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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스크랩 육군 상비사단들..
베스 추천 0 조회 215 13.08.12 16: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참고로 졸라기니...바쁘신분은 다음에 보시길....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일명 맹호부대...그냥 수기사..또는 살쾡이부대 라고도한다.

육군 최초로 창설된 사단이다.

73년 기계화사단으로 개편되었다.


제1기갑기계화보병여단은 기계화보병부대이면서도 '기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특이한 명칭인데, 이는 최초 부대창설 당시 기갑부대로 창설되었기 때문.
사실 기갑부대라고 부르기도 뭣한 수준..
지금의 명칭은 한국군 최초의 기갑부대였다는 전통을 기리기 위한 것.

 

 

제1기계화보병여단  예하 기계화보병대대중엔 '재구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제26기계화보병여단은 '혜산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한국전쟁중 압록강 혜산진까지 진격한 부대임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별칭.

 

 

사단 포병여단은 별칭은 '상승'.
예하대대중 10 포병대대는 대한민국 최초로 창설된 포병부대로서 잘 알려져 있다.

 


훈련강도가 높고 빈도도 매우 잦은 편이어서 맹호부대에 입대한다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갈 것이다.
한 전역자 왈, 장갑차 좀 탔다내렸다 하다보면 전역한다고...
훈련-복귀 훈련-복귀를 반복하다보면 당신도 어느새 전역......... 어?

 

20사단과 라이벌로 유명하다..
어쩌다 두 부대원이 모이기라도 하면 서로를 살쾡이, 자일리톨이라고 까기도 한다...

 

 

전투사격훈련의 경우 대규모로 진행되면 정말로 스펙타클하다.
포가 펑펑 터지고 지원온 코브라가 발칸을 갈겨대는데 정말 TV에 나오는 기갑부대 훈련같다.
문제는 먼지와 진흙탕 속에서 굴러다니는 그 기갑부대가 바로 당신라는 거....


계획표대로 훈련이 진행되지 않아서 전차와 헬기 사격이 다 끝나고.... 뒤늦게 전투기가 날아와서 폭탄을 떨구는 안습한 장면을 목격하기도 한단다...
지휘소에서 병력들을 무선으로 지휘하기도 하는데 생각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 병력들을 보면서 육두문자를 날려대는 대대장이나 중대장들을 쉽게 발견할수 있다...

 

 

 

 

 

 

1사단
일명 전진부대

이대통령이 평양 선봉입성을 기념하여 '계속 전진하여 통일을 달성하라'는 의미로 전진이라는 부대 명칭을 내렸다.


1사단이 평양에 입성한것은 사실이지만 11, 12, 15연대가  평양에 선봉으로 입성한 부대라고 서로 자랑질을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로.....


도라전망대도 같이 관리하는데, 중국인 관광객도 와서 구경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왜 과거 적군의 땅에와서 동맹의 땅을 구경할까?

 

 

 

 

 

2사단
일명 노동...아니 노도부대..
혹자는 영국사단이라고..


백두산부대와 함께 양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고있다.


양구 버스터미널에서 전역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병장이 주머니에 손 꽂고 탈모한 상태로 담배를 피우는데...
웬 중년 아저씨가 손찌검해서 시건방지게 대꾸했다가 그 자리에서 귓방망이를 수십대 쳐맞고 바로 휴대폰으로 헌병 콜해서 잡혀간 사례가 있다...
알고보니 모대대 주임원사... ㅎㄷㄷ

 

 

 

 

 

3사단
일명 백골
306보충대에 입소한 장정중 전생에 죄가 많은 사람들이 가는 부대
부대마크가 육본마크와 비슷해서 헷갈린다.

 


민간인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해골마크를 쓰진않지만..
가슴팍에 붙이는 연대비표가 해골
혹자는 연대비표를 보고 독극물 처리부대나 화생방부대로 오인을 한다.

