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유행하던 오리엔탈풍 거실장을 내추럴 스타일로 리폼!

[하얀미소~*]

3년전 유행하던 오리엔탈풍 거실장을 내추럴 스타일로 리폼!

거실 앞면을 리폼하면서

거실장을 리폼했어요.

오랜 계획속에는  반제품을 사서 조립하거나

나무를 직접 자르고 디자인을 잡아서 수납장을 만들거나 할 생각이엇는데

봄맞이 3탄까지 끝을 내고 보니 기력이 바닥이라.....

거실앞 가전이 검정색 일색이라

거실장의 서랍면만 떼어내고 몸체는 블랙으로 놔둬도 괜찮겟다 싶어서

리폼을 햇는데 완성하고 보니 맘에 들더라구요.

서랍앞쪽의 오리엔탈풍의 전면을 떼어내고

거친판재를 샌딩, 절단해서 사이즈에 맞게 대어주니

전혀 새로운 내추럴 가구가 되었네요.

바로 이런 오리엔탈풍 가구엿어요.

3년전에 엄청 유행했던 나비장이며 목단장이며

만들기도 많이 만들고 선물도 많이하고

방송촬영도 1년내내 나비장만 만들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그림에 심취되어 동양화도 좋아하게된 계기였는데....

이제 내추럴로 많이 바뀐 우리집에서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네요.

번번히 포스팅때도 앞면은 배제하고 올렸지요.

아직  큰 나비장은 치우지 못햇지만

그넘은 끝까지 내곁에 두려구요.

정말 힘들게 만든 나비장이라서요.

만드는 방법은?

먼저 서랍을 다 빼어내고

몸체를 보고 어찌 만들까를 구상중~~~

서랍 앞면만 바꾸어 주면

대체로 일은 손쉽게 끝날거같아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바로 거친판재를 곱게 샌딩하고 거칠게 페인팅해서

달아주는거였지요.

망치로 쉽게 떼어지네요.

많이 박혀있는 타카심은 망치로 되박아서 빼어주구요.

그대로 거친판재에 대고 그립니다.

그리고 거친판재를 직소기로 사이즈에 맞게 자르고

곱게 샌딩을 해주지요.

나무가 가공이 안된상태이기때문에 (곰팡이, 축축함,길이가 똑바르지 않음,두께가 일정하지 않음)

손질을 세심하게 해주었어요.

타카심을 빼낸자리에

서랍레일에 맞게 위치를 표시하고

본드를 칠하고 새로자른 패널을 붙이고

전기타커로 쏘아서 박아줍니다.

가운데는

손잡이를 달기위해 긴 나사못을 박아줄거라

여기서 더 한번 잡아주니 패널이 튼튼하게 부착이 되겟지요?

급한마음에

결과물이 궁굼해서 서랍에 한번 끼워보았어요.

한개...두개...다섯개....

나무 손잡이까지 달아주니

지대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리폼에 성공햇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리는 오랜시간 베란다 리폼상자에서 잠자고 있던 녀석인데

워낙 튼실해서 큰 가구에 달아줄양으로 갖고잇었는데

이번에 검정색 옷을 입혀서 제대로 사용했네요.

거실장을 들어보니

일허게 허접대기로 상태가....

먼저 기억자 플라스틱 다리(?)를 떼어내고

맨가에가 지지대도 없는 허당이라

짧은 다리에 튼튼한 패널을 덧대어

부착을 해주었답니다.

그 무거운 거실장 뒤집고

다리 붙이느라 손톱 짤려지고....

손은 수세미같이 거칠어지고 이러다 여자 사표내는거 아닌지 몰갔네요~

페인트는

요즘 거친판재에 주로 칠하는 밀크페인트랍니다.

한통사면 거칠게 설렁 설렁 칠하기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많은 리폼을 할수있네요.

이렇게 해서

거실 앞면에 패널과 핸디코트 데코스티커 레터링지

그리고 거실장 리폼까지 마친 모습이랍니다.

내가 멈추지 않으면 . . .

집에 있는 살림살이나 모습들이 조금씩 단장이 되고

정리정돈이 되기에 그냥 궁딩이 붙이고 쉴수가 없네요.

누가 하라고 등떠미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쉴새없이 하는것은. . .

나자신을 항상 준비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해요.

준비된자만이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더많은 기회를 잡을수 있기에...

항상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고 그렇게 산 시간들이 모여

우리집의 형태로 보여질때 나의 수고와 땀이 헛되지 않음을

믿기에. . .

벌써 주말이 가까워오네요.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이쁜집 꾸미는 인테리어 함께 해요~

[황은선]

역시...

[PROX]

오오옥...정말 센스가 센스가... 언제쯤이면 이런 센스있는 생각이 머리에서 튀어나올까요...갈길이 너무 멀어요~

[양똥꿍]

실력이 참 좋으시네요 ㅎ

[빵도리맨]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LoveJ]

뒤에벽지가 참 이쁘네요~~

[야이똥꼬야]

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인비비]

ㅎㅎ 독특하니... 괘안네요 ㅎ

[sunfmom맘]

멋지네요 솜씨가~

[페인트달인]

멋집니다...^^

[젬루비]

훨씬 정감이 갑니다..

[내 나이만큼 된 사과나무]

하얀미소님 팬이 되어버렸어요 ㅋㅋ

[찔래]

산뜻하네요~~

[은.쫑]

깔끔하니..더 환해진듯해요~~~

[noin40]

이건 여자에 솜씨가 아니라 업자의 손길이 느껴지는군요~

[dreamlsu]

집자체를 잘 꾸미시는거같아요

[지단2]

오디오와 이쁜 디자인!

[saveme82]

정말.. 대단하시네여.. . 입이 쫙... 벌어져요..

[촉디]

훨~~ 세련되 보여요~~ㅎ

[알랑방구ㅁ]

가구 자체를 만들다니 대단한데요

[여러분 까꿍]

나두 리폼해야 하는데 첨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박지혜현지맘]

오~굿!!!대단하시네요~~^^

[깻잎송이]

전 왠지 오리엔탈 장이 아까운 듯....

[방울방울11]

솜씨가 좋으시네요..

[방울방울11]

솜씨가 좋으시네요..

[나도도전!!]

우리집 서랍도 좀 고쳐주삼... ㅋ

[해피핸]

정말 뚝딱이십니다. 허허

[난희(이준민)]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엄두가 안나는데 대단하시네요. 신의손인가요 뚝딱하면 만들어지고 하나의 작품이 쏟아지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

[김여사.]

리폼후도 예쁘지만 그전에두 예쁜거 같은데..

[bse0423]

넘 예쁜이들만 만드시네요.부러워요

[수줍은여인네]

솜씨 좋으세요!

[햇살바다맘]

저도 거실장을 리폼해보고 싶은데 당최 어찌해야할지.. 식탁이랑 서랍장이랑 다 리폼하고 싶은데 좀 알려주세요

[공낭자]

에혀..저희집은..언제나쯤..

[로즈벨]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m7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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