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체시험 후기 - 간호학과 그녀
[2] 학보에 나온 주홍 - 그 비하인드 스토리
[3] 십여년 전 한 청년의 짧은 사랑 이야기
[4] 기말시험에 대해서... 신편입생분들께...
[5] 스승의 날엔, 스승님께 메일이나 감사의 인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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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체시험 후기 - 간호학과 그녀
5월11일 대체시험 있던 날...
저는 또 결전장 창동중학교를 향했습니다.
아침 7시에 도착했습니다.
왜냐고요? 당연히 중문과 뉴페이스 그녀를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어서였죠.
(그녀가 누군지 모르시는 분은 이곳게시판 4999번글 중간시험 후기 참조)
하지만, 대체시험이 중간시험과 달리 오후에만 있다는걸 간과한 저의 불찰로...
↑창동중의 교사 문은 이랬습니다.
어쩔 수 없이 운동장 벤치에 앉은 주홍...
"아 나의 사랑을 학교건물조차도 도와주지 않는구나..."
그리고 그동안 하루종일 잊고 있었던 대체시험 과목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항상 "시험범위에 끌려다니지 말자"가 신조기 때문에 시험범위를 왠만큼 한건
이미 옛날 이야기...
1학년 영문과 기초영어, 영어구문연습
푸하하하하..... 난 4학년 영어회화2도 A+을 받은 사람이라고... 이까짓 1학년 과목 쯤이야...
기초영어 과목은 교수님 강의를 한번만 더 들으면 이제 세 번 듣게 되는거라고...
(두 번 들었다는 걸 이상한 표현으로 자랑...)
2학년 중문과 중급중국어1
4개 단원 본문 다 외울 수 있을 정도면 이미 결판 난거 아냐? 교재 개편 후 2년치 대체시험 다 풀었음
3학년 중문과 중국어작문
시험범위 예문 140개. 가까이 이미 완파한지 오래... 대체시험 실시 후 3년치 대체시험 다 풀었음
이런 광오하고, 다른 사람이 보면 "저 XX, 욜라 재수없네"라고 생각할정도의 생각을 하면서
7시간 동안 공부한걸 다시 정리.....,
첫시간...
그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타학과과목 시험교실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그런데 왠 영어 과목 시험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다" , "표리부동" 등의 막강한 국어 어휘 들이 등장...
마치 수능시험의 종합사고력 측정 문제를 방불케 하는 문제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이원주 교수님은 수능시험 출제위원을 한번 해보신 듯...
둘째시간... 셋째시간에도 그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왜지? 왜지? 그녀와 나는 학번이 엄청 가까운걸로 아는데, 왜 안 보이는거지? 대체시험이라 중간시험보다
보는 사람이 적어 한교실에 학번은 더 넓게 잡히는데..."
"잠깐 대체시험이라....... 앗.... 출석!!!!!"
그렇습니다. 자칭 똘똘이 주홍이는 출석수업의 존재를 간과한 것입니다.
대돌이는 출순이를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말시험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 왜 기말시험이 5월12일이 아닌거야!!!"하고 울고 불며 고통속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계단 위에서 또각또각 선명한 하이힐 소리가 가까이 오는겁니다.
"아이, 정말 어떤 개념없는 여자가 시험장에서 하이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며 다니는거야"하며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려고, 계단 위를 돌아본 순간...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 각선미의 극치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각선미가 저 발끝에나 올 수 있을까요?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절 낳아주셔서..."
이소연씨가 소유즈에서 지구를 봤을 때 과연 이런 감동을 느꼈을까요?
아무튼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눈물을 글썽이고 있을 때,
중문과 홍모양의 초쇼킹하이퍼울트라메가슈퍼킹왕짱각선미 이후 최고의 각선미를 보여준
그 여학우님은, 모든 주변 여학우들의 질투와 부러움 게이지 리미트 무한대를 기록시키면서,
저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온 3층은 교실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간호학과 시험장
그녀가 들고 있는 책은 불문과처럼 확연히 소속학과를 알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우리 학교 불문과 책은 구매자가 적다는 예산상의 이유로
교재 표지 디자인을 하나만 쓰고 있음)
적어도 중문과 책은 아닌게 확실....