 


73년 북한군의 도발로 피해를 입자 당시 사단장인 박정인장군이 포병에 연락해 포병대응사격을 했는데...
백린연막탄이 북한군 GP에 들어가 폭발...북한군GP건물과..상주인원이 다 날라갔다고..

 

 


최전방인데 도로가 막히는 경우가 딱 두가지 있다.

 

첫째
야생동물이 도로를 따라서 서성거리고 있을 때.
심지어는 GOP에서 멧돼지가 레토나를 들이받아 차가 전복되는 일도 있다.

 

둘째
위엄쩌는 전차께서 납셨을 때.
K1전차가 앞에서 당신을 향해 내려오고 있다면? 보병의 전차공포가 어떤건지 조금은 맛보게 된다.

 

 

 

4사단

..없다...죽을사짜라서 그런다고..또한.. 14연대 반란, 4여단 2개대대 월북사건 등  반란의 이미지가 강해지자 사짜들어가는건 다없앴다고...

 

 

 

 

5사단
열쇠부대라고하지만..일반적으로 휠체어부대로 부른다..


 

한국전쟁시 채병덕의 삽질로 사단이 공중분해 됐다.
이후 대구에서 신편.. 강원도 동부전선으로 투입되었다.
피의능선 전투 등  5사단이 자랑하는 전공.

 

04~05년사이 두번이나 철책이 뚫리는 바람에 수많은 간부들이 모가지가 잘리는 사태가 있었다.
특히 05년은 철책을 넘어 내려온 탈북자가 마을 이장(…)에게 발견되고 언론에 대서특필...
간부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집중조사를 받느라 부대전체가 개박살 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무인감시시스템이 대폭 강화되었다 한다.

 

혹자는 적이 오면 문열어주는 열쇠라서 열쇠부대냐? 라고 비아냥 댔다고...

 

 

 

 

6사단.
일명 청성부대.  또는 그랑조부대, 이스라엘부대..


한국군 사단중 가장 화려한 전과를 자랑하는 부대로 명성이 높다.
창설 당시의 구성과 편성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사단이기도 하다.
6.25전쟁중 최다 전투, 최다 적사살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군 최초, 최다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최전방 GOP를 맡는 사단이라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란 표현을 한다고...
6사단 의무대에 간다면 무릎이 망가진 7연대 병사들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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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단
일명 칠성부대. 또는 칠성사이다부대.

 

한국전쟁시 의정부 방어가 임무였는데..그야말로 철저하게 박살 났다.
결국 부대는 해산되었다가 재편되었다.


평양레이스를 할때 목숨걸고 진격해 1사단이 평양을 점령했을 때 1개 중대가 다른 방향에서 진입해  최초로 평양을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래 사단군기가 있었는데 북한군에게 뺏겨서 새로 만들었다.

 


보병연대는 3, 5, 8연대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연대들로 구성되어있다
3연대 - 짐승같은 체력을 요구하는 곳 : 후방에서 훈련만 실컷 뛰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5연대 - 군견이 낙오하는 곳 : 험한 GOP지형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8연대 - 신이 버린 땅 : 사단내에서 최고로 험한 지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
사단 내에서는 우스개소리로 전생에 7가지 죄를 지으면 7사단으로 오고 여기에 악질적인 죄 하나를

더 저지르면 8연대로 가게 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다.


원빈이 8연대 GOP에서 근무하다 의병전역을 했다. 
여기는 부사관이나 장교들도 무릎이 몇번씩 나가서 수술을 줄줄이 받게 만드는곳. .

