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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학교 자소서의 글감과 얼개를 미리 작성하며, 리트 이후 과정을 편안하게 보내고 입학을 대비한 선행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1. 소개
■ 들어가며
4년 전 추석 무렵, 저도 로스쿨 지원 자소서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높은 리트 점수 덕에 정량점수는 무난했으나, 학점이 합격자 기준 하위 10% 이하에 해당했고, 법학과 관련된 정성요소가 단 하나도 없었으며(“무정성”), “공백기가 총 3회(일반휴학 4학기)”에 “학사경고가 2회”나 있었기에 이를 잘 설명해야 했습니다.
제가 믿은 것은 저의 퇴고에 대한 인내심이었습니다. 저는 휴학 기간과 학사경고를 받았던 시기에도 독서와 작문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었습니다. 학부 내내 모든 레포트 제출 수업과 소설쓰기 수업에서 A+ 학점을 받았고, 원고청탁을 받아 글을 싣기도 했습니다(이는 로스쿨 입학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개강 후 접수까지 3주 약간 넘는 기간 동안, 매일 2-3개 버전의 파일을 만들어가며, 아예 2번 정도 백지부터 다시 쓰기도 하는 등 총 50여 개의 수정본을 저장할 정도로 자기소개서를 가다듬었습니다. 그 결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안정적으로 최초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약력 및 입시 경력
○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1기 (연세대 경영학과 졸)
○ 2019년 : LEET 120점대의 지인의 자소서를 6회 첨삭하여 2020학년도 ‘성균관대 로스쿨’ 최초 합격에 도움을 줬습니다.
○ 2020년 : LEET 120점대의 두 지인의 자소서를 각각 5회 첨삭하여 각각 2021학년도 ‘성균관대 로스쿨’, ‘이화여대 로스쿨’ 최초 합격에 도움을 줬습니다.
○ 2021년 : 재판연구원 준비에 집중하여 자기소개서 첨삭은 하지 않았습니다.
* 그 밖에 대학 재학 중 대입자소서를 첨삭하여 합격을 도운 경험, 로스쿨 재학 중 지인들의 자기소개서를 첨삭하여 대형로펌 취업에 도운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구조와 워딩을 다듬어 같은 내용이더라도 더 적확한 단어와 문장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2. 자소서 첨삭의 가치
로스쿨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은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드물게 운이 좋지 않은 경우, 합격 안정권(메가 모의지원 10등 안팎)의 성적으로 불합격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018년부터 지인 중 확인한 사례로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부산대 등)
로스쿨 자기소개서는 많은 수의 지원자가 “처음으로 제대로 써보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처음 쓰는 사람이 수많은 고민과 수정, 적절한 첨삭을 거치지 않고 ‘설득력 있고 구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지원동기를 쓰기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감을 잘 잡지 못하고, 스펙과 활동을 단순나열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스토리를 쓰거나, 논리적 비약이 다수 발견되는 서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색한 자소서’는 앞서 언급한 ‘매우 우수한 정량점수로도 불합격’하는 원인이 됩니다.
합격 ‘경합권’에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엇비슷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누구를 뽑고 떨어트릴까 고민하는 입시담당 교수를 웃음 짓게 합니다. 이러한 경우 “자소서든 면접이든 ‘걸러내는 것’은 매우 쉽다.”라고 말씀하신 교수님도 계셨습니다.
반면, 작년 입시에서 제가 지도한 학생들을 통해 확인했듯이 흔히 지원 자체를 꺼리는 무자격증, 무정성 정량 2.5배수 선에서도 최종합격은 실제로 가능했습니다(연세대, 고려대, 전북대). 즉, '역전'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제출할 자소서 몇 장의 중요성이 학부 생활이 모두 반영된 GPA, 비교적 오랜 기간 준비하는 LEET에 비해 낮지 않다고 말씀드립니다.
3. 첨삭방식
* 첨삭은 “대면첨삭”을 원칙으로 합니다. 대화를 통해 시간 낭비 없이 즉시 피드백하고, 원하시는 방향성을 파악해가며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만남이 어려운 경우 전화통화(또는 Zoom)를 하면서, 구글독스로 자기소개서를 함께 보며 실시간으로 첨삭을 진행합니다.
