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낚시 >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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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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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밤낚시 ★★ 씨알 ★★ 마릿수 ★★★ 잡고기 ★★
여행 포인트
봄 포인트로 첫손에 꼽는 곳은 송라마을 부근과 오른쪽 냇가골 직전의 도로 옆 갈대밭이다. 그러나 만수시에는 논이 물에 잠겨 갈대밭 포인트에 앉지 못한다. 대신 냇가골 자리 끝부분에서 입질이 활발하다. 수초구멍치기를 하고 싶다면 제방 오른쪽 하류로 가자. 부들과 뗏장이 빼곡해 사철 굵은 붕어가 올라오는 고기집 좋은 수초 구멍이 많다. 용대마을 쪽 길목에 있는 골자리에는 갈대가 무성한 둠벙 형태의 포인트가 있어 현지 낚시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용대지는 76만㎡의 너른 저수지에 연·갈대·줄풀·부들·뗏장 등 온갖 수초가 무성해 전역이 고루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특히 수초가 밀생한 지역에서 외바늘에 지렁이나 새우 미끼를 쓰면 대형 붕어가 곧잘 낚인다. 입질이 가장 활발한 곳은 제방 오른쪽 용대마을 쪽과 상류인 진등마을 부근 수초밭이다. 이곳은 수초가 꽉 차 있기 때문에 외바늘로 수초 구멍치기를 해야 한다. 미끼는 지렁이가 으뜸이며 잡고기 입질이 있으니 미끼를 수시로 갈아 주는 것이 좋다.
5, 6월이 되면 수초 제거기를 이용해 구멍을 만들어야 채비를 드리울 수 있을 정도로 낚시하기가 힘들어지므로 스윙낚시로 굵은 붕어를 낚으려면 수초가 덜 자란 초봄을 노려야 한다.
겨울에 씨알이 좋은 포인트는 도로 건너편 상류인 송라마을 쪽과 제방 왼쪽 부들밭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오전에 8치부터 월척급 붕어가 낚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