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은 눈 덮인 골목길~ 곡의 잔잔한 속도에 맞춰 걸어가는 움직임 ~ 추억 가득 실어 묵직한 오카리나 연주 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화면에 걸린 우산 끝의 모습이~ 옛추억에 잠긴듯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한옥집 모퉁이를돌며 2중주로 맞춘 부분에서는 그순간 추억속의 그대와 만난듯 서로 소담소담 쌓이는 눈처럼 포근히 이야기 나누는듯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계절과 상관없는 연주라 하시지만~ 강원도에 눈이 꽤오는 이상한 5월 의 날씨에 딱 맞춤 연주가 되었네요~ 포근함이 느껴지는 연주~ 추억의 곡 오랫만에 넘 잘듣고갑니다~^^
이렇게 누구나 알고 있는 대중적이면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을 연주하는 건 듣기 편하긴 하지만, 그만큼 연주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곡의 구간구간마다 어떤 느낌이어야 하는지가 이미 머릿속에 있는데다, 원곡에 대한 애정도 있거니와, 수많은 버전의 리메이크와 커버곡들을 들어왔기 때문에 귀도 높아져 있기 때문이기도 할테고요^^ 그러나 역시 소소한님의 연주는 어떤 곡을 연주하시든, 그 곡의 감성을 최대치로 살려내시는 섬세한 설계와~ 달리 다른 기교에 기대지 않아도 비브라토 자체의 아름다움과 호흡의 정교함으로 홀린 듯 빠져들게 만드세요~^^ 비브라토는 사람마다 파장도, 방식도, 느낌도 다른데~ 소소한님의 비브라토는 들을 때마다 너무 흠결없이 아름다워서, 그저 감탄하고 부러워하게 됩니다~♡ㅎㅎ 엔딩도 너무 멋지고요~♡ㅋ 눈내리는 한옥마을 골목길을 우산을 든 채 하릴없이 헤매이는 발걸음을 같이 따라가며... 괜히 그리운 과거의 어느 시간을 같이 헤매였어요^^ 늘 닮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팬더님의 말씀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연주하는 건 확실히 부담스럽습니다ㅎ 많은 분들의 가슴에 담긴 곡에 대한 추억을 부족한 연주가 오염시키면 어떻하나 하는 염려도 있구요^^;; 그래서 계속 새로운 곡을 찾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ㅋ 하지만 팬더님의 댓글을 읽고 나니 추억을 망치진 않은 듯 해서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늘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ㅎ 잠들기 전에 카페에 들어온 보람이 있네요~
계절과 어울리지 않아도 그저 좋기만 합니다^^
부작용이라면 소소한님 연주 덕에 더 잠을 이루지 못할듯요~~~~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람이 있으셨다니 제가 연주를 올린 보람이 있습니다^^
예전 야외 정모때 멋진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신 포에버님이
기억납니다ㅎ
다시한번 그 모습을 뵙고 싶습니다^^
음악은 계절과 상관없네요 연주가 너무 좋아 계속 듣게되네요
계속 반복해서 들으시는건 추천하지 않지만 그래도 좋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발라드인데 느낌이 좀 다르네요
재즈와 롹이 가미된듯 느껴진다 할까나요.
색다르고 좋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저도 변한건지 발라드가
가진 부드러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내맘대로 쎄게 표현을 했나봅니다ㅋ
@소소한 반주로 쓰인 기타의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눈 덮인 골목길~
곡의 잔잔한 속도에 맞춰 걸어가는 움직임 ~
추억 가득 실어 묵직한 오카리나 연주 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화면에 걸린 우산 끝의 모습이~
옛추억에 잠긴듯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한옥집 모퉁이를돌며 2중주로 맞춘 부분에서는 그순간 추억속의 그대와 만난듯 서로 소담소담 쌓이는 눈처럼 포근히 이야기 나누는듯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계절과 상관없는 연주라 하시지만~
강원도에 눈이 꽤오는 이상한 5월
의 날씨에 딱 맞춤 연주가 되었네요~
포근함이 느껴지는 연주~
추억의 곡 오랫만에 넘 잘듣고갑니다~^^
연주는 평범한데 영상 덕분에 완전식품님의 칭찬을 듬뿍 받는것 같아
기분좋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기후가 맞나봅니다ㅋ
5월에 눈이라니...ㅎ
추억속의 그대와 만난듯 포근히 이야기 나누는듯..2중주부분에서 진짜 그러네요^^♡
그리워하다 잘 재회한 것 같습니다
@오카여행 그리워하다 잘 재회~~ㅎㅎㅎㅎ
소소한님 연주를 통해 옛사랑.. 의 뒷이야기까지 완성된 느낌이네요.ㅋㅋ
흰눈 내리는 저 골목길은 어디까지 일까요?
옛사랑과 걷던 그 길을 걷고 있을까요?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이문세님 노래들을 저도 잘 연주하고 싶다요^^
저 영상속의 길은 옛사랑이 살던 집으로 가는길 이라고 저는 생각했어요ㅋ
저는 백작부인님도 충분히 멋지게 연주를
들려주실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누구나 알고 있는 대중적이면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을 연주하는 건 듣기 편하긴 하지만, 그만큼 연주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곡의 구간구간마다 어떤 느낌이어야 하는지가 이미 머릿속에 있는데다, 원곡에 대한 애정도 있거니와, 수많은 버전의 리메이크와 커버곡들을 들어왔기 때문에 귀도 높아져 있기 때문이기도 할테고요^^
그러나 역시 소소한님의 연주는 어떤 곡을 연주하시든, 그 곡의 감성을 최대치로 살려내시는 섬세한 설계와~ 달리 다른 기교에 기대지 않아도 비브라토 자체의 아름다움과 호흡의 정교함으로 홀린 듯 빠져들게 만드세요~^^
비브라토는 사람마다 파장도, 방식도, 느낌도 다른데~ 소소한님의 비브라토는 들을 때마다 너무 흠결없이 아름다워서, 그저 감탄하고 부러워하게 됩니다~♡ㅎㅎ
엔딩도 너무 멋지고요~♡ㅋ
눈내리는 한옥마을 골목길을 우산을 든 채 하릴없이 헤매이는 발걸음을 같이 따라가며... 괜히 그리운 과거의 어느 시간을 같이 헤매였어요^^
늘 닮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팬더님의 말씀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연주하는 건 확실히 부담스럽습니다ㅎ
많은 분들의 가슴에 담긴 곡에 대한 추억을 부족한 연주가 오염시키면 어떻하나 하는 염려도 있구요^^;;
그래서 계속 새로운 곡을 찾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ㅋ
하지만 팬더님의 댓글을 읽고 나니 추억을 망치진 않은 듯 해서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늘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