※ 첨삭은 가져오신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나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유동적으로 진행됩니다.
[1] 아직은 ‘어색한 자소서’인 경우
① 대화를 통해 지원자의 경험, 목표, 희망사항 등을 파악합니다.
② 이를 통해 도출될 수 있는 깨달음, 통찰, 가치관과 그로부터 어떤 직역의, 어떤 법조인이 될 것인지(그래야 납득이 가고 자연스러운지) 방향성을 모색하며 주제와 스토리를 잡아갑니다.
[2] 자소서의 주제와 스토리가 완성된 경우
①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글의 구조를 고민합니다.
② 위 과정은 특히 지원하는 학교별 자기소개서 양식의 특성에 맞춰 진행됩니다. 두 학교의 자소서를 첨삭 받으시는 경우 쓰기 까다롭거나, 지원자가 더 합격을 원하는 한 학교의 자소서를 완성한 후 어떻게 효율적으로 다른 구성과 구조의 자소서로 변경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며 첨삭합니다.
[3] 주제와 구성이 모두 완성된 경우
① 읽고 싶은 첫 문장, 첫 문단을 고민하며 다듬어 나갑니다.
② 위에 ①의 수정사항에 맞춰 글을 전체적으로 트리밍합니다. 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워딩과 문장을 미세조정합니다. 문장의 호흡부터 문단 길이의 균형, 조사 하나, 단어 하나까지 읽을 사람을 생각하며 조정합니다.
※ 제안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고민을 담아 자소서를 써보시길 바랍니다. 고민을 적게 한 글은 뿌리가 약해, 방향이 흔들리고 내용이 계속 수정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원서접수 직전에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수정을 거듭하다가 불안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일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왜 로스쿨에 가야 하고, 어떤 법조인이 되고 싶은지’ 키워드를 메모해가며 충분히 고민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자소서의 평가요소는 아래의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① <지원자의 “경험”과 그것에 대한 “통찰”>을 글감으로
② <“어떤” 법조인이 “왜” 되고 싶은지(왜 로스쿨에 입학하고 싶고, 입학해야 하는지)>를
③ <얼마나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가’(법조인이 될 수 있는 수준의 글을 쓸 수 있는지)>
위 세 가지 요소를 명료하게 담아낸 자소서를 쓰고 싶은 분,
2. 첫 문장부터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자소서를 쓰고 싶은 분,
3. 입시에서 자소서로 불안해하고 싶지 않은 분은 아래 링크로 문의해주세요.
https://open.kakao.com/o/s7iH9nAe
■ 대면첨삭 장소 : 스타벅스 신촌명물거리점
■ 가격
- 1회(1시간 이상) 대면첨삭 : 25만 원
- 무제한 대면/서면첨삭 : 100만 원
4. 합격후기 및 합격증 인증
가. 한양대 0.2배수 / 외대 0.5배수 (공백기와 재수강을 소명하기 위해 찾아오셨음/ 무한첨삭)
리트 : 136.xx (언고추저)
학점 : 95점대
지원배수 : 한양대 0.2배수 (한양대의 경우 언어가점이 컸습니다.) / 외대 0.5배수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정성 : 법관련 학회 1년 / 법관련 대회 수상 / 봉사활동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로스쿨 자기소개서를 쓰기에 앞서, 혹은 쓰다보니 막막해져서 선생님을 찾아오신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같은 시기에 많은 고민을 안고 선생님과 자기소개서를 완성했던 기억이 있어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저같은 경우 정량과 정성 모두 나쁘지 않은 축에 해당했지만 그 만큼 커버해야하는 단점들도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오랜 휴학기간(2년)을 자기소개서로 커버해야하는 상황이었고, F학점을 포함한 재수강 5-6개가 모두 법학과목이었기에 이에 대해서도 소명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단점을 가리고 장점만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법’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하나의 통일된 주제를 제시하기 위해 제가 처음 썼던 자소서 같은 경우 누가봐도 인위적인 억지로 기워만든 자소서에 가까웠고, 쓰는 저 조차도 그 인위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서 자소서 마감 2주를 남기고 내내 초조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의 상담 이후, 떨어지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내가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적는게 맞겠다는 확신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선생님이 적으신 자소서를 읽어본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2주동안 자기소개서의 모든 문항을 뒤집어 엎으며 저만의 스토리를 써내는데 집중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첨삭을 거쳤던 사실상의 최종본을 뒤집어 엎는것에 대해서 큰 두려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때의 그 시간이 있었기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적다보면 자신의 스토리에 매몰되어서, 혹은 이상한 것에 꽂혀서 큰 틀을 못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편이었구요. 하지만 선생님이 빠른 피드백으로 길을 잡아주셨기에 짧은 시간에도 굉장히 완성도 높은 자소서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이 자기소개서 첨삭과 관련해 추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선생님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빠른 피드백이 필요하신 분
2. 글감이 통일되지 않으신 분(틀잡기)
3. 소명해야하는 공백기가 있으신 분
4. 비문 등 문장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신 분.
