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공공성 확보한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방향 발표 - ◈ 부산시, 민간사업자에 개발 가이드라인으로 주거용지 비율 줄이고, 업무시설 용지비율 늘릴 것과 개발이익 환수 위해 충분한 공공기여 보장할 것 등 제시 ◈ 민간사업자의 가이드라인 적극 수용 결정에 따라, 시는 기부채납 받을 업무시설 용지에 게임콘텐츠 비즈니스 파크 조성 및 게임산업 관련 공공기관, 연구소, 교육기관, 민간기업 등 유치 예정 ◈ 향후 민간사업자가 가이드라인에 맞는 개발계획안 제출하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 통해 개발 예정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방향 관련 브리핑(출처 : 부산광역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이 지역을 ‘게임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옛 부산외대 부지는 지난 2014년 2월 부산외대가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왔고, 이에 따른 인근 상가 쇠락, 주변 슬럼화 등으로 지역 침체의 주요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