉동인간 한테서 해방....할말을 잃었습니다ㅠㅠ..그래도 후기랑 사진은 감사~~!
... 너무 오랫만이시네요... 얼굴 잊어먹겠어요.... 흑삼도 다 먹었는데...ㅋㅋ.. 어딜가야 울 세쿠시님을 뵐수 있을까요?.... 날이 너무 추워서 남숙아씨랑 수원까지 오시긴 힘드실테고...사당 쯤을 한번 노려 볼까요?....잘 지내시구요...얼음공주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흑삼...필요하심..얼마든지 드리지요~~!다음 수원은 가려구요^^
..집사람이 남숙아씨 주려고 저금통 하나 챙겨놨는데..가방속에서 다 찌그러졌겠어요..담주에 뵈요..
회원님들 한분 한분을 챙겨가시면서 써내려가신 후기에 깊은 배려와 정이 묻어납니다. 아니 근데... 베사메무쵸와 께나에 그런 스토리가 있었어요. 갑자기 께나들을 들어 파랑마루님께 드리길래 뭔가 암흑가의 거래가 있음을 감지... 으음.... (지금 혹시... sol 께나가 하나 더 있나 물었더니 아쉽게도... ㅡ..ㅡ 담에 페루가면 얼마간 공수해와야겠습니다. 삐스꼬대신 담엔 악기를... ) / 그리고 Novio님의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부천역서 찌그러진 마이크지만 제 愛-미크로를 빌려드릴게요.기대만빵... 좋은 분과의 동행은 늘 즐거웠구요.자리 맡아주신 것도..ㅋㅋ (우리들만 아는) 그리고 볼트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 3장 원더풀!
... 햐...미크로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좋은 공연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서울까지 잘 다녀 왔습니다...감기 조심하세요...
우와~~~매번 현장감 있는 자세한 후기이지만...오늘은 더욱 고때 고때 메모라도 적어놓으시는듯한 순서까지...자세한 이 후기 정말 감탄과 감복 ^^ㅎㅎ 잘 보고 읽고 합니다.덕분에 수원공연은 한번도 안봤지만 웬지 매우 익숙하고 회원님들도 친숙한것같은 느낌에 설레입니다^^ 그런데 내년엔 없어진다구요?ㅡ,,ㅡ 그래도 Novio 님 후기는 있어야 해요 ㅋ 있을꺼지요^^분주한 년말 잘 보내세요~!
... 울 갑장님... 잘 지내시지요?.... 그러게요... 어떻게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서현역 공연이 무산된 것을 보면... 공연 기획팀에서 잘 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셔요....
정말 정말 이런 후기는 어떻게 쓰는걸까 무지 궁금합니다. 수첩을 들고 있다가 그 때 그 때 적으신건가요? 어떻게 하면 바둑 복기를 하듯이 이런 후기가 나오지요? 캬..가히 경지에 오른 후기 였습니다. 덕분에 감사히 읽었습니다.
.... 이번주 는 모가 이렇게 바쁜지 카페 들어오기도 쉽지가 않습니다...샘님.. 공부방에도 못 가 뵙고...음악방도 잘 못가고...송년회도 빠지고...여러모로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구요...항상 좋은 시간 되세요...
저희 어머니는 사진도 찍으셨어요~!!! 안경쓰신분~!! 어머니도 완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바로 어머님을 가입시켜 드린 그분이시군요. ㅋㅋ 반갑습니다.
아..그러시군요... 아이디를 여쭤보았더니...아드님이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혹시 사진이 필요하시면...쪽지로 메일주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