셜록홈즈도 울고갈 추리력으로 간호학과 학생으로 추정합니다.
그때부터 주홍 또 졸졸 따라갑니다. (아, 이 지겨운 스토킹 스토리의 반복)
추적미션
코드명 : 나이팅게일
작전 : 지난번에 생각했던, 볼펜 앞으로 떨어뜨려 불러세우기는 너무도 유치했다.
때는 바야흐로 21세기, 누가 그런 70년대에나 통할 그런 유치하고 빈티나는 작전을 쓴단 말인가...
21세기라면... 적어도 만년필은 떨어뜨려서 불러세워야지...
그런 생각과 더불어 저런 간호사분이 일하는 병원이라면 365일 입원해있어도 좋아라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그녀가 갑자기 뛰기 시작합니다.... 또각거리는 하이힐 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하면서...
"어, 왜지? 저렇게 뛰다간 하이힐이 벗겨질지도 모르는데...
아, 나이팅게일이여... 그대가 신데렐라가 되어 하이힐을 잃어 버린다 해도
나는 우리 까페 아가씨, 미시, 아줌마 등 모든 여학우에게 신겨보아 기필코 그대를 찾아내겠소"
이런 망상을 하며 쫓아가는데...
갑자기 앞에서 나타난
왠 곰같은 녀석
"자기야~ 여기~!!"
헉!!! 자기???!!!
왜 우리나라가 불평등사회인지 고민해보셨습니까?
지금 우리는 소득불균형, 기회불평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런 남녀커플불균형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는 신데렐라 촬영장이지,
미녀와 야수 찍는 데가 아니란 말입니다.
주홍, 오늘도 터벅터벅 집을 향한 무거운 발걸음을 걸어갑니다.
초점 없는 멍한 눈으로 땅을 쳐다보며 걷는 그의 입으로부터
들릴 듯 말 듯한 구호가 들립니다.
" 커 플 지 옥 , 솔 로 천 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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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보에 나온 주홍 - 그 비하인드 스토리
학보에 나온 저의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아래 5188번글에서 반응을 보이신데 대해 저도 놀랐습니다.
원래 그런 글이 있으면 저도 기분 좋아 댓글 하나하나마다 답글달면서...
"가정을 지키세요...", "남친이 이거 보면 화낼거에요.:,
"학보 보시려면 http://... 가세요..."했겠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
정작 제가 한 말[글]의 1/10밖에 안 나와서 원고료가 조금 나와서 그러느냐...
뭐 조금밖에 안 나오긴 했지만, 어차피 그건 예상했기 때문에... 그건 아니고...
바로 제 사진이 맘에 안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저의 완벽하고 샤프한 이지적인 고뇌하는 지성의 여러 사진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멍하니 "헤~"하고 웃는 하회탈 같은 모습을 학보에 싣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추정하건대, 여기에는 학보사 여기자들의 음모가 있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그 실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제가 학보사를 간 시간은 5월7일 수요일 오전 9시10분경이었습니다.
한창 대체시험 준비를 해야할 시간에 대담 참여도 하고, 사진 찍으러 가는건
상당한 결심이 필요했습니다.
(사진 찍으러 오시겠다 했지만, 직장이 학보사와 가까운 관계로 제가 갔죠.)
학보 대담 때문에 시간도 많이 투자해서 결국 지난학기 30점 시험 올30의 이주홍은
이번 대체시험 4과목 60문제 중에서 자그마치 한문제나 틀리는 참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돌 날라온다... ┗( ̄▽ ̄ㆀ)┓=33333333)
아무튼 제가 학보사를 방문한 순간, 갑자기 기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얼마전 학보에 쓴 소리를 했다고, 셔터 내리고 다구리 하려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현상이 남자기자들은 가만히 있는데, 여자기자들만 차 끓이고, 앉아서 대화 준비하고,
사진 찍을 준비하고 우왕좌왕 움직입니다.
