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78주년
(일본으로부터 주권회복)
(1945. 8.15)
* 대한민국 정부수립 7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법통계승)
(1948. 8.15)
■ 광복절(1945.8.15. 78주년)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꼭 답시다
■ 광복절 역사적 의의
광복절(光復節, National Liberation Day)은 영예롭게 회복한(光復) 날(節)이란 뜻으로 1945년 8월 15일 수요일에 일본 제국의 패망으로 8.15 광복을 맞아 한반도가 일제에게서 해방되어 주권을 되찾은 일을 기념하는 해방 및 정부수립 기념일이자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이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국경일로 지정되었으며, 3·1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이다.
■ 조국 광복의 그날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노래한
심훈의 "그날이 오면" 을 소개.
심훈(沈薰. 1901~1936)
본명: 심대섭 (沈大燮)
심훈이 이 시를 쓴 것은 1930년이었으나 당시 일제의 탄압으로 시 또한 공식 발표되지 못했다.
이 시는 해방 후인 1949년 동명의 시집이자 이 시가 표제시로 쓰인 '그 날이 오면'이 출판되면서 비로소 공식 발표되었다.
-- 그날이 오면 --
♡ 심훈(沈薰) ♡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 울며 뛰며 딩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광복절노래
광복절 노래 - 가사 포함 -
https://youtu.be/vIbhZOVWmdo
■ 잊어서는 안될 조국 광복의 선구적 독립 투사
첫댓글 내이면 광복절 이네요
다시금 새겨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