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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원칙 시편 47편 5절 ~ 7절 / 이사야 43장 21절
금주의 말씀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 지어다
사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찬양과 노래의 차이점은?
여름 캠프 등을 할 때 담력체험의 순간에서 노래가 어느 순간 찬송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경험
노래는 자신, 혹은 사람들의 흥을 위해 부름
찬양은 어떤 사람이 특정한 신을 높여드리기 위해 부름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사43:21 이 백성은 나를 찬양하기 위해 지었다.)
성경시대의 개념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특정한 신을 찬양한다는 것은 그 신에게 속해 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개념에 근거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지으신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려함이었다고 말씀하신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내는 방법이며 하나님께 속해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찬양은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의 당연한 도리이다.
찬양의 다른 기능과 효과?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린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는 근본적인 이유 이외에 또 다른 기능이나 효과가 있었을까?
찬양의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이름을 높여드리는데 있다.
그리고 동시에 유대 랍비들은 다름과 같은 여러 가지 부수적인 이유와 효과들도 있다고 말한다.
Background 성전시대 성전에서 드려지던 찬양의 역할과 원칙
1.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데 찬양의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찬양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할렐’이라고 한다.
시113-118편의 시편들을 ‘할렐’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사용하며, 시138편은 ‘할렐 가돌’ 즉 ‘가장 위대한 찬양’이라고 불러서 성전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과 기사를 선포하는 찬양으로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시145-150편까지의 ‘할렐’ 찬양도 있는데 역시 하나님의 기사와 권능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즉 찬양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다.
2. 찬양의 도구와 원칙
성전에서의 찬양의 도구는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첫 번째는 악기를 사용하여 찬양하는 것과 두 번째는 사람의 입을 사용하여 시편이나 감사의 찬양을 하는 것이다. 찬양의 도구로 사용되는 이 두 가지는 모두 세상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서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에 찬양이 동반되도록 하는데 사용되었다. 그래서 찬양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는 악기와 사람의 목소리이며 원칙은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있다.
3. 찬양의 기능
첫 번째는 정신을 집중시킴으로 제사를 완성하기 위함이다. 성전 제사법에 의하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자신의 정신을 집중하지 않거나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제사는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정신을 집중하는 것은 곳 제사를 완성하는 것과 같았다. 성전 찬양대가 찬양을 드릴 때 특히 나팔을 사용하거나 또는 커다란 심벌즈를 사용하여 큰 소리를 내는 이유는 사람의 약함 즉,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 앞에서 집중을 잘 이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정신을 일깨워 놓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스라3:10)
두 번째 기능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자복하기 위하여 이다. 제물을 드리러 나온 사람이 아름다운 찬양소리를 들으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 겸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런 경우는 모든 사람들이 제사를 드릴 때 찬양 단이 찬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갖고 나온 사람들 가운데 가식적이며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등장할 때 레위 인들은 신기하게도 그것을 알 수 있었고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깨닫고 자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찬양을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이때의 찬양은 그 교만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할 것과 자신의 가식과 교만을 없엘 수 있도록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기능이 있었다.
가식적이고 교만한 자가 제사하러 나올 때 성전 찬양대가 찬양을 시작한 이유는?
교만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도록
악기와 목소리를 사용하여 찬양할 때 최고의 목표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성전 찬양대가 제사 가운데 제금을 치고 나팔을 불었던 이유는?
백성들의 흐트러진 정신을 집중시켜 제사를 완성하게 하기 위해
찬양을 위해 선택된 백성임을 믿으십니까?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43:21)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백성으로 선택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로 말미암아 자신의 백성으로 선택해 주셨고 우리는 그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림으로 그분의 백성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맞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찬양을 드리신 분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16)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일 수 있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은혜이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해주셨고 또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되신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다.
중간정리
성전제사를 드릴 때 찬양은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에 의해 하나님을 높이고 제사를 완성하며 교만하고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그분의 백성으로 삼아 주셔서 우리로 찬송할 수 있는 자들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자의 자세는 정신을 집중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를 완성해야하며 듣는 자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적용
우리의 찬양은 가끔 노래가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즐거움과 오락을 위해 노래를 부를 수는 있다. 그러나 예배에서 드리는 찬양은 온전히 하나님을 높일 수 있어야 하고, 예배를 완성하고 도울 수 있어야 하며 성도들에게 감동함으로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교만과 죄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찬양을 해야 할까요?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성전에서 레위 인과 제사장들이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이 들으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악기와 목소리를 구성했다. 그러므로 우리도 찬양을 드릴 때 우리의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는 방법은 각자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도록 최대한 힘을 하다는 것이다.
찬양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공동체가 모두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고 기뻐하며 또한 그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될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경의 약속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을 즐거워 하리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찬양을 받으시는 것을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쁨을 누리실 우리의 왕이시다.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누리게 되신다면 그 백성들은 다시 그 왕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전체 정리
1. 찬양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2. 찬양은 제사를 완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3. 찬양은 듣는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4. 제사가 사라진 오늘날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가 찬양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 것은 예수의 은혜이다.
5. 오늘날 예배 가운데 드려지는 찬양 역시 제사 때 드려지던 찬양과 동일한 기능과 역할을 한다.
6. 그러므로 교회에서 찬양을 드리는 성도들은 찬양할 때 하나님을 높이며, 예배를 완성하며 듣는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함으로 회개하는데 이르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