나. 전북대 2.5배수 (5회에 걸쳐 9시간 첨삭)
전북대 로스쿨 모의지원 당시 2배수 중반의 정량이었고 최종적으로 초반의 예비 번호를 받고 추가합격을 했습니다. 40등 이상을 뒤집고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자소서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법학 전공도 아니었고 노무사나 법무사와 같은 시험 경험도 없는, 교내활동과 법학수업 몇 개 수강한 게 전부인 소위 ‘무정성’ 수험생이었습니다. 주변에 조언을 해줄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자소서 작성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가 없었고, 서류제출 3주 전까지 혼자 머리를 쥐어잡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로스쿨을 다니시는 첨삭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자소서 첨삭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선생님과의 첨삭을 통해 활동의 결과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과정’과 ‘나의 능력’ 대한 구체적인 서술에 중점을 두어 설득력과 진정성을 갖춘 누가 읽어도 “참 잘 썼다!”라는 말을 듣게 되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스쿨 학업을 수행하는데 가장 필요한 역량과 구체적인 공부법 등을 조언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조언을 통해 저의 경험에 빗대어 자소서의 방향성과 강조할 부분을 구체화하여 저만의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로스쿨 입시에 있어 LEET 이후의 자소서와 면접은 수험생들에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상 자소서 작성을 시작하면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나는 정성요소가 부족해..’라는 생각을 하며 자괴감에 빠지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아마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선생님과의 첨삭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신 수험생분들께, 결과와 상관없이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모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 고려대 2.5배수 (이미 글감을 가져오셨음 / 4시간 오로지 표현만 첨삭)
고려대학교 로스쿨 지원 당시 약 2.5배수였지만 100등 이상 역전하여 1차 추가합격하였습니다. 제가 100등 이상 역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자기소개서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출신으로 학점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 환산점수가 경쟁자들에 비해 낮았지만, 연구경험과 직장경험들을 활용해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객관적으로 평가 및 첨삭해줄 수 있는 사람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로스쿨 입시를 치루고 로스쿨 생활을 해본 현직 로스쿨 학생의 시각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아는 분을 통해 첨삭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습니다.
첨삭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글이라도 더 논리적이고 고급스럽게, 그리고 교수님들의 눈에 조금이라도 띌 수 있게 만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스토리를 완성한 상태에서 2시간 2회 첨삭을 진행했는데, 첨삭 후에 내용은 같더라고 읽는 사람에게 훨씬 어필이 되는 자소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글이 환골탈태했다고 했습니다!!)
비록 첨삭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1년이라도 빠르게 원하는 로스쿨에 합격할 수 있다면 이러한 지출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 진행했습니다.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개인이 고민하여 작성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글을 다듬는 과정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좋고 선생님의 첨삭이 가격만큼의 효과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 및 리트 대박 나셔서 올해 모두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라. 연세대 2.2배수
(이대를 지망하셨으나, 가능성 높다고 판단해 설득 끝에 연세대 지망 / 제출 10일 전 첫 2시간 상담 후 초안 작성 시작 / 이후 중간 점검 1시간 / 제출 직전날 5시간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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