일명 네발계단으로 유명한 지역이 8연대지역..ㅎㄷㄷ

 

 

 

8사단
오뚜기부대

한국전쟁 초기 강릉지역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영천까지 후퇴.
38선을 돌파후, 중공군의 개입뒤 공세를 방어하다,횡성전투에서 궤멸적 패배를 당한뒤 재편성을 위해 후방으로 돌려졌다
이후 후방 빨치산토벌, 전방 크리스마스 고지전투, 다시 후방 빨치산토벌, 전방 동부전선 전투를 벌였다.
겁내 많이도 돌아다녔다...ㅠ.ㅠ

 


2010년 기계화보병사단으로 전환되었다.
그로 인해 예하부대는 기보여단, 포병여단으로 바뀌었다.


사단마크는 사실..
행군과 포복을 하도 많이 해서 팔다리가 닳아없어지고 붉은색 테두리는 그로 인해 생긴 피멍이며, 노란색은 곪을 대로 곪아서 생긴 고름이라고....


과거 누군가가 이르길 육군에서 가장 행군을 많이 or 길게 하는 부대라고 하며 농담삼아 달에서 지구를 보면 만리장성과 함께 8사단이 행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물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

 


승진훈련장을 관리하는 부대이기도 하다.
덕분에 근처 예하부대는 죽어라 훈련장을 만들었다고...

 

 

 

 

 

9사단
일명 백마부대.


한국전쟁중에 창설된 부대.
부대 창설후 빨치산토벌에 집중되었다.
이후 현리전투에서 3사단과 함께 개박살...
52년 철원에서 중공군과 공방전을 벌인끝에 승리를 거두며 명성을 떨쳤다.
이 당시 고지가 1m나 낮아질 정도로 수많은 포격을 당했는데, 그 형상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 것같다고 하여 이 전투를 백마고지 전투라 부르게 되었고, 9사단 역시 백마부대란 별칭을 얻게 되었다.
베트남전 당시 파병된 3개 전투사단중 하나

 

 

전투복 부대마크를 위장색으로 교체하였는데... 병사들은 흑마라고 불렀다고..
부대 경례구호가 백마다....병사들끼리 장난 칠때는 얌마, ?마...

 

 

KCTC에서 최초로 3참호까지 돌파했던 사단이다.
백마부대 소속 30연대 산하 부대가 KCTC 훈련에서 최초로 돌파하였다.
당시 모 병장이 야간 전투상황이 발생했는데 혼자서 전갈부대원 11명을 사살하는 기염을 토했다.

말그대로 레알 전쟁영웅...

하지만 전역하면 부질없는 짓

 

 

 

10사단

..없다..욕같이 들려서 없다나...

 

 

 

11사단
화랑부대
일병 젓가락부대...너무 행군만 해서 두 다리만 남는다나.
특이하게 분대장 견장에 사단 마크를 넣는다.


한국전쟁중 창설되었다.
창설후 빨치산토벌을 맡았으며 이때 거창 양민 학살사건 등 물의를 빚었다.
전선이 고정된 뒤로 동부전선에 배치되어 전투를 벌였다.

 

2004년부로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었다. 1군 유일한 기계화보병사단.
기계화되기 전까지는 행군을 많이 하기로 소문난 사단이었으나, 개편 뒤로는 많이 나아졌다고들 한다.

 

 
행군을 많이 하던 시절에는 '11사단은 군화를 한켤레 더 받는다' '왜? 11사단이냐면 하늘에서 사단을 내려다보면 항상 길 양쪽에서 행군하고 있어서(…)'라는 소리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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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을지부대..또는 별사탕부대
인제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양구보다는 낫겠지...


한국전쟁중 창설되었다.
창설 당시 이대통령이 을지문덕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
창설후 고지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내가나온 사단이지만 참 쓸게 없다..
있다면...

부대가 대충 이런 환경

 

 

 

 

 


13사단

...없다..욕같이 들려서 없다는 얘기도 있고..성경에 13번째 제자가 배신자라서 없다는 얘기도 있고...자세한것 패스..


 

14사단

..없다..욕같이 들리고...거기에 사짜까지 있어서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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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사단
일명 승리부대...또는 단무지부대....

사단가는 '십오야 둥근 달'이라고....

