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계급장 달아주려 광주로 출발합니다.
자차로 가려다가 밀려드는피로와 체력비축필요로.
버스타고 가는걸로 선택합니다.
화장품용기를 재활용해서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효율성높은 아이디어 입니다.
가방을 준비한건
예상치못한 시간텀이 생길때를
일을 하기위함입니다.
광주도 약국많습니다.
입대할때 한분을 고객으로 모셨으니
퇴소할때도 못하리란 법이 없지요
호남선 이용은 처음인지라.
기존 터미널건물옆
신세계 센트럴시티로
호남선이 이전한줄 처음 알았습니다.
프리미엄버스만 탑니다.
넓고 쾌적합니다.
뒷좌석 승객 불편함 안주고
거의 180도로 젖힐수 있습니다.
이용은 안하지만 모니터도 있습니다.
독서등도 있습니다.
책도 보라는것 같은데
옆 승객 피해주므로 무용지물입니다.
이제 도착까지 주욱 자면 됩니다.
첫댓글 테란님
건승임덩!!~~~👍🎊
넵 쏘쿨님 챙겨주셔 감사합니다
제 아들 퇴소식 때 생각 나네요.
그 넓은 연병장
그 많은 똑같은 훈련병중에
제 아들이 딱 보였답니다.
입소 하고..
퇴소 하고..
군 생활 하고..
그 애타고 마음 아팠던 기억이 새록새록입니다.
고생한 아들 꼭 안아주세요.
6주동안 훈련소밴드가입 안하고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일부러요.
지금처럼 알아서 잘 할테니깐요.
주류백화점가서 헤네시를 산다는게 깜빡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프리미엄버스 시설 좋습니다.
그냥 푹 주무시고 일어나면
도착되어 있을겁니다
광주 광천터미널 그때당시
크게 잘해 놓았던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ㅎㅎ
테란님 아들 이등병 계급장
잘 달아주고 안아주고 오세요~~~
반달형 유스퀘어 광주터이널
지금도 잘 있을텐데요.
늦은밤까지 근무. 노고 많으십니다
@테란 ㅎ이제 마감하고 퇴근하네요
신병훈련을 광주 31사단에서
받았군요ᆢ
저도 39년전 31사단에서
신병훈련을 받았습니다.
5월에 입소했는데 그렇게
더운 5월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어언 40년이 흘렀네요ᆢ
아드님 부디 군생활 잘 마치길
바라겠습니다~^^
31사단 맞습니다.
큰 선배님 이시네요 ^^
@테란 31사단이면 선배 맞습니다ᆢㅎ
도깨비 테란님~ 일생에 한번있는 퇴소식
늠름한 모습으로 변해있을 아드님과 즐거운
담소 나누시고
열심히 살고있는 아빠의 모습처럼 아드님도
군 생활 잘 할거라 봅니다 ~ 오고가는길 편안하세요~^^
도깨비 ㅋㅋ
공유를 소환해 봅니다
@테란 기압을 주셨는지 눈 깔았네요~~ㅎ
공유는 도깨비 신부한테 보내시고 테란님만
일정 잘 마치시고 서울로 휙 올라오세요~~
벌써 진급 축하축하 ㅎ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길 ㅎ
운전안하는게 이렇게 편할 줄이야
잘 생각하셨어요.
프리미엄 버스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아드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조심히 잘 다녀오셔요. ^^
조금 더주고 프리미엄이 낫겠습니다
눈치안보고 좌석제끼는거 따봉입니다
광주는 내가 쪼까 아는디 ㅎ
상무대만 생각나는디
광주에 부대가 있나
북구 오치동에 있네.
31사단 바람으로 선배님도 계시네
상무대는 장성으로 갔시유ㅎ
@테란 잉~알지 알지 ㅎㅎ
전남대 가까운 ..
국제고를 막내동생이 다녔어
@창포 그땐 쌍촌동에 있었죠
내 어릴적엔 ㅎ
@레아 지금은ᆢ치평동~ㅎ
@창포 저 초등학교시절 상무대로
소풍도 갔었어요ᆢㅎ
@바람으로 맞아요 ㅎ
도착시간 되었나요?
낼 아드님들 상봉 잘하시고
눈물 흘리시지 말고 ㅋ
맛잇는 걸로 곱배기 사주시고
잘 올라오시길 바랍니다.
거의 다 온듯 합니다.
둘째가 개그드립치다보면
눈물흘릴상황은 없지 싶습니다 ㅋㅋ
잘다녀오셔요.
아들만나 맛난것도 많이사주시고
보통 훈련병 생활 끝나면 군대 생활
다 끝나는걸로 아는 우리 불쌍한 신병들
많이 다독거려 주시길~~~
그래도 둘이 같이 입영했으니 얼마나 좋을까
서로 의지되고 힘든 군생활 더불어
보내고 나면 정도 남달라 질듯하네요
톡에서도 다 끝난것처럼 들떠있어서
모른척 가만히 있멌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hell~~아이쿠 ㅋ
@테란 ㅋㅋ 그렇겠지요.
그래도 그때기분은 짱 일터이니
잘 맞추어 주세요.
테란님은 잘하실듯 하네요.
이제서야 읽습니다.
면회 잘 하시고
맛있는 고기 많이 많이 사주시고 오세요.^^
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맛난것 실컷 먹겠습니다
버스타고 가셨네요~
먼길이니 잘하셨네요~
낯선곳이지만 푹~~ 주무시고
낼 상콤한 얼굴로
늠름해져있을 두 아드님과
따뜻하게 상봉하소서~~~
대중교통이 최고긴 해요
다큐멘타리 보며 강제휴식중입니다 ㅎ
대중교통으로
잘 하셨어요.
어서 잠청하시고
내일 아들 두분에게 장하다는 칭찬과 함께
꼭 앉아주세요.
원래 두시쯤 자는데
일찍 청해볼까 합니다
좋은꿈 꾸시구요
듬직한 국군장병으로 태어 났겠습니다
퇴소해서 좋고, 아버지 봐서 좋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겠군요.