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이름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왼쪽에..
즉 파리바게뜨 맞은편.. 빨.. 뭐로 시작하는 것같은데 50% 세일하는 집일겁니다 아마..
토요일에 친구랑 옷을 사러 나갔다가 그 곳에 세일을 하길래 봤어요. 나름 예쁘길래
티 3장을 사고 나왔습니다. 카드도 안되고 현금밖에 안된다더라구요.
그리고 티 3장을 샀으니 도장을 찍어주면서 5장이면 영화표까지 준다는 말..
기분좋게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밝은 곳에 가지고 나갔더니 옷 색깔도 틀리고 올도 나가있고
카디건 실밥이 풀려있었습니다. 조명빨 제대로에.. 서면 지하상가 지나는데 똑같은 옷이 있는데
50%? 아뇨 정가인데 더 쌌습니다. 완전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2개를 환불이 되면 하고 안되면 교환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표정 확 바뀐 직원의 말.. "내가 사라고 했어요? 손님이 사셨잖아요. 왜 유난이세요?
손님만 유독 그러시는거 아세요? 우리 환불도 안되고 교환도 안돼요! 저기 적어놨잖아요!"
거기 보니 아주 작게.. 거기다 위에 적혀있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죠.
주인같은 여자와 점원같은 여자 두명.. 모두 날 이상한 여자 보듯 하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 이 옷 인기 많아서 손님 때문에 몇 명이 못 사간 줄 아냐면서 ..
참나.. 저도 오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교환 안되냐고 했더니 주인인 여자가 화내면서
이번만 바꿔줄테니 빨리 골라 가라더라구요. 정말 사기 싫었습니다.
대충 골라 점원에게 가져가니 싸가지 없는 말투.. 밖에 나가 색깔 다시 보시고 오실래요?
짜증나서 됐다 하고 나왔습니다.
거기 50% 뻥입니다. 다른 곳보다 질도 떨어지고 그 가격.. 아닙니다!
저와같은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요즘 서면 밀리오레부터 지하상가~~ 다들 왜케 말들이 많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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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겨울 옷 세일해서.. 거의 그 가격이면 더 좋은 거 사요.. 정말 가지마세요~
어딘줄 알겟당 사람많아서 들어가봤는데 옷도 얼마 없던데요 ,ㅋ
백화점 말고는 믿고 옷살곳이 없는 더러운세상...ㅡ,.ㅡ
공감
그니까 자기맘대루 부르는게 값
백화점도 믿을수 없다는거~ 직원이 옷입고 외출하고 그담날 드라이해서 손님한테 내놓습니다..
맞아요~ 소비자 고발에서 봤음.. 그래도 친절하기라도 하니까 백화점은~
백화점에서 사는게 진리.
진짜.. 100% 공감이요..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바꾸는데도 눈치봐야하고.. 참.. ㅠㅠ
온라인쇼핑몰때문에 오프라인매장들이 더 열심히 잘해야하는데 아쉽네요...그래서 전 그냥 후부나 엠엘비 나이키 매장옷만 입어요
이런거 보면서 하루이틀 장사 할거 아니면 단돈 천원벌려다 더 많은 손님 놓치는 그런 가게들 참 안타깝네요...
그냥 돈 더 주고 브랜드 사는게 나아요~ 아님 그냥 인터넷에서 사는게 속편함..
말이 50%지 요즘 겨울옷 들어가는 다른 가게들이랑 비슷하던데,..
저는 거기서 겨울니트 가디건샀는데 지금 너무나 잘입고다녀요..지하상가에서 가격비교해보고 샀는데 훨싸더라구요
근데 저도 사면서 느낀점은.. 정말,,싸가지는 없더라구요.. 단지 내가 사고픈게 상가가격보다 저렴해서 샀지..아님..
참고로 전 산지 한 두달정도됐네요
짜증나겠어요 옷에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바꿔줘야지 50%나해줫다고 뭐니 저게? 전 아무리 옷이뻐도 직원이 싸가지 없음 뒤도 안돌아보고 나오고 같이 싸가지없게 대해줘요.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대판싸웠을듯 ㅜ 아 넘 짜증난당 .. 손님 상대하면서 마인드가 그따구니 ㅉㅉ......
그집 한번 들어갔는데 주인이랑 일하시는 여자분 가만히 서서 들어오는날 팔짱끼고 아래 위로 보는데 ㅡㅡ; 그시선땜시 바로 나왔어요 ㅋㅋㅋ
ㅋㅋㅋ 정말요?? 사람판단하고 물건파는건가? 웃긴뇨자들이네요..
저도 그랬었는데... 굽신굽신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안 사가면 따지겠다는 시선으로 보고 있어서 바로 나왔어요...;;;
참 이래서 지하상가나 밀리오레는 절대안가요..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게 속편하지..ㅠㅠ
한번쭉둘러보다가 너무공감가서 댓글남깁니다 ㅋㅋㅋ저진짜댓글잘안남기는사람인데 그집에 눈 크고 머리컷트같은 늙은여자말씀하시나? 진!!!!!!!짜싸가지없던데요 ㅡㅡ주인같던데 암튼 잠바이뻐서살랬는데 현금이 모자라서 카드드섞ㅇㅓ서 같이결제하자니까 뭐,저같아도 좀 짜증났겠지만 대놓고 사람 완전 핀잔주면서 정.색치던데요? 내같음 하나라도 더 팔라고 좋게좋게하겠드만 진짜 재수없어서 ㅜㅜㅜㅜㅜ소심한 저는....그날밤 분해서 잠을제대로못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그 날 분해서 잠이 안왔어요~ㅠㅠ 진짜 그 집 이상해요..ㅠㅠ
저도가봣는데 손님와도 지들끼리 히히낙낙
솔직히 그런 보세옷가게에서 백화점 직원들에게서나 볼수있는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죠 ~
가격이 아무리 저렴했다해도 점원에게 미리 색상에 대해서 물어보고 구입하셨더라면 이런일도 안생기셨을듯...
거기 점원이신가요?
어제 모르고 그 집에서 옷샀는데 집에가서 입어보니깐 영 아니라서 오늘 교환하러 갈려고 했더니.. 큰일이네요.. 님의 글이라도 먼저 읽어봤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텐데.... 돈만 날리겠네요..ㅠㅠ
교환 안 된다고 적혀있어도 옷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해줘야하는거 아닌가,,
그집 저도 그런일있었음니당. 불량은아니지만.. 3일뒤 교환하러갔는데 교환안된다구.... 산지얼마안됬는데 하니까 언니 4일지났거든요 ?? 그랬어요... 암튼 괜히 샀어.. 하면서 싸우기도 싫고 해서 나왔따만..
글 읽으면서 불친절한 경호씨 생각 났어요 -_-; 아가씨가 사간 동안 이옷 찾는 사람 얼마나 많았는지 알아?? 그 대사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글케 장사하면 안되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