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할때 꼭 있는 유형들 ㅋㅋㅋ

[바람처럼갔다가왔어]

개강 후 한달 뒤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험과 과제의 압박..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조별로 편성되어 레포트를

제출해야 할 땐 정말…난감..ㅋㅋㅋㅋㅋ

매번 느끼지만 조별과제는 갈등과 배신,

도망과 추적 뿐이 안 남는다…하

집안 행사가 많은 친구

“저..죄송하지만 이번 주에 부모님 생신이셔서 전 참석 못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ㅠ.ㅠ”
“아..괜찮아요! 분량 정해줄 테니 미리 보내주세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래도 작업한 거 미리 보내주면 다행이지 그마저도 쌩~
정말 노답이다..ㅋㅋㅋㅋㅋ

일년에 부모님 생신은 7번이고,
할머님은 왜 그렇게 쓰러지고 돌아가시는지…..참내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친구

 

조별 회의를 할 때 되면
지금 이 자리에 있는지 없는지
존재감을 들어내지 않는 친구도 있다.
조용히 묵묵부답..
그래도 기간 내에 해야 할 것들은
성실하게 제출해준다.

 

이딴식으로 ^^^^^^

식탐왕

 

회의를 하다 보면 가끔 돈 모아서
이것저것 사먹기도 하지..
그럴 때 꼭 전투모드 자세를 취하고
음식을 흡입하는 녀석이 있다..

먹는 것도 아주 잘~ 먹는다.
그래서 딱히 뭐라 할 수가 없음…ㅠ.ㅠ

그런데 이런 애들이 참 쓸모 있을 데가 있는데
먹방 UCC 찍는 공모전에서는 완전 왕 대접 받음

 

이런 먹방 공모전 하면 그 애들 채갈 생각에 다들 전정 긍긍!!
아이디어 회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임할 듯..ㅋㅋㅋㅋㅋㅋ

소개팅하러 온 여자

 

ㅋㅋㅋㅋㅋㅋㅋ
간혹 있는 유형 중 한 명!
첫 조 모임 때 누군가에게 꽂힌 건지
모임의 본질을 망각하고
작업에 열중하는 그녀…

조모임 회식 한번 하면 꼭~ 그에게 다가가서
옆에 찰싹 붙어 온갖 애교를 부리는..
뭐.. 젊은 나이에 호르몬이 샘 솟는 건 이해하지만
제발 모임에 집중 좀 해달라구!!ㅠ.ㅠ

우리의 복학생 오.빠

누구보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회의에 참여하는
바로 복.학.생 오빠/형ㅋㅋㅋㅋㅋㅋㅋ

그의 필살기
“오빠가~” 스킬을 시전 해주며
남자보단 여학생들에게
밥이며 과제분량이며
성심 성의껏 도와준다..
(다 보여요~)

하지만 결과는…

 

무리수는 그만~
ㅋㅋㅋㅋㅋㅋㅋ

신입생들..조별과제 하면 하하호호 재밌을 것 같지?

결국 조 과제에서 남는 건….
 

[조조사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