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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공부방 집이 눈이요 표정인 창호
이원정 추천 0 조회 53 12.07.18 16:1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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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8 16:37

    첫댓글 요즘 한옥 창호를 보면 정말 아름다워 ~ 한옥도 그렇구 ~ 어쩜 그렇게 품위있고 운치있는지 ~~
    왜 예전에는 그걸 몰랐지 ? 난방이 잘 안되서 그랬는지 양옥집이 좋아보였어 .

  • 12.07.18 16:34

    하기사 ~ 예전에 자개장 헐값에 버리고 돈 보태서 호마이카 장 산 사람이 좀 많어 ?

  • 작성자 12.07.18 19:07

    요즘은 한옥으로 펜션 지어서 손님 받는데가 참 많은가봐.

    겉은 한옥인데, 안에는 화장실, 작은 부엌 등 콘도 같이 편리하면서 운치있게 만들어서 인기도 좋아.
    큰 온돌이니까 8명까지 잘 수 있어서, 하루 머무는 가격은 비싸도 개인당은 싸게 먹히드라~~

  • 12.07.18 21:10

    여기에 창호 문을 하는 곳이 있어.. 내가 먼저 살던 집에 창문을 커텐으로 하지 않고 이 창호문을 했어..창호지는 아니고 종이 같지만 아주 튼튼한(?) 재질이었어... 습기가 있는 목욕탕은 종이와 뒤는 플라스틱으로 된걸로 쓰고..

  • 12.07.18 21:12

    나는 집을 고치면서 이렇게 창호문을 해서 나름 즐기고 살았는데... 글쎄 집을 팔려고 생각하니까 이게 걸림돌이 될거 같더라고...

  • 12.07.18 21:12

    다행이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집을 팔게 되었지만.. 참으로 난감했었지..

  • 12.07.18 21:20

    난, 창호 창호지를 보면, 낭만적인지 몰라도
    참, 한심하다고 늘 생각했었어
    저 종이 한겹으로, 어찌 그 추운 겨울을 지냈을꼬? 하고
    역시, 추위 잘 타는사람은
    그런거 부터가 걱정이엇나봐
    웃풍이라고 그랫지? 방이 아주 추웠어~~

  • 12.07.18 21:20

    옛날엔 유리창이 없었으니까, 그 종이 사이로, 햇볕이 들어오는것도 아주 중요했을테니까~~~

  • 12.07.18 23:40

    아~~ 그립다!!! 엄마랑 둘이서 문 창호지 갈아붙이던 때가 그립다.

  • 12.07.18 23:45

    약 15-6년 전 출장 갔다가 경주 불국사에 잠깐 들렀는데
    대웅전 문 창호지를 모두 없애고 유리를 끼웠더라 --- 얼마나 놀랍고 끔찍하던지!!!
    아름다운 문살도 돋보이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지켜야할 국보/사찰에서
    이런 무식한 짓을 하다니!!1 ------ 눈물이 나오고 속에서 부글부글 끓더라.
    그 이후론 두번 다시 거기에 안 갔는데, 지금은 어떤지 몰라.

  • 12.07.19 09:41

    문틈에서 들어 오는 바람을 막으려고 창호지를 문 크기 보다 더 크게 해서 그 바람을 막기도 했지... 아마 두겹으로 바르기도 했던거 같아...난 창호 문이 참 좋았어...

  • 12.07.19 10:24

    유리가 언제 생겼나?
    유리가 생기기 전에는 뭘로 막고, 뭘로 햇볕이 들어 오게햇을꼬? 서양건축물에서 말이야~~

  • 12.07.19 10:37

    유리 창문은 로마시대 때 부텀 있었다네
    그러나, 집에 보편적으로 쓰기 시작한건, 영국에서 17 세기 초...

    유럽에서는glass window, 가 쓰이는 반면,
    한국, 중국 , 일본에서는, paper window 를 썻다고 나오네~~
    window 의 시작은
    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햇볕, 공기, 소리가 들어오게했었다는거~~
    그 구멍을 나무, 가죽 같은것으로 막앗었다네~

    오늘은 무슨 또, 창문 공부를 하고 있는지~~~ 원~~~

  • 12.07.19 21:16

    유리는 참 예전부터 있었네 ~ 유럽이나 이슬람사회에서는 유리를 일찍부터 썼나봐. 고성이나 오래된 성당도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하고 ~

  • 작성자 12.07.19 21:30

    영희의 학구열로 우리는 앉아서 유리창문 공부하고 있네~~ 고마워~ ㅎㅎㅎ

    재경아~~ 바람 막는 창호지 생각난다~ ㅎㅎ
    사실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쎄냐~~

    요즘도 한국에선 겨울에 스폰지 길게 한거 둘둘 말아서 문풍지로 팔잖어~

  • 작성자 12.07.19 21:31

    옥희야, 불국사 절 문에 아직도 유리를 그냥 끼워놔뒀는지 기회 있으면 알아봐서 알려줄께~~
    옥희가 속상해 할만 하다~~

  • 12.07.19 21:42

    요새야 이중창이니 뭐니하면서, 열이 안 빠지는 유리가 있지만
    예전에는, 유리 창문으로, 열이 엄청 빠져 나갔던거 같애~
    팔로 알토에 파리바겟 빵집이 생겼는데
    꽤 커.. 근데, 밖으로 나온, 두면은 완전히 유리야. 디자인이 아주 모던하더라구
    이런 디자인은 스티브잡스가, 애플 스토어 만들면서, 공중에 뜬거 같은 디자인 만들면서 시작한거 같은데,
    이제는 이런걸 많이 응용 한거 같더라

  • 12.07.19 21:43

    속이 아주 환히 들여다 보이지~~~

    여기도 오래된 창문에는, 사람들이, 비닐을 겨울에 덮으더라구~, 너무 열이 빠져나가서, 추우니까~~

  • 12.07.19 21:45

    미미야, 또 찾아보았지.
    색갈있는 유리는 고대 이집트, 로마 때 부터도 있었다네
    7세기, 교회에, 스테인드 글래스로 장식을 시작했다가, 중세에, 확 불붙고, 르네쌍스 시대에도, 일어나고~, 네가 쓴데로, 그리스도 교회, 이스람교회에서, 장식으로 많이, 건물을 지었다네~

  • 작성자 12.07.20 13:30

    유리의 역사가 오래되었구나~~

    영희야, 두면이 완전 유리인 집이 멋져 보여서 대구에도 여기저기 큰 건물이 많은데, 여름에는 따가운 햇볕 때문에 큰 모조지 종이 붙여서 빛을 줄이고, 냉방-난방비 엄청 나오고~~
    높은 고층에 있는 사무실은 아래 내려다보면 어질어질~~ 애고 너무 낭비가 많고 순 겉 멋인것 같아요~~ ㅎㅎ

  • 12.07.20 21:44

    그렇겟지? 아무리 절연 유리라 해도, 냉방 난방비 엄청 나오겠다~~~
    전부 유리로 되있는 건물 보면서, 저건 깨지지 않나? 하는 의문도 생기더라고.
    순, 겉 멋인거 같애 ~~ ㅎㅎㅎ

  • 12.07.20 21:47

    여름에 따가운 햇볕, 그거, 더운거, 말도 못할텐데~~
    난, 집을 두번 살아 보는데,
    항상 제일 먼저, 보는게, 남향집. 두번다 남향집이야.
    여름에 햇볕 안들고, 겨울에 깊숙히 들어오고~
    냉방 난방에 아주 아주 큰 영향을 미쳐.. 연료비가 훨씬 적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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