맞다. 이것은 마치 [태극기 휘날리며] 홍보차 장동건이 서울극장을 방문했을 때
서울극장 사무실에서 서울극장 여직원들이 보이는 반응들과 똑같다...
음... 내가 중문과 초슈퍼미녀 홍모양을 처음 봤을 때랑 같은 느낌이겠지...
뭐 한두 번 겪는 일도 아니잖아...이해하자..... 하고
사진도 찍고 기자들이랑 담소도 나누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그러한 이해심에도 불구하고, 학보사의 여기자분들은
많은 경쟁자가 생길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이상한 사진을 골라골라 올린 것입니다.
(혼자 자기 망상 중)
제 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설마 제 사진 자기 컴퓨터에 저장하고,
밤마다 보면서 허벅지 찔러가며 "주홍씨~"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근데, 이거 십여년 전 사진이에요...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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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십여년 전 한 청년의 짧은 사랑 이야기
십여년 전에 한 20대 초반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새로 사귄 여친이 있었죠.
사귄지 100일 되는 날...
한 상자와 한 권의 책을 여친에게 선물했습니다.
상자 속에는 향수병 미니어쳐 100개...
책은 시화집 같은 200페이지의 일기장 같은건데...
좌측에는 어떤 명화의 스케치 (트레이싱 페이퍼 대고 그린 후 먹지 대고 그린거^^)
오른쪽에는 그 100일간의 그의 일기와 더불어 향수 하나하나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쓰여져있었습니다.
제가 그당시의 그를 본다면 이렇게 충고하겠습니다.
"그거 할 시간에 책이라도 한 자 더 봐라!!! 우리 나라 대학생들이 이렇게 공부 안하니까 문제야."
물론 그녀는 감동받았습니다.
당연하죠. 감동받으라고 한거니까...
그녀는 좋은 공연 보여주겠다고, 그 당시 개관된지 얼마 되지 않은 예술의 전당에 그를 끌고 가더니,
이해도 되지 않는 클래식 공연을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한참 졸다 나온 그는, 뭔가 아쉬웠는지, 한잔만 하고 가자고 그녀를 불러세웠습니다.
"나 내일 부모님과 시골 내려가기 때문에, 새벽부터 운전해야하는데..." 했지만,
그다지 싫지 않았는지
부근 이쁜 까페에서 파르페를 시켜 먹습니다...
파르페가 저렇게 맛있을까.... 매번 파르페만 먹냐...
그렇게 헤어진 이후,
2,3주간 연락이 없었습니다.
"아, 뭐야... 뭔 놈팽이가 생긴거야... 삐삐를 화장실변기 속에 빠뜨린거야..."
얼마 후 개강이 되고, 공강 시간에 그녀 학교 찾아가서
"그래 한판 붙어보자"하고 씩씩거리며 그녀의 수강교실로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언제 한번 본 듯한 그녀 친구가 보였습니다.
"저, 저 아시죠? XX이, 지금 어딨는지 아세요?"
그녀가 놀래며 대답했다. "어, 모르셨어요? XX이, 몇주전에 교통사고 때문에... 지금 없거든요..."
놀래서 한 엉겁결의 대답이지만,... '없다'라는 표현이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를 보내는 장례식 날에도 친구들이랑 히히덕거리면서 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 날짜를 알게 된 이후, 죄책감과 후회감 속에 몇 달 몇 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날 마지막에 윙크하지 않았더라면...,
그날 파르페시킬 때, "야, 왜 넌 맨날 파르페냐?"하고 핀잔 한마디라도 줄걸...
그날 그냥 가자고 할 때 그냥 헤어졌을걸...