 


믿으면 골롬...ㅠ.ㅠ

 

 

 

산악전 부대로 분류된다고 한다.
그래서 포병도 산악포병이라는 희한한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한국전쟁중에 창설되었다.
이후 고성전투에서 수차례 방어전을 벌여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부대라는 별명도 이 전투의 승리뒤 이대통령이 지어준것.

 

 

 

왠지 안습한 사단..
사단위치가 워낙 산골인데다 좌우에 유명사단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몇몇 전역자들은 15사단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은둔부대로 북한군이 쳐들어오면 갑자기 튀어나와 막아내는 부대."라고 우스갯 소리를 한다.

 

산천어축제때 머리수를 늘리기위해 사단에서 병사들을 내보낸다.
당당히 외출을 할 수 있어 좋긴 하지만 PC방 등지에는 헌병들이 펜을 꺼내든 채(...) 잠복하고 있어 그냥 축제 먹거리나 실컷 먹고 오는게 보통이다.
가을에는 대성산축제를 하는데 이외수가 포상휴가증을 뿌리기도 한다.
부대 위병소로 찾아와서 근무자에게 랜덤으로 한장 주고 간다고...

 

 

 

 

16사단

...없다..어감이 이상해서 없다고..

 

 

 

 

17사단
번개부대.. 번개같이 17시칼퇴근부대라고..
1955년 창설됐다.

한때 꿈의 17사라 불릴 정도로 느슨한 군기로 유명했으나..어느순간 빡세?다고..
환상의 17사단이 환장의 17사단으로 변한 것.

 

 

 

수도권 서부에 살던 병사들에게는 최상급의 자대.
시내버스를 타고 그대로 집까지 갈 수 있는 경우까지 있다.

 


 

18사단

...없다...발음만 들어도 왜없는지 알거다..


 

 

19사단

..없다..욕설같다나..

 

 

 

20사단.
결전부대 일명 양기사...또는  자일리톨부대

 

한국전쟁중 창설되었다.
창설직후 전선을 맡게 되어 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1959년 비대화된 전력중 두개 사단이 해체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20사단.
다른하나는 22사단..


현재의 20사단은 사단 해체직후 창설된 29사단이 한국전에 참전한 20사단의 명맥을 잇는다는 의미로 단대호를 변경하면서 탄생한 부대이다.
한마디로 29사단이 59년 20사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후 81년 보병사단에서 차량화보병사단으로, 83년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었다.

 
신교대에서 TNT폭파 교육중에 조교와 훈련병이 끔살당했던 사고가 있었다.


유격장은 용문산관광지 옆에 있는데 울타리 하나 차이로 인해 박탈감마저 느껴진다.
유격장입구에서 근무를 서게되면 정면에서 벌어지는 바베큐 파티를 관람해야 하는 고문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부대의 흑역사로... 
77년 1대대장 월북사고가 발생하여 사단이 후방으로 이동했다.


79년 12.12 사태때 신군부의 주력부대가 되었고..
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진압군으로 투입되기도 하였다.
연대(현재는 여단)병력전부와 포병 1개 대대를 투입하였다고....

이런 이유로 전대갈이 이사단을 기계화사단으로 만들었다고...

 


20사단 마크를 달고 광주로 내려가면 어르신들의 보는 눈빛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사단훈련소가 80년대에 삼청교육대로 쓰였다고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조교들이 하기도한다.

 

 

 

 

 

21사단..
백두삽....아니..백두산부대
총칼은 녹슬어도 삽날은 빛난다. 덕분에 민간인들 중엔 여기가 공병부대인 줄 아는 이들도 있다고..


부대마크 봉우리는 백두, 금강, 한라산을 상징한다고 하며, 마크를 기울이면 7이 세개 겹쳐 있는 것처럼 보여서 7x3=21사단이라고 한다.


