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년제 때문에 유일하게 한라산 정상으로 연결된 코스여서 지금은 필수코스가 되었지만 저희가 어렸을적에는 성판악 코스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조망도 별로없고 숲길이 길게 이어지다 보니 관음사 코스는 산악연맹 등 에베레스트 원정대들이 겨울철 동계훈련 코스로 각광받던 곳 이지요 지금에야 코스정비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오르는 코스가 되었지만 우리가 7~80년대 주로 선호하던 코스는 영실코스입니다 영실대피소에서 1박하던지 백록담 에서 1박하고 어리목으로 하산 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윗세오름에서 서북벽으로 정상에 오르곤 했었는데 서북벽 오르는구간이 암석이 잘 부셔지고 위험해서 그쪽은 완전 차단되었습니다 서북벽 오르는 구간에 구상나무 고사목들이 많아서 장관이었는데 이제는 볼수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시절에는 진짜 등산이었는데 지금 한라산은 뒷동산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산사람님께서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모처럼 옛날을 추억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국공 출근전에
새벽쯤 미리 여유있게 올라
아름다운 일출도 보고
백록담 주변(비탐) 한바퀴 걷는 코스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일도가보았는데 진달래대피소12시지나야되니 겨울산행얼마나뛰었는지 백록담꼭대기서는 2시부터 방송이나오기시작하는데 하산하라고
봄의한라산을 가보고싶어요
국공 출근전에
새벽쯤 미리 여유있게 올라
아름다운 일출도 보고
백록담 주변(비탐) 한바퀴 걷는 코스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휴식년제 때문에 유일하게
한라산 정상으로 연결된 코스여서
지금은 필수코스가 되었지만
저희가 어렸을적에는 성판악 코스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조망도 별로없고 숲길이 길게 이어지다 보니
관음사 코스는 산악연맹 등 에베레스트 원정대들이 겨울철
동계훈련 코스로 각광받던 곳 이지요
지금에야 코스정비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오르는 코스가 되었지만
우리가 7~80년대 주로 선호하던 코스는
영실코스입니다
영실대피소에서 1박하던지
백록담 에서 1박하고 어리목으로 하산 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윗세오름에서 서북벽으로 정상에 오르곤 했었는데 서북벽 오르는구간이
암석이 잘 부셔지고 위험해서
그쪽은 완전 차단되었습니다
서북벽 오르는 구간에 구상나무
고사목들이 많아서 장관이었는데
이제는 볼수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시절에는 진짜 등산이었는데 지금 한라산은
뒷동산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산사람님께서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모처럼 옛날을 추억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부산 토박이지만
민증산 제주도민이라
10여년동안 한라산과 오름들을 꽤 다녔던 1인입니다
한라는 깊이 들어갈수록 얼마나 큰산인지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갠적으로 백록담과 소백록과 1100도로 주변, 수악계곡, 무수천계곡, 흙붉은오름 코스를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