그날 만나지 말았더라면...
내가 그녀 앞에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그만의 약속 속에 매달 X일은 파르페데이로 파르페를 먹는 날이 되었고,
(사내자식이 까페에 혼자 앉아 파르페 먹는 광경도 우습겠죠.)
매년 기일 전날 마다 예술의 전당 숲 속에 그녀의 애주 '매취순'을 한잔씩 부어가며
그녀를 기리는걸로, 그의 후회감과 그리움을 달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3년 기일 전날....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미안해... 이게 나의 한계인가봐...
나중에 날 보더라도, 용서해주길 바래..." 하고 마지막 매취순 한잔이 바쳐지고,
후회와 죄책감을 버리고, 그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답니다.
제 얘기냐고요? 글쎄요~~~^^;
전 2008년 여기서 중문과 올트라초메가쇼킹미녀 홍모양 타령이나 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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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말시험에 대해서... 신편입생분들께...
대체시험이 출석보다 불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첫학기에서는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학기에 중간, 출석만 하신 분이라면 객관식 시험의 파괴력과 점수 팍팍 깍일 수 있는 성격을 체감하지 못하셨을겁니다.
대체시험 경험자는 이미 대체시험 경험으로 그런걸 체감하셨을테니,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체시험 공부해보시고 시험치셨다면 "아, 이 과목은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겠구나"하는 주관이 잡힐겁니다.
기말도 같은 식이기 때문이죠.
기말시험은 시험범위가 무척 많습니다.
이 많은거 다 암기해가면서 시험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단 이해가 우선이지,
단어,문장을 머리 속에 어거지로 쑤셔박는다고 그 많은게 시험장에서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럼 이해는 어떻게 되느냐...
많이 읽으면 됩니다...
교재 펴놓고 첫 번째 단원 밑의 첫 번째 단원
한 5페이지나 10페이지만 한번 반복해서 읽어보세요...
언젠간 이해가 갑니다.
한번 한 부분은 다시 보는데 시간 상당히 안걸립니다.
한번 한 부분은 다시 하는데 자신감도 있구요.
처음이 어렵지, 나중은 쉽습니다. 일단 앉으면 바로 책을 보는 습관,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중국어작문 대체시험을 예로 들면 시험범위 다 공부하는데 5~15시간 걸릴지 모르지만,
최종적으로 정리하는데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공부할 시간을 많이 내서, 시험범위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우리 학교 시험 정말 한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많이 하면 할수록 시험결과가 좋을거라는건 대체시험 보신 분이시라면 절감하셨을 겁니다.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제가 기억하는 우리 학교 최고평점 수석졸업자인
2006년 2월 편입생 수석졸업인 일본학과 모선배님 기사를 한번 링크시켜봅니다.
(전의를 꺽을 수도...)
http://news.knou.ac.kr/news/article.html?no=13486
뭐 외국어계열이 답이 딱딱 떨어지는 특성상 좀 평점들이 다른 계열에 비해서 좋긴 하지만,
A+ 22과목, A0 2과목으로 추정되는 저 성적에는 할말없네요...
(2007년 2월 중문과 수석졸업은 A+ 23과목, A0 1과목이었지만
단과대별로 돌아가면서 하는 학교전체수석은 하지 못했음)
제가 이 분 인터뷰에서 느낀 점은 출퇴근시간이 길면 학업에 유리하다^^;
아,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교양과목보다 전교,전공과목이 우선순위가 위입니다.
전교 공통의 교양과목은 매년 계절학기에 나오기 때문에 언제든지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니,
전교,전공을 제쳐놓고 교양을 중시하면서 공부하는 만행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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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승의 날엔, 스승님께 메일이나 감사의 인사라도...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교수님이 계시다면,
교수님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메일로 짧게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면
교수님도 뿌듯해하실겁니다.
(중문과 이모군은 졸업논문지도 교수님께 멜을 보낸다는 설이...