 

 

한국전쟁중 창설되어 이대통령이 백두산에 깃발을 꽂으라는 뜻에서 지어줬다고 한다.
창설뒤 방어전을 수행하다 휴전을 맞이하였다.


 

현역, 예비역을 가리지 않고 최악의 주둔지로 손꼽는 강원도 양구가 거점이다.
전군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대대주둔지, 중대주둔지가 전부 이 사단 소속이며...
포병대대들도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상당수가 민통선 이북으로 전진배치되어 있다.

 

 

12사단과 함께 GP/GOP 경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부전선에서 가장 긴 섹터를 담당하고 있어서 GOP 경계근무 난이도는 최악 레벨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보병 특기로 여기 떨어지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겨울에는 영하 30도까지 기본으로 떨어지고, 미칠듯이 부는 '양구 똥바람' 크리, 쩔어주는 제설작전 3단 콤보를 원없이 만끽할 수 있다.
영하 10도정도면 날씨가 따뜻하다고 축구를 한다고 한다..

 


4땅굴 탐사시, 이 부대 군견 '헌트'가 지뢰를 터뜨리고 순직했다.
이 군견은 사후 소위로 추서되었는데, 한국군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위관급 군견으로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땅굴 견학때 동상도 볼수있다...
본격..군견한테 경례때릴..사례..

 

 

 

서울 상문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5월경에 2학년 전교생을 강제 입대시켜 3박4일간의 병영체험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인 극기훈련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강도가 센 편이라고..
제식훈련, PT체조, 유격훈련등 체험하며, 마일즈장비를 이용한 공격 방어훈련, GOP 현장체험...

심지어 GOP지역에 야간 철책선 경계체험, 점호 불침번 근무 등 그야말로 최전방 현역복무가 어떤 것인지 고등학생으로서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화기들의 소개 및 시범행사, 펀치볼 지역과 4땅굴 견학 등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이곳 부대 장병들은 수백명의 고등학생들을 수용하고 보급품지급, 인원통제 등 상당히 고달프다고 한다.
게다가 통제 안되는 고딩들을 다루면서도 군대처럼 깔 수도 없어서 골 때리는건 물론이거니와, 자신들의 내무반을 학생들에게 내주고 다른부대에서 깍두기 신세로 있거나 부대주변에 텐트를 치고 숙영지 생활을 해야 하는 등 무척이나 고생한다고...
 
그래서 상문고 졸업생이 21사단으로 배치되면 갈굼크리가 완벽히 보장된다고 한다.

 

 

 

 

 

22사단

뇌종부대...였으나 현재 율곡부대로 변경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콘돔부대.

 


한국전쟁중 창설되었다.....가...위에 서술한것처럼 58년 해체되었다......가.. 75년 88보병여단 창설후 82년 증편되어 22사단으로 재창설되었다.


휴전선의 동쪽 끝을 담당한다.
서쪽 1사단과 함께 GOP경계와 해안경계를 동시에 맡는 유이한 부대.
대한민국 영토의 실질적 최북단이다. 서해 5도보다 위도가 높다!
담당지역의 고도차가 가장 큰 부대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사단신교대 근처 성당예수상을 보면 한손당 손가락이 2개씩만 펼쳐져 있다.


09년 민간인이 사단 철책을 자르고 월북했다..
이건 05년 철원 월북사건 이후로 2번째다.
황당한건 북한이 이 사실을 방송할 때까지 철책에 구멍이 난 줄도 몰랐다고...
이사건으로 해당 소초의 초병, 그 위로 소초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까지 줄줄이 보직해임되었다.
그야말로 사단이 뒤집힌 사건.

 


이후로 사단이 전반적으로 빡쎄졌다.

 

10년 북한군 1명이 귀순의사를 밝히자 통문으로 인도해 신병을 확보하고 추격해온 북한군과 교전을 벌여 격퇴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윗 사건 때문에 떨어진 사단사기를 올리기 위해 그리고 새로 부임한 사단장의 업적을 늘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23사단.
철벽부대
사단마크를 보면 누구나 23사단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강원도 동해를 중심으로 태백산맥 동쪽 거의 전부를 담당구역으로 가진 사단이다.

