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소송인단 여러분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재판이 잘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하며, CNN iReport에서 진성준 의원 연설을 영어자막과 함께(유투브) 보도해서 알려드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16696
최근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에 분노하며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촛불 시위가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고등학생들도 시국선언을 했을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제 국민여러분께서 목소리를 내셔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CNN iReport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진성준 의원의 6월 28일 국회연설을 보도하였습니다.
진성준 국회의원은 민족의 운명이 걸려 있는 남북문제를 대통령 선거에 이용했다며 청와대, 새누리당, 국정원의 정치공작 정황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NLL 관련 거짓 주장이 확인된 정문헌, 서상기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한 남재준 국정원장과, 정치공작 혐의가 있는 권영세 주중대사의 즉각 파면과 엄중처벌을 요구했습니다.
5분 정도 영상입니다. 영문 자막이 같이 들어 있으니, 주위의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CNN iReport 페이지에 가셔서 추천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페이지 맨 밑에 유투브 링크가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신 후, 유투브 비디오 하단 오른쪽에 있는 "cc"를 누르시고 English를 누르시면 영문 자막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단 About 을 클릭하시면 영문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Please click on the CC button above for English subtitles]
Translation by Og Lim, Closed Caption by 정상추네트워크 (Citizens Fighting For Social Justice)
-정상추 네트워크 (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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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iReport 원문 및 영문 자막 번역 (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Og Lim)
S. Korean Congressman Puts Spotlight on S. Korean Election Fraud (July 1, 2013)
Http://ireport.cnn.com/docs/DOC-998474
대한민국 국회위원 한국의 선거 부정에 이목을 집중시키다.
대한민국 진성준 국회의원이 2013년 6월 국회에서, 최근의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긴급현안에 대해 국회 연설을 하였습니다. 영문 연설 전문과 영어 자막이 있는 비디오를 올립니다.
(한글 자막 전문)
민주당 비례대표 진성준 의원입니다.
우리는 오늘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법안과 민생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민주헌정질서가 파괴되고 남북관계가 파탄난 현실을 그대로 둔 채 특권 포기법안과 민생법안이 우리 국민에게 위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국가정보원이 서로 짜고 정치공작과 선거공작을 벌여 온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민족의 운명이 걸려 있는 남북문제를 대통령 선거에 이용했습니다. 국가비밀을 함부로 공개하고, 전직 대통령의 발언을 악랄하게 왜곡하였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어제 당내 회의에서
“지난 대선 때 이미 대화록을 다 입수해서 읽어 봤다”,
“부산 유세에서 울부짖듯이 쭈욱 읽었다”이렇게 말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선거에 이용했음을 스스로 실토한 것입니다.
권영세 실장도 2012년 12월 10일 대화록 공개가 “컨틴젼시 플랜”이라면서 “집권하게 되면 까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대위의 최고 책임자들이 국가 1급비밀인 대화록을 갖고 주무르면서 정치공작을 해 온 것입니다.
새누리당에 묻습니다.
대선 때 입수한 대화록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입수했습니까?
권영세 실장이 말한 컨틴전시 플랜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대화록 공개는 비상계획의 일환입니까?
정문헌 의원은 2012년 10월 8일 통일부 국감에서 “미국이 땅 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라고 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말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6월 20일 국정원이 불법으로 제공한 대화록을 무단 열람한 뒤에,“NLL 포기 발언은 물론이고, 김정일 위원장께 보고드렸다고 했다”면서“내 말이 조금이라도 과장이 됐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의 말이 모두 거짓임이 명백히 확인되었습니다.
정문헌 의원, 서상기 의원. 국민 앞에 공언한대로 지금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십시오.
남재준 국정원장은 “국정원의 명예를 위해 대화록을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의 명예가 국가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단 말입니까?
대통령이 지정한 기록물을 대통령의 승인없이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남재준 원장은 국가정보기관의 수장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즉각 파면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은 NLL을 지켜왔습니다.
그 입장에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새누리당의 억지 왜곡 주장이 과연 누구를 이롭게 하는 것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오.
새누리당은 지금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이적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먼저 지난 대선 시기에 벌어졌던 선거공작의 전모를 밝혀야 합니다.
공작에 관여한 김무성, 서상기, 정문헌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특권포기의 시작입니다.
남재준 국정원장과 권영세 주중대사 등 정치공작에 관여한 공직자 전원을 즉각 파면하고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가 선행된 뒤라야 비로소 우리가 처리하는 법안들이 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모쪼록 의장께서는 오늘 의사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새누리당이 선거공작의 전모를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하도록 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민주당은 국민의 주권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입지..명예만 지키려는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지난 긴급 기자회견에서의 국정원건으로는 대통령 임기 5년은 보장될수 밖에 없다라는 뜻은 아직도 변함이 없는 것인지!
그러면 개표부정으로 법을 위반한 선거인데도 대통령 임기 5년은 보장돼야 하는 건지도 되묻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