"안녕하세요... 이XX입니다... 날씨도 좋고,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교수님의 강의에 항상 감명받으며...
- 이하 수십줄에 걸친 교수님 찬양 -
아 지금 얼핏 생각났는데, 교수님께서 제 논문지도교수님이시더라구요... 교수님의 가르침에 힘입어 노력하겠사오니....)
교수님 이메일주소, 홈페이지
인문과학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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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 영어영문학과 | 중어중문학과 | 불어불문학과 | 일본학과 |
사회과학대학 |
||||
법학과 | 행정학과 | 경제학과 | 경영학과 | 무역학과 |
미디어영상학과 | 관광학과 | |||
자연과학대학 |
||||
농학과 | 정보통계학과 | 환경보건학과 | ||
간호학과 | ||||
교육과학대학 |
||||
교육과 | 유아교육과 | 문화교양학과 |
첫댓글 긴 글 잘 읽었어요. 근데 시험보실 때마다 초특급몸매의 미녀를 만나시니.. 제가 시험보는 곳에서는 저말곤 없었던 것 같은데 ㅎㅎㅎ
이거 읽고 감상평을 쓰라면 쓰지. 단 한줄로 읽은 느낌을 표현할 수가 없네요. ㅋㅋ 정말 많이 배우고 느끼고 웃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저 가슴아픈 사연의 주인공이 새로 좋아하게 되었다는 여자가 홍모양 아닌가요 하하^^;(사연은 너무나 가슴아프네요..ㅠㅠ) 교양보다 전교! 이 글읽고 바로 공부하러 달려갑니다~ 슝=3 미워할 수 없는 자랑질 감사합니다^^ ㅎㅎㅎ
기초영어 부분에서 돌 던지고 싶었어요! ㅋㅋㅋ 글 구성도 잘 해놓으셨지. 밑에 글들을 읽으니까 돌던지고 싶다는 생각 없어졌음.^^*
주홍님 젊었을때 사진 멋지신데요? 학보에 사진은 ㅋㅋ
전 이때까지 주홍님이 여자인줄 알았어요! 동창이랑 이름이 같아서 당연히 여자인줄알았는데ㅇ,ㅇ남자였군요!!헉 놀라워요! 놀랍지만 잘생기셨네요!
역시 이번에도 빠지지 않는 주홍님이 여자인줄 알았어요의 댓글 ㅋㅋ
하하하^▽^ 그렇네요. 항상 빠지지않는 댓글. ㅋㅋ
ㅋㅋ 창동중에서 시험을 보셨다면 강북구에 사시나 봐요 성적 자랑하시는걸 보니 욱해서 돌던지러 가야지 얼굴도 공개 되셨겠다 조심 하삼 아 성적 이야기 나오니 갑자기 우울 전 참고로 당고개 살아요 ^^*
주홍님.. 딱 부러지시는 분이라는 것.. 갑자기 우울..두려움. 성적이 부러워서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위대해 질 수 있구나" 라는 순간적인 생각 아, 방송대학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의 살아있는 해답... 글쎄.. 전 주홍 학우님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요 평안하십시오. ^^
저도 감쪽같이 여자분인줄 알았어요~^^ 멋진주홍님 덕분에 많은 도움 받고 있답니다~ 울트라 초특급미녀와의 러브스토리 계속 기대하겠습니다~화이팅^^
정말 감동적이군요. 글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근데요.... 저 사진보다 학보꺼가 쬐끔 더 낫던데요...