 

75년 창설된 68훈련단이 .... 이후 68사단으로 증편되었다.
그러다 96년 강릉 무장공비사건으로 지역 경비강화를 위해 98년 23보병사단으로 재창설하였다.
그렇게 해서 68사단은 없어졌다...지못미..ㅠ.ㅠ

 

 

2011 동부 폭설사태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부대중 하나.

 

 

 

 

24사단

...없다...어감이 안좋고..사짜가 들어가서 그렇다라나..
참고로 20사단을 잘못알아듣고 24사단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25사단
비룡부대.
23사단과 마찬가지로 사단마크를 보면 누구나 25사단인걸 안다.
306보충대에서 전해지는 꿈의 17사, 환상의 25사의 바로 그 25사단이다.


한국전쟁중 창설되었다.
전쟁끝물에 창설되어서 실제 전과는 전무하다.
이리저리 욺겨다니다. 64년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한국군 사상 최초로 남침용 땅굴을 발견하였다.


사단마크가 꽤나 단순해서 전시에 포로로 잡히면 소속부대를 바로 들키게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하지만 더욱 단순무식한 옆동네에 묻힌다.


전방이지만 수도권이라 휴가때 서울가는 건 어렵지 않다..
심지어 버스정류장 이름이 사단앞, 연대앞, 정비대앞, 의무대앞일 정도이다.

 

 

 

 


26사단
불무리 부대..

 

한국전쟁중 창설되었다.
1994년 기계화사단으로 개편되었다


그리고..쓸게 없다...ㅠ.ㅠ

 

 

 

 

 

 

27사단
이기자부대.
한국군 사단 유일하게 부대이름이 마크에 새겨져있다.


한국전쟁이후 1953년 9월 더이상 국난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진 부대.
전군 최초로 순우리말 이름으로 지어진 부대

초대 사단장 와이프가 '이기자'여사님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그냥 낭설...
그런데 하도 말이 나와서 그런지..부대 소개사에서 초대 사단장 이름을 표기할때 와이프 이름까지 함께 나온다.

 

 


악명높은 훈련강도로 유명하다.


09년 사단장이 새로 오면서 부대가 많이 바뀌었다.
그 중 제일 유명한건 해병대식 헤어스타일, 육군인데 이 머리를 하고 돌아다니는 군인이 있다면 백이면 백  이 사단 군인이다.


사단본부가 이외수가 살고 있는 마을에 상당히 가까운 인연 때문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단 장병들의 상담역을 맡고 있다고 하며, 이외수의 집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변 군부대에서 5분 대기조가 달려온다고 한다!

 

 

 

 

28사단
무적태풍부대,

한국전쟁 직후 창설되었다.
이후 4차례의 이동 후 현 지역에 위치하게 된다.

 

 

태풍전망대라는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를 가지고 있다.
맑은 날에는 개성부근까지 볼 수 있다고....

 


 

29사단

...없다...위에 서술했듯이 29사단은 20사단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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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사단
필승부대....그런데..그딴거 모르고..그냥 팬티 부라자부대로 통한다..
55년에 창설되었고, 90년대에 기계화 보병 사단으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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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8.13 10:24

    첫댓글 미군이나 다른 강군 에는 .. 10사단...18사단 등 ,,아주터푸 한 사단들이 많은대 우리는 영,,,
    욕했다고 쳐내려올까 무시바서.???,,,.ㅎ ㅎ

  • 13.08.14 11:35

    101 보충대에서 유일하게 관광버스타고 간부대 .............. 인솔장교가 자식들 재수 더럽게 없는넘들이네............... 그냥 3년동안 죽었다고 복창해라 하더군요.....................그래서 3년동안 확실히 죽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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