주홍님의 글은 감동과 교훈과 웃음이 다 있네요~~기말 열심히 준바하란말씀이시죠?ㅋㅋ
주홍님이 중문과라 자랑스럽습니다..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혹시 홍모양의 또다른 별명은 홍반장이 아닌지?ㅎ
남자인데![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5.gif)
명이 "홍마담"이었던 선배가 문득 생각나네요. ^^;;;;;;,, 눈사람 그림은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는.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아~비극적인 비하인드 러브스토리가 찡합니다.ㅎㅎㅎ
저도 학보 사진이 더나아보이는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푸근해보이고 넉넉해보이고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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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잘 읽었습니다...저번에 글을 읽은 이후로 이번에도 기말에 대한 글을 쓰지 않을까 했었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ㅋ
팬클럽명도 생각해 두었다구요. "주홍글씨";;;;;;;
웃으면 안될거같은데 푸하하~~웃겨요~~~
주홍글씨 ㅎㅎㅎㅎㅎㅎ 그렇다면 21세기 주홍글씨는 'A+'이겠네요 ㅋㅋㅋ
주홍님 진짜 똘똘하게 생기셨다.얼른 결혼 하세요^^*
"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하고 웃는 하회탈 같은 모습 멋지시던데. 박학다식에 잼난 글까지....주홍님과 방송대 동문이라는거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자랑스런 순간..
ㅎㅎㅎ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담학기에 복학하실 홍모양과 잘 해보세요...
ㅋㅋㅋ 지는 아자씨 아닌줄 알았시유.아자씬 줄 알았으면 좀더 .............
재밌게 잘 보았습당 역시 젊을때사진이 훨나은데요 ㅋㅋ세월은 못말려 ㅋㅋ
그럼 아직 미혼이시라는 얘기신가요? 하여튼 주홍님이 계셔 카페 들어오는 것이 즐겁습니다.
이제 그만 됐으니 .... 좀 진중히 .... 이 까페의 스타로 남아주시길... 너무 자주 등장하시면 자칫 짜증을 부르니까요....돌 무섭네..
주홍님이 미혼이시다니;;;;
ㅋㅋㅋ정말 웃긴다. 허벅지는 ㅎㅎ
제 남편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여친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를 남편의 친구를 통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신혼 때, TV에서 연인 중 한 명이 죽는 내용이 나오면 눈에 눈물을 고이며 담배를 물고 밖으로 나가더군요. 하지만 사랑을 알기에 이해를 해 주었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의 가슴속에 있는 사랑을 존중해주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체셤 죽 쑤고 나서 한참 웃었습니다. 글 정말 재미있네요.^^
마니 궁금했습니다. 어떤 사람일지...넘 지적이실거라...ㅋㅋ. 그래요 기자분들의 숨은 뜻이 있나보네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이.ㅋㅋ 기대하던 그 각도를 좀 올려주시지...^^ 항상 많은 도움 받고 글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조금만 자신에게 관대하면 혹 여친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무례한 생각이 드네요.^^ 각선미=가자미ㅋㅋ. 아직 시력은 좋은 듯 하니 조심하시길...
주홍선배님~10년전 모습 굿..학보사진은 10년의 세월을 바르게 잘 보내셨다는 증거...앞으로 10년후의 모습도 눈에 선하네요~~~~
ㅋㅋ국수 먹게되면...주홍님..이곳에도 한턱 쏴아~!!! 그나저나 전 가정을 지켜야 되는데...우짤까요...ㅋㅋ ^^
주홍님![쵝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5.gif)
그나저나 ... 허벅지 꼬집게 생겼네 이일을 어쩌지 ![헉](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3.gif)
항상 느끼는 거지만 주홍님의 직업이 궁금하네요. 글솜씨 또한 대단하신 것 같은데.. 그 쪽은 아닌 것 같구.. 암튼~~~ 잼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슬픈 이야기까지도... 주홍님 인기가 카페를 찌를듯 하네여~~~~! ㅋㅋ
우와..주홍님..멋지세요.글도 너무 재미있구요..^^*~~!!!
아..넘 슬픈 사랑얘기예요..주홍님의 실화인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넘 슬프다..똑부러지고 날카로운 분인줄만 알았는데 감성도 풍부하시군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 주홍님, 20대 사진 샤프하시구 귀여우시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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